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교원의 구몬학습이 시니어 자기계발을 돕은 '구몬 액티브라이프'를 선보인다. '구몬 액티브라이프'는 시니어 고객이 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구몬 과목을 결합한 패키지 프로그램이다. 교재, 방문 관리에 매거진을 더한 상품으로 시니어 인지 활동 및 교양 함양을 위해 자체 제작한 시니어 전용 매거진을 포함했다. 커리큘럼은 기존 구몬과 동일하게 구몬 교재로 학습하며 구몬 선생님이 매주 방문해 학습 관리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월별 제공되는 매거진 '원더풀 라이프'를 통해 풍성한 읽을거리와 인지활동지를 제공한다. 구몬학습 관계자는 "현재 구몬학습을 하는 시니어 회원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약 80%의 시니어 회원이 자기 계발 및 두뇌 건강을 위해 학습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두뇌 건강 우려와 배우고자 하는 욕구가 강한 시니어를 대상으로 '구몬 액티브라이프' 패키지 프로그램을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다.
[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HD현대1%나눔재단은 30일 전북 군산 대명동에 위치한 ‘군산경로식당’에서 ‘행복한끼 13호점’ 개소식을 진행했다. 이날 개소식 행사는 강임준 군산시장, 신영대 국회의원, 박효숙 군산경로식당 사무국장, 금석호 HD현대1%나눔재단 사무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 종료 후에는 참석자들이 직접 배식 봉사활동에 나서 의미를 더했다. HD현대1%나눔재단의 ‘행복한끼’는 끼니 해결이 어려운 저소득층 독거노인들에게 따뜻하고 영양가 높은 식사를 제공하고자 기획된 취약계층 돌봄 활동의 하나로, 현재 서울과 성남, 음성, 영암 등에서 운영 중이다. HD현대1%나눔재단 관계자는 “이번에 개소한 ‘행복한끼 13호점’은 군산 지역 내 홀로 거주하는 저소득층 어르신들께 따뜻한 안식처가 될 것”이라며 “우리 사회에 나눔문화가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HD현대1%나눔재단은 지난 2011년 국내 대기업 최초로 급여의 1%를 기부하기로 뜻을 모아 설립된 HD현대오일뱅크1%나눔재단을 2020년 전 계열사 임직원으로 확대, 설립한 재단으로 선한 영향력의 확산을 통해 소외이웃에 대한 지원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대구가톨릭사회복지회는 지난 25일 청도평생학습행복관에서 청도시니어클럽 축복식 및 개관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하수 청도군수, 이만희 국회의원, 김효태 청도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지역 내빈들이 참석했으며, 천주교 대구대교구 조환길 대주교와 장신호 총대리 주교, 위탁법인의 주요 인사와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청도시니어클럽(관장 김성수)은 청도평생학습행복관 1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공익형사업(15개, 1,415명) △사회서비스형사업(6개, 112명) △시장형사업(2개, 37명) 총 23개 사업에 대해 올해는 61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1,564명의 어르신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한다. 아울러,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에 대한 돌봄지원, 시니어사회적소통지원, 보육시설지원도우미사업 등 양질의 일자리 지원과 함께 지역특화형 맞춤형 사업을 발굴·확대할 계획이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초고령사회에 접어들면서 어르신들의 경험과 연륜을 활용한 맞춤형 일자리를 통해 100세 시대 일하는 즐거움으로 어르신들이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은평구가 ‘노인의료복지시설 인권지킴이’ 활동을 시작한다. ‘노인의료복지시설 인권지킴이’는 노인의료복지시설에 입소한 어르신을 보호하고 노인학대 예방을 위해서 지정 시설에 방문해 인권침해 요인에 대한 모니터링 활동을 하는 노인복지명예지도원이다. 지난 24일 진행된 위촉식 및 간담회에서는 인권지킴이 12명에 대한 위촉장을 수여하고 인권지킴이 활동 매뉴얼을 안내했다. 또 인권지킴이의 노인보호 전문성 강화를 위해 ‘노인 인권 및 노인학대 예방의 이해’를 주제로 인권교육도 실시했다. 인권지킴이는 다음달 1일부터 관내 23곳 노인의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활동을 시작한다. 시설장, 종사자 등에 대한 인권 모니터링, 입소자 면담, 시설 환경 점검 등을 진행한다. 특히 인권침해 요인 시정 권고와 개선 방안에 대한 논의 등의 활동을 통해 시설 입소 어르신의 인권 보호를 강화하고 시설 내에서의 건강하고 존엄한 노후생활을 지원한다. 구는 인권지킴이 활동 상황 모니터링을 통해 인권지킴이의 애로사항을 적극 청취해 노인의료복지시설 내 노인 인권 보호의 조력자 역할을 차질 없이 수행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노인의료복지시설 인권지
[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에스원이 23일 서울 종로구 탑골미술관에서 노인들이 일상의 디지털 기기를 체험하며 익힐 수 있는 공간인 ‘삼성 시니어 디지털 아카데미 체험센터’를 열었다. 디지털 체험센터는 사회적 약자를 위한 삼성의 새로운 CSR 사업인 ‘시니어 디지털 아카데미’의 일환으로 개소됐다. 시니어 디지털 아카데미는 노인 디지털 약자들이 키오스크와 스마트폰 등 모바일 디지털 기기를 능숙하게 활용해 생활의 불편을 해소하고, 나아가 취업 역량까지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에스원이 주관사를 맡았으며, 제일기획·삼성바이오로직스·삼성바이오에피스·호텔신라·삼성웰스토리·삼성서울병원·강북삼성병원·삼성글로벌리서치 등 8개 관계사도 사업에 참여한다. 개소식은 조배숙 국민의힘 국회의원 당선인과 곽상언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당선인, 이기일 보건복지부 1차관과 박마루 중소벤처기업부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 이사장, 황인식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황인식 사무총장과 이기민 중앙노인보호전문기관 관장, 김현미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 센터장, 김미곤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원장, 주관사인 에스원의 남궁범 대표이사와 교육 대상 노인 등 약 100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이날 행사에서 올해 3
[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건강관리 플랫폼 필라이즈(대표 신인식)는 당뇨 전단계 및 당뇨 진단을 받은 일부 사용자를 대상으로 한 혈당 관리 프로그램 ‘슈가케어’의 4주간 사용 결과를 공개하며, 슈가케어 사용 전후로 주요 혈당 지표에서 유의미한 변화가 있었다고 밝혔다. 이번 혈당 지표 변화 비교는 당뇨 전단계 또는 당뇨로 진단받은 슈가케어 사용자 143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4주간의 관찰 결과, 슈가케어 사용 후 주요 혈당 관리 지표인 ▲공복 혈당 ▲고혈당 지속시간 ▲목표 혈당 범위 내 비율(Time In Range, 이하 TIR) ▲최고 혈당 ▲평균 혈당이 전체적으로 개선됐다. 당뇨인들에게는 단편적인 혈당 수치 감소를 넘어서, 혈당 관리를 다면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지표들의 변화가 중요한 만큼, 슈가케어의 혈당 관리 효과가 입증된 것이다. 슈가케어 사용 전후 비교에서 가장 두드러진 변화는 공복 혈당의 감소다. 공복 혈당은 관리 1주 차 평균 130mg/dL에서 4주 차 평균 118mg/dL로 약 9.23%(12mg/dL) 줄어들었다. 이는 당뇨 진단 기준인 공복 혈당 126mg/dL을 고려할 때 평균 공복 혈당 수치가 당뇨 질환 단계에서 당뇨 전단계 수준
[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대교뉴이프가 시니어 케어 전문 플랫폼 기업 티에이치케이컴퍼니와 시니어 라이프 솔루션 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양사는 재가요양, 복지용구 서비스를 필두로 시니어 라이프 솔루션 전반에 대한 사업을 협력할 방침이다. 티에이치케이컴퍼니는 복지용구 구매시장 점유율 55%를 차지하고 있는 대표 기업이다. 대교뉴이프는 티에이치케이컴퍼니와 재가요양 전용 상담 서비스 운영, 인지∙신체케어 콘텐츠 및 서비스 확대, 통합 재가요양 관리 서비스 고도화 등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올해 하반기에는 부산에 ‘찾아가는 시니어 라이프 상담소(가칭)’를 함께 운영하며 장기요양, 복지용구, 인지케어, 신체케어 서비스 등 다양한 영역에 걸쳐 대면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대교뉴이프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이 양사 간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며 “장기요양보험 예비 수급자 및 액티브 시니어 대상 서비스 확대를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김원희의 MC 복귀작이자 김원희와 김종민이 6년 만에 MC로 다시 만나 화제를 모은 tvN STORY ‘은퇴설계자들’이 오는 5월 10일 첫 방송을 확정하고 두 MC의 유쾌한 케미를 기대하게 하는 티저 포스터와 1차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은퇴설계자들’은 인생 선배들의 은퇴 라이프를 엿보는 초밀착 실버타운 탐방기로 MC 김원희와 김종민이 직접 전국 곳곳의 실버타운을 찾아 나선다. 기대수명 110세를 바라보는 현재, 은퇴 준비는 선택이 아닌 필수인 만큼 실버타운의 이모저모뿐만 아니라 은퇴자들의 은퇴 라이프까지 들여다보며 시니어들에게 도움을 줄 예정이다. 먼저 공개된 티저 포스터와 영상은 예능 ‘안방마님’ 김원희와 예측 불허한 엉뚱 매력 김종민의 유쾌한 케미를 선보이고 있어 기대감을 높인다. 티저 영상 속 김종민은 “원희 누나도 결혼한 지 오래돼서 실버타운 들어갈 때가 되지 않았나”라며 현실 남매 같은 모습으로 웃음을 안긴다. 한편, 실버타운을 찾으러 나선 김종민이 “호텔 같은데!?”라며 화들짝 놀라고 있어 호기심이 고조된다. 이어 실버타운에 입성하여 감탄을 내뱉는 것도 잠시, 실내부터 시설 그리고 은퇴 라이프를 즐기는 인생 선배의
[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LG유플러스는 장애인과 노인 등 사회적 약자의 삶의 질을 개선하고자 보조기기 수요기반 문제해결 인재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업무협약에는 한국정보방송통신대연합과 국립재활원이 함께 했다. LG유플러스는 이번 협약을 통해 프로보노 ICT멘토링 우수 프로젝트의 시제품 제작에 쓰일 1000만원을 기부하고, 디지털 청년인재의 성과 고도화와 보조기기 분야 프로보노 활동 확산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프로보노란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사회적 약자를 돕는 활동을 뜻한다. ICT대연합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지원, 정보통신기획평가원 주관의 '프로보노 ICT멘토링' 사업 운영기관이다. 프로보노 ICT멘토링은 사회적 약자를 위한 ICT프로젝트를 수행하기 위한 지식나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대학생들이 현업의 전문가 멘토와 ICT기술을 활용해 사회적 약자의 삶의 질을 개선하는 문제해결형 프로젝트를 수행해 실무역량을 향상시키도록 지원한다. 국립재활원은 장애인, 노인이 사용할 보조기기 제품과 서비스를 개발하고 연구개발 혁신생태계를 고도화하기 위한 '장애인·노인 자립생활을 위한 보조기기실용화연구개발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기부금은 추후 개발
[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통계청의 지난 3월 26일 발표 기준 2023년 한국의 65세 이상 인구는 944만 명으로 전체 인구 대비 18.2%를 차지하고 있다. 초고령화 사회의 기준이 65세 이상 인구의 총 인구 중 차지하는 비율이 20% 이상인 것을 생각하면, 우리나라는 초고령화 사회로 접어드는 길목 바로 앞에 있는 셈이다. 이처럼 고령화 인구의 증가에 따른 인구적 변화에 발맞춰 건강한 나이 듦을 의미하는 ‘웰 에이징’이 한국인에게 중요한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지중해식 식단이 고령 인구의 인지 능력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되어 눈길을 끌고 있다. 바르셀로나 대학교 영양 및 식품 안전 연구소(Institute of Nutrition and Food Safety(INSA-UB) University of Barcelona)의 이네즈 도밍게즈-로페즈(Inés Domínguez-López) 박사가 이끄는 연구팀이 캘리포니아 아몬드 협회의 후원을 받아 실시한 연구[3]에 따르면, 폴리페놀이 풍부한 지중해 식단을 잘 지켜 생활한 참가자들에게서 전반적인 인지 점수가 더 높게 나타나는 것이 확인되었다. 해당 연구는 비만(BMI 지수 =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