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북도(도지사 김영환)와 충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갑수) 충북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가 주관하는 2025년 생애주기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28일, 충북 진천군 이월면 내기마을에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소리줄게 고민다오를 운영한다. 소리줄게 고민다오는 도 초등학생들의 고민 사연을 바탕으로, 농촌 지역의 노인 학습자들이 조언을 건네고 이를 음악으로 표현해 아동에게 전달하는 세대 간 예술 소통 프로그램으로 참여자들은 투톤블럭이라는 타악기를 활용하여 사연에 담긴 감정을 음악으로 해석하고, 이 내용을 영상으로 제작해 QR코드 형태의 예술 편지로 전달한 후 아동의 답장이 도착하면서, 예술을 매개로 한‘정서적 펜팔구조가 형성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절된 세대 간 소통을 회복하고, 문화예술교육을 통해 삶의 경험과 감정을 교류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단순한 예술 수업을 넘어, 참여자가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고 다른 세대의 이야기를 경청하며, 감정을 표현하고 공감하는 예술적 경험으로 이어진다. 최진주 삶을 음미하다 대표는 “소리줄게 고민다오 프로그램을 통해 농촌 삶의 터전 속으로 예술이 스며들어 세대를 연결하고, 정서적 고립과 세대 단절의 틈을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서울시(시장 오세훈) 자치경찰위원회(이하 서울 자경위)는 65세 이상 고령 운전자가 운전 중인 차량에 부착 할 수 있는 어르신 운전중 표지를 제작해 배부한다고 28일 밝혔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캠페인, 찾아가는 안전교육,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통해 배부할 예정인 어르신 운전중 표지(일명: 고령 운전자 표지)는 고령 운전자가 운전 중임을 다른 차량 운전자가 알아볼 수 있도록 2023년 도로교통법 개정으로 도입된 제도로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는 고령 운전자의 안전운전과 교통사고 예방을 위하여 이 표지를 제작·배부할 수 있다. 이번 조치는 고령 운전자 교통사고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2024년 시의 65세 이상 고령 운전자 교통사고 건수는 전년 대비 5.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고, 사망자 수는 57.1% 급증해 심각성이 더욱 부각됐다. 서울경찰청은 고령 운전자 및 보행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안전교육을 추진하고 있고, 가상체험 고글 활용 체험형 음주ㆍ약물운전 교육, 운전면허 반납 제도 안내, 어르신 운전중 표지 홍보 등 교육하고 있다. 이에 따라 서울 자경위와 서울경찰청은 고령 운전자를 양보·배려하는 교통안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26일부터 27일까지 열리는 2025 서울식물원 해봄축제 기간 동안 실내 수직정원 기술을 대중에 소개하는 바이오월 페어(Bio Wall Fair)를 연다. 수직정원(바이오월)은 농촌진흥청이 2012년 연구 개발한 기술로 식물 잎과 배양토(흙) 미생물에 의해 공기를 정화하는 효과에 더해 정서 안정, 에너지 절감 등의 효과를 복합적으로 갖춘 식물-공기청정기시스템이다. 이번 전시에는 농촌진흥청과 협력하고 있는 가든포유, 랜드아키생태조경, 렛그린, 비오시스, 초록에서, 한국도시녹화 6개 기업이 참여해 식물 장식(인테리어)과 벽면 녹화 기술의 최신 흐름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기업마다 보유한 수직정원(바이오월) 시스템을 체험전시(쇼룸) 형태로 선보인다. 아울러 지자체, 공공기관, 민간기업 관계자를 위한 현장 상담관도 운영해 관련 산업 확산을 유도할 계획이다. 국내 수직정원(바이오월) 시장은 2024년 기준 약 1,212억 원 규모로 관련 기업 104곳이 공기정화, 자동관수 등에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적용한 첨단 제품을 활발하게 개발하고 있으며, 사회적·환경적 가치를 포함한 수직정원(바이오월)의 총 산업 가치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북도(도지사 김영환)는 일하는 밥퍼 사업의 원활한 운영과 안정적인 일감 확보를 위해 일하는 밥퍼 지원 협의체를 구성하고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일하는 밥퍼 일감 지원 협의체는 사업의 핵심인 일감 공금 체계의 구축과 지속 가능한 일감 제공을 위한 실무 협의체로, 도노인복지과, 장애인복지과, 경제기업과, 산단관리과, 농식품유통과와 충북사회서비스원, 도기업진흥원, 일하는 밥퍼 운영사업단으로 구성됐다. 이번 회의에서는 일하는 밥퍼 사업의 1분기 실적과 각 기관‧부서에서 발굴한 일감에 대해 공유하였으며, 서로의 협력 체계 구축과 중장기 일감 확보 전략을 논의했고, 일감 발굴을 주요 업무로 하고 있는 일하는 밥퍼 운영사업단이 그간 추진 상황, 일감별 처리 인원 분석, 일감 제공기관별 협약 사항 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일하는 밥퍼 사업은 60세 이상 어르신들과 사회참여취약계층이 농산물 전처리, 공산품 단순 조립 등의 생산적 자원봉사활동으로 지역 내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사회참여 기회도 확대하는 사업으로, 도가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중점 정책이다. 특히, 지난 24일까지 도내 총 97개소(경로당 58개소,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북 증평군(군수 이재영) 보건소가 군청 대회의실에서 암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교육에는 80여 명의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장암·위암 예방법 및 관리요령’을 주제로 건강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충북지역암센터와 연계해 진행된 이번 교육에는 김기배 충북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 교수가 암의 조기 발견 중요성과 국가암검진 참여 독려, 그리고 예방을 위한 올바른 식습관과 생활관리 요령 등을 집중적으로 다뤘다. 특히 우리나라 사망원인 1위인 암은 조기 발견 시 완치율이 높다는 점을 강조하며, 실천 가능한 건강 습관을 소개해 직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조미정 보건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의 암 예방 의식이 한층 높아졌다”며, “이 같은 인식 확산이 지역 주민의 건강 수준 향상으로 이어지길 바란다. 정기적인 국가건강검진 참여는 암 예방의 첫걸음임을 잊지 말아 달라”고 강조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시민 누구나 배움의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평생교육이용권 지원사업을 올해 노인과 디지털 소외계층으로 확대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평생교육이용권 지원사업은 사회‧경제적 여건에 따른 평생교육 참여 격차 완화와 평생교육 기회 확대를 위해 추진됐고,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해 운영했지만, 올해부터는 17개 시·도가 직접 운영하는 지역 주도형 사업으로 전환했다. 시는 이번 사업의 전담기관으로 광주인재평생교육진흥원을 지정해 함께 시행하며,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평생교육이용권 대상자를 노인(노인이용권), 디지털 소외계층(디지털이용권)까지 지원 대상을 넓혔다. 특히 1차, 2차로 나눠 일반이용권 2067명, 장애인이용권 280명, 노인이용권 196명, 디지털이용권 245명 등 총 2788명을 선정할 계획이다. 1차는 오는 5월14일까지 광주시에 주소를 둔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층(19세 이상)을 대상으로 일반이용권 이용자와 등록장애인(19세 이상)을 대상으로 장애인이용권 이용자를 모집하고, 장애인이용권은 장애인복지법에 따른 등록장애인 중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을 우선 선정한다. 신청은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서울시(시장 오세훈)가 경력과 전문성을 갖춘 중장년층의 창업 활성화를 위해 예비·초기 창업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팀빌딩부터 교육·멘토링·투자·입주 공간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한다. 시는 서남부권 창업지원 시설인 서울창업센터 동작에서 중장년 중심으로 기술창업을 지원하는 기업을 25일부터 5월 16일까지 스타트업플러스 플랫폼을 통해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하철 1호선 대방역과 인접한 서울창업센터 동작은 사회적 약자를 위한 동행테크와 중장년 창업지원에 특화된 창업보육 시설로 지난해에는 입주기업 포함 총 55개의 스타트업을 지원했으며, 매출액 393억 원, 투자유치액 73억 원의 실적을 거뒀다. 지난해 중장년 중심 기술창업 지원 사업에는 총 30개사, 96명이 참여했으며, 이 중 12개사의 예비창업기업이 서울시 내 사업자등록을 완료하고, 초기창업기업 2개사가 총 28억 원의 투자유치를 성공했다. 특히, 올해 사업부터는 참여기업 4개사에게 입주공간까지 제공하고, 시는 민간 엑셀러레이터(AC) 전문 운영사를 통한 창업 기초교육부터 성장 가능성이 높은 우수기술의 사업화까지 창업 전 주기를 지원할 계획이다. A트랙(예비창업자 대상-20개사), B트랙(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 이하 복지부)는 24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향후 5년간 한의약 정책 방향을 담을 제5차 한의약 육성발전 종합계획(2026~2030, 이하 종합계획) 수립을 위한 추진단을 발족하고, 첫 기획 회의를 개최했다. 종합계획은 한의약 육성법에 따라 5년마다 수립하는 국가 한의약 정책을 아우르는 종합계획으로, 현재 시행 중인 제4차 종합계획(2021~2025)이 올해 종료됨에 따라 제5차 종합계획 수립을 추진하게 된다. 제5차 한의약 육성발전 종합계획 수립 추진단(이하 추진단)은 민관 합동으로 운영되며, 학계·유관기관 전문가와 복지부 한의약정책관 등 관계부처 공무원이 참여하고, 정책·제도적 개선사항의 이해 조정과 합의 도출을 위해 한의협회·단체, 공익 대표로 구성된 한의약 발전협의체도 상시 운영한다. 현재 한의계는 저출생·고령화에 따른 인구구조 및 의료 패러다임의 변화, 국가적 재난 위험의 일상화, 인공지능(AI) 등 디지털화의 가속화, 세계 전통의약 산업시장의 다변화 등 대내외적으로 복합적인 도전에 당면해 있다. 이에 추진단은 노인 의료·돌봄 문제 해결을 위한 한의 일차의료 시스템 전문화 및 고도화 방안, 환자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대구시는 결핵예방과 조기 발견을 위해 대구시 감염병관리지원단과 함께 ‘찾아가는 결핵예방교육’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교육은 3월부터 7월까지 시 내 노인복지관 7개소에서 진행되며, 노인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 약 1,000명을 대상으로 결핵 예방과 관리의 중요성을 알릴 예정이다. 결핵은 면역력이 약한 어르신들에게 특히 위험한 감염병으로, 예방 및 조기 진단이 중요한데, 이번 교육에서는 결핵의 증상과 치료, 전파 경로, 결핵 예방법 및 조기 검진의 필요성 등에 대해 알기 쉽게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결핵예방교육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대구광역시 감염관리지원단에서는 어르신 맞춤형 결핵 예방 교육 교안을 개발하고, 4월 29일(화) 결핵예방교육 강사 양성 과정(보건소 결핵전담인력)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향후 노인복지시설 등에서 보다 체계적인 결핵 예방 교육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할 방침이고, 주요 감염병에 대한 교안 개발 및 다양한 전문인력 강사양성으로 감염병 종별 전문인력풀을 구성해 나갈 예정이다. 김신우 대구광역시 감염병관리지원단장은 “어르신들은 면역력이 약해져 결핵 발병 위험이 높고, 전형적인 결핵 증상을 보이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북 증평군(군수 이재영)은 24일 국내 주요 여행사 대표 30명을 초청해 관광 활성화를 위한 팸투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올해 새롭게 출시된 ‘증평투어패스’를 중심으로 증평군의 주요 관광 콘텐츠를 직접 체험하고, 전국에 널리 알리기 위해 기획된 이번 팸투어 참가자들은 좌구산 휴양랜드와 벨포레 리조트 등 증평의 대표 관광지를 비롯해 총 15개의 가맹 시설을 자유롭게 즐기며, 증평의 숨은 매력을 직접 체험했다. 이를 바탕으로 새로운 관광상품 개발 가능성도 적극적으로 모색했다. 또한 간담회에서는 이재영 군수가 직접 해설사와 함께하는 도보여행, 다시, 증평 관광기념품 증정 이벤트, 모바일 스탬프투어 등 군이 운영 중인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소개하고, 여행업계 전문가들과 증평 관광 활성화를 위한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특히, 짧은 동선에 밀도 높은 관광 인프라를 갖춘 증평의 특성은 참가자들로부터 “가족 여행객을 겨냥한 최적의 여행지”라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1만6900원으로 증평의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는 증평투어패스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재영 군수는 “여행업계 관계자들이 증평의 관광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