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고용ㆍ복지플러스센터가 사전준비를 마치고 13일부터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간다.
충주시(시장 조길형)는 지난 3월‘고용‧복지플러스센터’공모에 선정된 후 현재 문화동 소재 고용센터건물의 리모델링을 완료했다고 8일 밝혔다.
충주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는 고용노동부 충주고용센터, 충주시 일자리종합지원센터, 충주시 복지지원팀, 여성가족부 새로여성일하기센터, 금융위원회 하나미소금융재단 충주지부가 함께 입주한다.
이로써 각 기관의 공간통합으로 시민은 한 장소에서 보다 편리하게 고용‧복지‧금융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센터관계자에 따르면 입주기관의 협업을 바탕으로 운영해 업무 효율성이 높으며, 기관 간 정보공유와 연계를 통해 시민의 취업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김태호 충주시 경제과장은 “충주고용‧복지플러스센터가 본격적으로 운영됨에 따라 시민들은 센터를 방문해 일자리와 복지서비스를 동시에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시는 센터에 참여한 여러 기관이 보다 안정적으로 정착해 시민이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