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충주시(시장 조길형)는 8일 세계무술공원에서 충주지명 탄생 1075주년과 시승격 59주년을 기념한 '시민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 행사에는 박제국 충북도행정부지사, 이종배 국회의원, 이언구 충북도의회 의장, 조길형 충주시장, 이준배 충주경찰서장, 박승희 충주소방서장, 박상섭 충주KBS 방송국장 등 각 기관·단체장과 시민들 3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는 충주 시민대상과 함께 충주를 빛낸 얼굴상, 충주행복상을 시상했다. 올해 시민대상은 3개 부문에서 선정했으며 문화ㆍ예술ㆍ언론부문 김광영 씨 교육ㆍ체육부문 권순무 씨 산업ㆍ경제부문 경윤현 씨가 각각 수상했다. 충주를 빛낸 얼굴상 수상자는 방송인 조영구 씨, 예성여자중학교 축구부 등 5명이 선정됐으며, 충주행복상에는 사단법인 행복천사 등 총 4명이 선정됐다. 이어 축하행사
충주 고용ㆍ복지플러스센터가 사전준비를 마치고 13일부터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간다. 충주시(시장 조길형)는 지난 3월‘고용‧복지플러스센터’공모에 선정된 후 현재 문화동 소재 고용센터건물의 리모델링을 완료했다고 8일 밝혔다. 충주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는 고용노동부 충주고용센터, 충주시 일자리종합지원센터, 충주시 복지지원팀, 여성가족부 새로여성일하기센터, 금융위원회 하나미소금융재단 충주지부가 함께 입주한다. 이로써 각 기관의 공간통합으로 시민은 한 장소에서 보다 편리하게 고용‧복지‧금융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센터관계자에 따르면 입주기관의 협업을 바탕으로 운영해 업무 효율성이 높으며, 기관 간 정보공유와 연계를 통해 시민의 취업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김태호 충주시 경제과장은 “충주고용‧복지
제천시(시장 이근규)는 여름철 물놀이 취약지구에 대한 수난예방시설물의 점검 및 노후시설을 교체하고 물놀이 안전요원을 배치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에 나섰다고 8일 밝혔다. 취약지역으로는 봉양읍 탁사정, 백운면 자라바위 및 덕동계곡 등 3개소이며 이곳에 안전표지판, 안전부표, 안전표찰 등 7종 24개를 설치할 예정이다. 또 시에서는 유급 안전관리요원 6명을 선발해 8월 31일까지 취약지별 각 2명씩 배치해 안전사고 예방 및 유사시 신속한 초기대응으로 물놀이 인명사고 제로화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더불어 안전총괄과 직원을 2인 1조로 편성해 주말 지도점검반으로 운영한다. 시 관계자는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대주민 교육과 홍보를 강화하고 이·통장을 비롯한 각 직능단체의 참여를 유도해 단 한 건의 물놀이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
충주시(시장 조길형)는 기획재정부에 제출한 정부예산 요구액 가운데 일부 현안사업의 경우 미 반영된 사업과 신규사업, 계속사업 등 총 91건 4,491억원의 국고지원 예산 확보위해총력을펼친다고8일 밝혔다.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대상 주요사업은 중부내륙선철도 건설사업 1700억원, 충청내륙고속화도로 건설사업 500억원, 노은~북충주IC 국지도 건설사업 120억원 등 지역SOC사업 2,554억원이다. 또한 충주 메가폴리스산업단지 관련 예산 345억원, 농업에너지이용 효율화사업 등 농림ㆍ상하수도분야 예산 834억원, 2017전국체전경기장 개보수 사업 등 문화ㆍ체육ㆍ관광분야 예산 694억원 등이다. 이를 위해 조길형 시장은 지역 국회의원과 공조체계를 구축, 중앙부처와 국회를 상대로 국비확보 활동을 펼친다. 특히 7일 조 시장과 이종배 국회예산결산위원 주재로 간부공무원과 해
충북 제천시(시장 이근규)는 메르스 확산으로 경기침체가 이어지자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시청 구내식당 중식 제공을 50% 축소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현재 시청 구내식당을 이용하는 직원은 하루 평균 200여명이다. 시에서는 관내 음식점을 이용할 경우 지역경제를 살리는 작은 보탬이 되고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적 분위기로 확산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부서별 필수요원을 제외한 직원들은 메르스 사태 진정 시까지 관내 일반 음식점을 이용해 지역경기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중소기업청에서는 전통시장 상인들을 위해 9월 25일까지 온누리상품권 할인율을 기존 5%에서 10%로 확대 시행한다. 온누리상품권은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에 따라 전통시장을 보호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2009년부터 발행한
충주시에 동.서의학이 결합된 암 전문 의료센터가 들어선다. 하나웰빙센터(대표 이문학)는 30일 내년 8월 완공을 목표로 암치유전문병원 ‘웰니스 메디컬센터’ 착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총 556억원이 투입되는 웰니스 메디컬센터는 충주시 수안보면 사문리 부지 1만3400여㎡에 건축면적 4000여㎡ 지상4층, 지하3층 규모로 건립된다.각종 의료시설, 요양시설, 메디컬시설, 유기농지원시설 등이 한 곳에 조성되며 한·양방 자연의학 협진 병원 체계와 친환경유기농 바이오 연구센터로 운영될 예정이다. 의료시설은 난치성질환, 각종 암 질환, 노인성 질환, 전문치료로 구성하고 요양시설은 요양과 휴양을 병행할 수 있도록 마련되며 메디컬시설은 의료관광, 건강검진, 웰빙체험 등 검진·체험 목적으로 운영된다. 유기농지원시설은 유기농 연구소와 유기농 재배단지로 구성해
▲26일 괴산군을 긴급 방문해 간담회를 통해 지시하는 이시종 도지사이시종 충청북도지사는26일 윤충로 부군수 권한대행 체제로 운영되는 괴산군을 긴급 방문,과장급 이상 간부공무원과 간담회를 개최했다이 간담회에서 이 지사는 지역안정대책 마련,엄정한 공직기강 확립과 유기농 엑스포 개최,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사전 점검 등을 지시했다.이 지사는“메르스 사태가 종료될 때까지 긴장을 늦추지 말고 적극 대응하는 한편,메르스 피해 후속조치 대책을 마련하라”고 주문했다.이어“유기농 브랜드 선점과 충북 농업경쟁력을 세계적으로 높일 수 있는 유기농엑스포를 반드시 성공적으로 개최해야 한다”며 지시했다.또“부군수 권한대행체제 전환에 따른 행정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간부 공무원들이 주축이 되어 당면 현안들을 슬기롭게 해결해 달라”고 당부했다.한
충북도(도지사 이시종)와 제천시(시장 이근규)가 '가짜 백수오' 사태로 위기에 빠진 백수오 농가를 살리기 위해 다양한 시책을 내놓은 가운데 본격적으로 실행에 옮기기 시작했다.앞서 도와 시는 우수농산물인증제도(GAP)를 도입하고 약용작물종자보급센터 건립을 위해 70억원을 투자할 계획을 세웠다.이를 위해 23일 도 농업기술센터는 백수오 진위여부 확인을 위해 전수조사에 들어갔다. 진위여부를 가려 사실확인증을 발급하고 이들 농가에 한해 GAP인증을 하겠다는 방침이다.특히 ‘가짜 백수오’ 논란에 이어 극심한 가뭄까지 찾아오면서 농가가 이중고를 겪고 있어 지자체차원의 도움이 요구되는 상황이다.이와 관련 제천 농업기술센터 최종태 소장은 22일 푸드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시에서 재배되는 백수오는 진짜라며 소비자들과 기업이 믿고 구매해달라”고 당
충주 지역 최대 온라인 커뮤니티 아사모 플러스(회장 정혜민)는 18일 ~ 19일77 12시부터 오후3시까지 롯데마트 1층에서 지역민을 대상으로 마스크 일 만개와 손 소독제 천개를 무료로 나눠주는 행사를 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내 메르스 확산을 완벽 차단하자는 취지로 메르스에 따른 불안감을 감소시키고 지역 내 커뮤니티활동을 통한 가치 환원과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사모 플러스 정혜민 회장은 "지역민에 대한 나눔 사랑이 작은 희망을 전달할 수 있기를 바라고 메르스에 대한 불안감을 조금이라도 해소하길 바란다"며 "나눔을 통해 충주시민과 상생하는 아사모의 문화를 추구하고 지속적인 나눔의 행보를 통해 사회적 봉사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아사모 플러스 임은혜 씨는 "이번 행사를 통해 충주지역 가족단위 시민들의 많은
충주시의 음악동아리 대학생들이 연합공연을 열고 그 수익금을 맹아원에 기부한다고 밝혀 화제다. 건국대클로컬캠퍼스와 한국교통대학교 음악동아리 학생들이 모여 결성한 애플뮤직연합회(회장 최지우) 는 오는 20일 오후 7시부터 단월교 건너편 풍동거리에서 연합공연을 갖는다고 밝혔다. 올해 두 번째인 이 공연의 티켓판매금 등 수익금은 전액 충주 성심맹아원에 기부할 예정이다. 이번 연합공연에는 건국대 클로컬캠퍼스 음악동아리인 '모놀로그', '스타피쉬', '백우회', 'JB', '뮤즈에로스', '4D'와 한국교통대 음악동아리인 '소리담', '포세이돈', 'B&H', '식스라인' 10개의 동아리가 참여한다. 애플뮤직연합회는 앞으로도 연합 정기공연을 통해 청년 음악문화를 발전시키는 동시에 청년봉사문화에도 앞장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