티볼리로 소형 SUV 차종 수출을 독주해 오던 쌍용자동차에 비상등이 켜졌다. 주력 모델 티볼리의 수출부진으로 지난달 수출 실적이 37.1%나 감소한 것.이런 가운데 현대자동차는 친환경차 아이오닉, 제네시스의 수출 호조로 9.2% 증가추세를 보였다.산업자원통산부는 2017년 4월 완성차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수량 기준으로 생산과 수출이 전년 동월대비 각각 3.8%, 7.0% 증가, 내수는 3.1% 감소했다고 16일 밝혔다.생산은 수출 증가세에 힘입어 내수감소에도 불구하고 전년 동월대비 3.8% 증가한 38만2566대를 생산했다.수출은 친환경차, 대형차 등의 수출증가에 힘입어 북미, 아시아를 제외한 전 지역에서 고르게 증가했다. 금액기준으로 3개월 연속 수출 증가세를 유지하며 전년동월대비 수량기준으로 7.0%(금액기준 11.6%) 증가한 24만2416대(38.9억불)를 수출했다.현대자동차는 친환경
한류스타 한채영이 대만 한류박람회 홍보대사로 위촉됐다.산업통상자원부는 내달 22일부터 24일까지 대만 타이베이에서 개최할 예정인 '2017 한류박람회(Korea Brand Entertainment Expo 2017)' 홍보대사로 배우 한채영을 위촉했다고 16일 밝혔다.한채영은 중국시상대전 ‘중국 패션 최고의 아티스트 상’ 수상이력과 5백만 명에 이르는 ‘웨이보’ 팔로워 등을 보유해 중화권을 포함한 아시아 전역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한류스타이다.한류박람회는 한류스타와 공연 등 한류를 우리 소비재 제품홍보와 융합한 수출마케팅 행사로 ‘문화에 대한 수요’가 소비로 연결하는 소비재 분야의 수출기업에 중요한 마케팅 수단이다.산업부는 올해 한류박람회를 6월 대만을 시작으로 7월 홍콩, 9월 인도네시아 등에서 3~4회 개최해 중화권과 아세안(ASEAN) 시장으로 우리 소비재 수출을 다변화
[문화투데이 = 황인선기자] 오뚜기(대표이 이강훈)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13일 과천 서울랜드 피크닉장에서 ‘스위트홈 제22회 오뚜기 가족요리 페스티발’을 개최했다.올해로 22회를 맞은 ‘오뚜기 가족요리 페스티발’은 스위트홈 실현과 건강한 가족문화를 정착을 취지로 마련됐다. 올해도 예선에만 약 500팀이 몰릴 정도의 큰 인기를 얻으며 국내 최대 요리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이날 행사에는 예선을 통과한 총 150 가족이 오뚜기 제품을 활용한 지정경연과 자유경연 두 부문으로 나눠 요리솜씨를 겨뤘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요리에 관심이 높은 가족뿐 아니라 평소 칼과 불 사용이 어려운 시각장애인 참가자도 직접 참여해 그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뽐냈다.또한 이날 참가가족 150팀의 참가비와 참가비만큼의 금액을 오뚜기에서 출연, 총 600만원의 모금액을 한국
[문화투데이 = 황인선기자] 샘표식품과 매일식품이 정부 나트륨 저감화 사업 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는 제16회 식품안전의 날을 맞이해 ‘함께하는 식품안전, 건강한 대한민국’을 주제로 식품안전을 다짐하는 기념식을 12일 서울 중구 광화문광장에서 개최하고 식품안전의 날 유공자, 나트륨‧당류 줄이기 유공자, 지자체 식품안전관리 유공자 등에 대한 포상을 진행했다.식품안전의 날(5월 14일)은 식품안전의 중요성을 국민들에게 알리고 건강한 식품을 만들기 위한 국민적 공감대 확산을 위해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 12월 '식품안전기본법' 개정에 따라 식품안전 기념일로 지정됐다.특히 올해부터 식품안전의 날이 법정기념일로 지정되면서 그 중요성이 인정돼 작년보다 규모가 확대됐다.식약처는 식품안전의 날을 지정한 이래로 매년
[문화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한약재시험검사기관 등이 한약재 품질관리를 위한 ‘관능검사’에서 자주 혼동할 수 있는 한약재 구별방법을 포스터로 제작해 한약재 시험검사 기관, 한약재 제조‧수입업체 등에 배포한다고 12일 밝혔다.관능검사는 기원, 성상(형태, 색깔, 맛, 냄새), 이물, 건조상태 및 포장상태 등을 종합해 적부를 판단하는 검사다.이번 포스터는 한약재 ‘관능검사’ 시 적합‧부적합 사진, 부적합 사유 및 감별방법 등을 안내해 한약재 시험검사기관 등이 품질관리 업무를 수행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했다.주요 내용은 ▲약용부위 이외의 부위가 혼입된 사례(황백 등 8종) ▲이물 혼입, 곰팡이 오염 사례(구기자 등 4종) ▲채취시기가 적절하지 않은 사례(상심자 등 3종) ▲사용할 수 없는 기원
[문화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업체들이 자사 온라인 사업을 강화하며 온라인 시장이 새로운 유통격전지로 부상하고 있다. 스마트폰에 깔려 있는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해 식품 등을 구입하는 모바일 장보기 시대가 본격화되면서 온라인 고객 모시기에 열을 올리고 있는 것.11일 통계청에 따르면 온라인쇼핑 시장은 2013년 38조 4978억원, 2014년 45조3024억원, 2015년 54조556억원, 2016년 65조6170억원으로 매년 약 10조원씩 증가하고 있다. 지난해 온라인 쇼핑으로 판매된 식.음료품은 7조678억원으로 전년 대비 34.8% 성장했다.온라인, 모바일 쇼핑은 오프라인보다 저렴하고 언제 어디서나 신속히 물건을 구입할 수 있다는 점이 매력이다.이에 따라 식품업체들은 잇따라 자사 온라인몰을 리뉴얼하거나 개설하고 있다.최근 대상은 통합 온라인 쇼핑몰 ‘정원e샵'을 전면 리뉴얼 오픈했다.
[문화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는 지난 3년간(‘14~‘16년) 식품위생법을 상습적으로 위반한 업체 22곳을 집중 점검한 결과, 에콰도르산 ‘냉동 흰다리 새우’ 제품 제조일자를 변조하다 적발된 식품제조·가공업체 아이유피쉬몰(부산 사하구 다산로 소재)의 영업등록 취소 및 고발과 함께 해당 제품(664kg)을 압류 조치했다고 8일 밝혔다.해당 업체는 실제 제조일자가 2014년 4월 29일이고 유통기한이 포장일로부터 36개월까지인 제품의 유통기한을 늘려 판매할 목적으로 제조일자를 2016년 4월 29일로 변조한 한글표시사항을 원래 한글표시사항과 바꿔 부착하다 적발됐다. 또한 스페인어로 표시된 수출국의 제조일자 및 유통기한도 물파스와 매직블럭(찌든때 제거용 스펀지)으로 지우고 검정 색연필로 다시 표시하는 방식으로 수출국 표시도 한글표시
[문화투데이 = 황인선기자] 국내 건강기능식품 시장의 지각변동 움직임이 본격화 되고 있다. 건강기능식품 부동의 1위인 '홍삼'이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사이 '비타민',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의 성장률이 두드러진다. 이같은 성장에 힙입어 고려은단과 콜마비앤에이치 선바이오텍사업부문은 상위 5위 업체에 새로 진입했다.8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관련업계 등에 따르면 2015년 기준 국내 건강기능식품 시장 규모는 2조 3291억원으로 2011년 1조 6855억원 이후 연평균 8.4%의 성장률을 보이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2015년 건강기능식품 제조업체 수는 487개소로 2014년(460개소) 대비 6% 증가했으며 2011년 이후 연평균 3.5%씩 업체 수가 증가하고 있다.우리나라 건강기능식품 중 장기간 가장 많이 판매된 제품은 홍삼으로 KGC인삼공사는 건강기능식품 시장에서 여전히 부동의 1위
제19대 대선 후보들의 농정공약 가운데 가장 선호하는 공약으로 '청년농업직불제'가 꼽혔다. 대선 후보들 가운데에서는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의 농어업 7대 공약이 가장 큰 호평을 받았다.한국농축산연합회(상임대표 이홍기)는 2일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제19대 대선 농정공약검증위원회의 검증 결과를 발표했다.연합회는 지난 4월 18일 제19대 농정공약검증위원회(위원장 윤여두)를 구성해 각 정당 후보의 농정공약을 조사하고 현장 농업인 의견을 물었다.검증 결과, 농업관련 공약내용에 대한 만족도는 전반적으로 미흡하다는 의견이 많았으며 실천가능성에 대한 의견도 미흡하다는 의견이 많았다.그 중 검증위원들이 가장 선호하는 공약으로는 후보마다 내용에 차이는 있으나 청년들의 영농정착을 돕기 위해 정부가 일정액을 지원해주는 '청
[문화투데이 = 황인선기자] 한국농축산연합회(상임대표 이홍기)가 28일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대선 후보들의 현실성 있는 농정공약을 촉구하고 나섰다.이 자리에서 연합회는 "어느 대선후보가 농업·농촌까지 배려하는 정책을 펼칠까 참으로 의심스럽다"고 우려했다.그러면서 "농업은 민족의 근간을 이루며 국가를 지탱해온 국가기간산업으로 나라와 민족의 뿌리이며 국민의 건강과 직결되는 중요성이 있다"며 "나아가 미래 국가 성장 동력이 농업으로부터 나올 수 있는 핵심 분야"라고 말했다.연합회는 "그 동안 우리 농업은 국익을 우선하는 정책에 희생당하고, 그 피해를 고스란히 감수하고 있으며 FTA 등으로 대변되는 수입개방, 김영란법 실시로 인한 소비 감축, AI · 구제역 등 재난, 기상이변으로 인한 재해 등으로 백척간두 벼랑 끝에 서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