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농심켈로그(대표 정인호)가 든든한 단백질과 가벼운 당 설계로 균형 잡힌 영양을 담아낸 신제품 ‘단백질바K’를 출시한다. 최근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단백질은 소비자들이 가장 우선적으로 챙기는 핵심 영양소로 자리 잡았다. 동시에 당류 섭취를 줄이려는 니즈도 커지며 ‘저당’은 단백질 스낵 선택 시 필수 기준으로 떠오르고 있다. 농심켈로그는 이와 같은 트렌드를 적극 반영, 단백질은 채우고 당은 가볍게 설계한 ’단백질바K’를 선보였다. 신제품 ‘단백질바K’는 제품 1개(50g)당 단백질 15g을 함유해, 하루 단백질 권장량의 약 27%를 채울 수 있다. 이는 삶은 계란 약 2.5개, 닭가슴살 54g, 우유 490ml에 해당하는 수준으로, 아침 식사 대용은 물론 운동 전후, 바쁜 일상 속 단백질 보충 간식으로 적합하다. 기존 켈로그 단백질바 대비 10g 증량된 50g으로 출시되어 더욱 포만감 있게 즐길 수 있다. 단백질 함량은 강화하면서도 당류는 낮췄다. 제품 1개(50g)당 당류 9g으로 에너지바 시장점유율 TOP 3개 제품 대비 약 30% 낮은 수준이다.1 소비자들이 프로틴 제품 선택 시 가장 중시하는 ‘낮은
[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4월 11일은 파킨슨병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사회적 관심을 환기하기 위해 제정된 ‘세계 파킨슨병의 날’이다. 파킨슨병은 알츠하이머 다음으로 흔한 신경퇴행성 뇌 질환으로, 도파민을 분비하는 뉴런 중 중뇌에 존재하는 흑색질 부분의 신경세포 소실로 운동 기능에 이상이 생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자료에 따르면 파킨슨병 환자 수는 2014년 8만4,333명에서 2023년 12만5,526명으로 지난 10년간 약 49%나 증가했다. 2023년 기준으로 65세 이상 노인 환자는 11만6,723명으로 전체 환자의 약 93%를 차지하며, 성별로는 여성 환자가 7만1,055명으로 남성 환자보다 다소 많다. 인천힘찬종합병원 신경과 박정훈 센터장은 “파킨슨병은 병증이 서서히 진행되고, 초기 증상이 다양하고 광범위해 쉽게 알아차리기 어려운 질환”이라며 “초고령화 사회로 진입했기 때문에 국내 환자 수가 더욱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말했다. 원인 불명확, 다양한 증상으로 진단 어려워 파킨슨병은 발병 원인이 명확하지 않아 특발성 파킨슨병이라고도 불린다. 주로 60세 이상에서 발병하며 나이가 증가할수록 발생 빈도가 높고, 70대 이상 인구 중 약 2%가
[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진원무역과 롯데마트는 10일 오전 롯데마트 잠실점에서 베트남 수출사인 Hoang Phat Fruit Co., LTD. 느엥 칵 휘(Nguyen Khac Huy) 사장, 주한베트남대사관 팡 칵 뚜엔(Pham Khac Tuyen) 상무관, 롯데마트 김동훈 과일팀장과 함께 베트남산 ‘핑크 포멜로’를 소개하는 사진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봄을 맞아 건강 과일로 주목받고 있는 핑크 포멜로의 매력을 알리기 위한 자리였다. 베트남은 세계에서 두 번째로 많은 포멜로를 생산하는 국가로, 2022년 기준 연간 생산량이 약 114만 톤에 달한다. 한국은 베트남 포멜로의 주요 수입국 중 하나로, 13개국 이상에 수출되는 베트남 농산물 산업에서 두 번째로 큰 시장으로 평가받고 있다. 베트남 핑크 포멜로는 뛰어난 달콤함과 산미의 균형을 자랑하며, 병해충 위험이 낮고 글로벌 및 베트남에서 우수농산물관리(GAP) 인증을 받아 친환경적으로 재배된 고품질 과일이다. 이 과일은 비타민 C와 식이섬유가 풍부하다. 100g당 약 38kcal로 칼로리와 당 지수가 낮으며, 식이섬유 함량이 높다. 또한 항산화 성분인 나린제닌과 나린진이 함유돼 있어 건강 관리에도
[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법무법인 대륙아주는 9일 우리나라 시니어산업 지원을 위해 국내 로펌 최초로 시니어산업 지원 전문팀(Advance Senior Life Team·ASL팀)을 발족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대륙아주는 지난해 3월 동명대학교, 조선대학교와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대학기반은퇴자공동체(UBRC) 사업을 자문해왔다. UBRC는 스탠포드 대학 등 미국 100여 대학캠퍼스에서 지난 30년 간 성공적으로 운영 중인 은퇴자 주거 및 교육시설이다. 전통적인 시니어주거단지 기능에 다양한 교육시스템을 접목한 신개념 시니어 복합 케어 시스템이다. 대륙아주는 서울 수도권에 있는 A대학, D대학, K대학 등 10여개 대학교와도 협의 중이다. ASL팀은 이규철 대표변호사를 필두로 하나금융지주와 하나증권 부사장을 지낸 김희대 변호사와 전재기 변호사(건설부동산팀 팀장), 문주혜 변호사, 이태선 변호사, 배우성 고문으로 구성돼 있다. 또 최종만 전 호반건설 사장과 이형기 전 현대산업개발 전무, 이윤학 전 bnk 자산운영대표 등 외부 전문가들이 자문위원으로 참여한다. 배우성 고문은 “노후의 삶에 대해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성향으로 과거의 라이프스타일을 유지하면서 미래
[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지난해 HLB그룹에 편입된 바라바이오가 ‘HLB라이프케어’로 사명을 변경하고 만성질환의 예방부터 진단, 관리까지 아우르는 통합 헬스케어 솔루션 기업으로 새출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를 위해 국문·영문·중문·일문 등 4개 국어 버전의 홈페이지를 오픈하고 모바일 페이지도 새롭게 선보였다. HLB라이프케어는 ‘당뇨병 명의’로 꼽히는 강남세브란스병원 안철우 교수가 창업한 벤처기업이다. 지난해 HLB글로벌에 인수된 후 이번에 사명 변경과 홈페이지 개편 등을 통해 만성질환 토탈케어 전문 기업으로 정체성을 명확히 했다. HLB라이프케어의 가장 큰 경쟁력은 만성질환에 대한 의료 빅데이터를 다양하게 보유하고 있다는 점이다. 회사는 이 같은 자산을 기반으로 ‘AI 기반 만성질환 예측 플랫폼 개발’과 ‘개인 맞춤형 만성질환 예방·진단·관리 의료기기 개발’, ‘만성질환 건강기능식품 개발’ 등 3가지 프로젝트에 주력할 계획이다. 이 가운데 AI 기반 만성질환 예측 플랫폼과 개인 맞춤형 만성질환 의료기기의 경우 올해 말 개발이 마무리될 예정이다. HLB라이프케어는 만성질환 토탈 케어 기술을 바탕으로 가시적인 성과도 내고 있다. 최근에는 디지털 의료서비스
[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식음료업계가 도파민에 푹 빠졌다. 강렬한 맛을 쫓는 소비자들의 취향을 저격할 제품 출시와 이벤트가 잇따르고 있는 것. 피곤한 일과에 에너지를 불어넣을 음료나 맵부심 자극하는 매운맛, 침샘 폭발하는 짜릿한 신맛 식품까지 평범함을 거부하는 제품들을 모아봤다.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할리스는 지난 3월 바쁜 일상 속 한 잔으로 도파민과 에너지를 동시에 충전할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아메리카노 ‘몬스터 아메리카노’를 선보였다. 저당, 저칼로리인데도 불구하고 강력한 에너지를 선사하는 ‘몬스터 아메리카노’는 출시 1주일 만에 1만잔 판매고를 기록하며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깊은 풍미의 할리스 시그니처 에스프레소와 탄산감 가득한 ‘몬스터 에너지 울트라’의 이색 만남으로 관심을 모은 ‘몬스터 아메리카노’는 에너지 충전이 필요한 직장인과 수험생 등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판매호조를 보이고 있다. 실제로 ‘몬스터 아메리카노’를 맛본 소비자들은 ‘탄산이 있어서 청량하고 시원한 느낌’, ‘중독성 있는 맛이다’, ‘평소에 에너지 음료를 좋아하거나 아샷추(아이스티 샷 추가) 같은 베리에이션 음료를 선호한다면 추천’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할리스
[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힘찬병원이 지난달 7일 마코(Mako)로봇 무릎 인공관절 수술 국내 및 세계 최다(2023~2024년) 감사패를 받은 데 이어 지난 3일 짐머바이오메트코리아로부터 로사(Rosa)로봇 무릎 인공관절 수술에서도 국내 최다 수술 병원으로 인정받았다. 짐머바이오메트코리아에 따르면 힘찬병원이 지난 2022년 2월 로사로봇 시스템을 도입 후 지난해 말까지 국내 최다 수술 건수인 1,500례를 시행하며 로사로봇의 우수성을 알린 공로를 인정해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특히 정형외과 전문의인 관절클리닉 이정훈 의무원장은 이중 약 500건의 수술을 집도하며 단일 수술 건수로 국내에서 로사로봇 무릎 인공관절 수술을 가장 많이 시행한 의사로 꼽혔다. 로사로봇은 마코로봇과 함께 세계적으로 널리 사용되는 인공관절 수술로봇으로, 무릎 전치환술에 대해 미국식품의약국(FDA)의 승인과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허가를 받은 5세대 인공지능로봇이다. 2025년 현재 기준 국내 50개 병원에 설치돼 있으며, 2022년 1월 국내 출시 이후 지난해 말까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기준 약 1만례의 수술 건수를 달성했다. 이중 약 15%에 해당하는 수술을 힘찬병원에서 시행했다.
[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베링거인겔하임은 2024년 실적 발표를 통해, 지난 한해 동안 치료 옵션을 제공한 환자 수가 전년 대비 8.0% 증가한 6,600만 명에 달했다고 밝혔다. 주요 파이프라인 개발 역시 순조롭게 진행됨에 따라, 2025년부터 본격적으로 신제품 출시에 나설 계획이다. 연구개발(R&D) 투자는 전년 58억 유로에서 62억 유로로 증가해, 순매출액 대비 R&D 투자 비중이 23.2%를 기록했다. 인체의약품 사업부와 동물약품 사업부의 매출 성장률은 각각 7.0%와 1.9%를 기록했으며, 회사 순매출은 전년대비 6.1% 성장한 268억 유로를 기록했다. 후베르투스 폰 바움바흐(Hubertus von Baumbach) 베링거인겔하임 경영이사회 회장은 “주요 신약 파이프라인이 시장 진입 단계에 가까워지고 있는 만큼 고강도 투자가 중요한 시점”이라며, “베링거인겔하임은 신약을 하루라도 빨리 환자들에게 제공하는 것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조속한 출시를 위한 다각도의 방법을 고려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인체의약품 사업부는 자디앙®(JARDIANCE®)과 오페브®(OFEV®)의 견조한 실적에 힘입어, 전년 대비 7.0% 증가한 219억 유로
[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한국암웨이가 유효 성분이 체내에 오래 지속되는 신제품 ‘뉴트리라라이트 올데이 비타민 C’를 출시한다. ‘올데이 비타민 C’는 암웨이가 한국에서는 처음으로 선보이는 지속성 제품이다. 지속성 제품은 성분이 즉시 용출되는 일반 건강기능식품과 달리 영양 성분이 서서히 녹기 때문에 체내 잔류 시간이 비교적 길다. 의약품 분야 서방형 제제가 같은 기술을 사용한다. 서방형 기술은 국내에서는 관련 규제 때문에 의약품에만 사용이 허가되었으나, 2023년 제형 확대 고시 이후 건기식 분야에도 적용되기 시작했다. 암웨이는 지난 2014년 업계 최초로 관련 규제 개선 안건을 제시한데 이어 학술 연구 등의 투자를 지속하며 적극 목소리를 내왔다. 이번 신제품은 암웨이가 오랜 연구 끝에 개발한 ‘폴리머 매트릭스 테크놀로지(Polymer Matrix Dissolution Technology)’를 통해 탄생했다. 섬유 성분과 유사한 특수 폴리머 소재를 배합, 제품 섭취 후 특수 입자가 체내의 수분을 흡수하면 섬유 성분의 그물망이 서서히 부풀어 오르게 설계됐다. 그 부푼 틈새에서 비타민 C가 천천히 용출되는 것이다. ‘뉴트리라이트 올데이 비타민 C’ 제품에는 뉴
[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때 이른 더위가 예고된 가운데, 단백질 간편식 대표 브랜드 ‘랩노쉬’가 당은 낮추고 단백질 함량은 높인 건강 아이스크림 ‘랩노쉬 저당 프로틴바’ 2종을 출시했다. 지난해 여름 기록적인 폭염으로 아이스크림 판매가 사상 최대치를 기록한 가운데, 헬시 플레저 (Healthy Pleasure) 트렌드에 따라 건강한 디저트를 찾는 소비자들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이에 랩노쉬가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면서도 건강하고 맛있게 즐길 수 있는 바 형태의 아이스크림을 선보인다. 신제품 ‘랩노쉬 저당 프로틴바’는 설탕 대신 대체당을 사용해 당류 함량을 2g까지 낮췄으며, 단백질과 식이섬유를 더해 건강까지 고려한 것이 특징이다. 국내 최초로 기능성 단백질 간편식을 선보인 랩노쉬의 10년 노하우를 담아, 당류를 줄이면서도 아이스크림 본연의 맛은 그대로 살렸다. 소비자의 취향 및 선호도를 고려해 이번 신제품은 고급스럽고 진한 풍미의 초코맛과 부드럽고 달콤한 과즙 향이 가득한 멜론맛 2종으로 출시됐다. 저당 프로틴 초코바에는 단백질 4g, 식이섬유 4g이, 저당 프로틴 멜론바에는 단백질 3g, 식이섬유 4g이 함유돼 보다 건강하게 즐길 수 있다. 이번 신제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