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안앤락(대표 오세용)이 자사의 시니어 토탈케어 플랫폼 ‘순시미’를 오는 2025년 1월 7일부터 10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Consumer Electronics Show)에서 공개한다. 순시미는 방문요양, 프리미엄 간병, 복지용구, 헬스케어를 플랫폼으로 통합한 대한민국 최초의 시니어 토탈케어 플랫폼이다. 이용자는 이 플랫폼을 통해 어르신 돌봄 서비스를 쉽고 효율적으로 제공받을 수 있으며, 케어매니저와 보호자, 피보호자 간의 원활한 소통을 지원해 돌봄 과정에서의 갈등을 줄이고 효(孝)를 실천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최근 출시된 순시미 플랫폼 앱은 현재까지 30여 개의 제휴점과 가맹점(햄릿 단위) 계약을 성사시켰다. 전국에 걸쳐 630여 개의 햄릿을 기반으로 운영되며, 이를 통해 내년도 빠른 성장이 기대되고 있다. 특히 순시미는 플랫폼의 혁신성과 차별성을 입증하며 비즈니스 모델 관련 특허 4건을 출원, 기술적 우위를 확보했다. 이 특허 출원은 플랫폼의 독창적인 운영 시스템과 데이터 처리 모델을 기반으로 해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중요한 기반이 되고 있다. 오세용 안앤락 대표이사는 “순시미는 단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30일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시장 정헌율)에 따르면 지난 29일 전남 무안공항에서 발생한 태국 방콕발 여객기 사고로 익산시민 2명이 희생된 것으로 파악됐다. 시는 사고 당일 현장으로 전담 인력을 파견해 희생자 수습과 장례 절차 등 유족을 지원하고 시민안전보험금 지급과 관련해 보험사와 사전 협의를 진행하고 국가 재난지원금 절차를 살피는 등 지원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시는 국가애도기간인 오는 1월 4일까지 예정돼 있던 제야 타종식과 해맞이 행사, 종무식, 시무식 등 공식 일정을 모두 취소할 계획이다. 시는 각 읍·면·동 등 각 관공서에 조기를 게양하고, 공직자 애도 리본 패용을 통해 아픔을 함께한다는 방침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갑작스러운 사고로 우리 시민 두 분이 희생돼 참담하고 비통한 심정"이라며 "피해자 신원 확인부터 수습, 장례 등에 대한 통합 지원이 불편 없이 신속하게 이뤄지도록 세심하게 유가족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북도(도지사 김영환)가 30일 어르신 복지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잡기 위한 야심찬 프로젝트, ‘일하는 밥퍼’ 사업의 확대 계획을 발표했다. 도는 2025년을 일하는 밥퍼 사업의 도약의 해로 삼아,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혁신적이고 과감한 확장 계획을 추진할 방침이다. 경로당, 종교 단체, 민간 자원봉사 단체를 대상으로 사업 취지를 알리는 설명회를 열어 참여를 유도하고, 하루 참여 인원을 현재 500명에서 1,000명, 장기적으로는 1만 명까지 확대, 어르신들이 더 쉽게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한다. 또한 도내 기업들과 협력해 어르신들이 안정적인 일감을 얻고, 기업의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상생 모델을 구축해 이를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 활동과 사업을 연계하여 사업의 지속 가능성을 강화한다. 특히 충북의 성공 사례를 바탕으로 전국 지자체와 협력하여 사업을 확대하고, 고령화 사회에서 어르신들의 새로운 역할을 제시하는 복지 모델로 자리 잡게 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역 언론과 SNS, 커뮤니티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사업 성과와 어르신들의 이야기를 알리고, 성공 사례를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지난 29일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와 관련하여 현장통합지원본부를 가동하고 사고 수습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사고 발생 직후, 무안군은 소방서·경찰서·행안부·국토부·전남도 등과 긴급 대응을 시작하여 신속한 수습과 피해자 구호 활동에 나섰다. 또한, 유가족 1:1 전담 공무원을 지정 운영하고 무안스포츠파크에 마련된 합동분향소의 운영에도 만전을 기해 유가족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할 예정이다. 아울러 내년 1월 4일까지 지정된 국가애도기간에 맞춰 연말·연초 진행될 예정이던 모든 해넘이·해맞이 행사를 취소하기로 했다. 특히, 1월 18일부터 19일까지 열릴 예정이던 무안겨울숭어축제도 전격 취소하고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무안의 상황 수습과 피해자, 유가족 지원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김산 군수는 “이번 사고로 인한 희생자와 가족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을 전한다”며, “사고 수습과 유가족 지원을 위해 모든 자원을 동원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경기도(도지사 김동연)는 올해 어르신 안전 하우징 사업으로 250가구를 지원했다고 30일 밝혔다. 어르신 안전 하우징은 노화로 인한 안전사고 위해요인을 개선해 고령자의 안전한 주거생활을 지원하는 주택개조사업으로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수급자 대상으로 안전 손잡이, 미끄럼방지 타일, 문턱 제거, 도배·장판 등 수요자(고령자)의 필요에 맞춘 다양한 항목을 지원한다. 도는 지난 12일, 지원을 받은 87세 A씨를 댁에서 만나 사업 후의 만족도와 개선된 환경 속 생활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A씨는 “몇 개월 전 우리집 할머니가 밤중에 화장실에서 나오다 쿵 하고 쓰러져 급히 119를 불렀다"며 아찔했던 순간을 떠올렸다. 지금은 화장실 문 옆과 변기 양옆으로 붙잡고 움직일 수 있는 안전 손잡이가, 바닥에는 미끄럼방지 매트가 설치됐고, A씨는 “이제 마음 편히 화장실을 갈 수 있다. 손잡이를 잡으니까 넘어질 걱정이 없다”며 직접 손잡이를 잡고 이동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A씨는 집이 단순히 더 안전해진 것뿐 아니라 깨끗하고 쾌적한 주거 공간으로 바뀌었다며 “전에는 벽지가 낡아서 그냥 페인트로 발라놨는데, 이번에 도배랑 장판을 새로 하니까 기분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전남도는 김영록 도지사가 29일 도청 재난대책상황실에서 제주항공 여객기 추락사고 대책회의를 열어 뜻하지 않게 희생된 분들을 깊이 애도하고, 신속한 피해자 신원확인과 가족지원 등에 최선을 다할 것을 지시했다고 밝혔다. 김영록 도지사는 “어려운 시기에 너무 큰 사고로 도민과 국민이 깊은 충격에 빠졌다”며 “이런 대형 사고가 우리 도에서 발생한 데 대해 도지사로서 참담하고 대단히 죄송한 마음이며, 피해자 가족들께 깊은 애도와 진심 어린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도는 사고 직후 도지사를 본부장으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사고 현장 수습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현장을 찾은 대통령 권한대행도 현장을 살피며 무안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영록 도지사는 “현재 가장 시급한 과제는 시신 수습, 빠른 신원 확인, 장례 절차, 합동 분향소 설치 운영 등이다”며 “피해자 가족과 함께 슬픔을 나누고 위로할 수 있는 합동 분향소를 무안군과 함께 준비하고, 피해자 가족들의 뜻을 반영한 장례절차가 이뤄지도록 관계기관과 적극 협조하라”고 당부했다. 또한 “신원 확인이 되지 않은 피해자에 대해서는 공항에 마련된 실내 임시 안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전남도(도지사 김영록)는 29일 오전 9시 3분께 무안국제공항 항공기 사고와 관련해 사고 즉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 사고 수습활동 지원과 유가족 지원에 나섰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사고 현장을 찾아 신속한 지원활동을 당부하고, 도 차원의 현장 사고수습대책본부를 가동토록 지시했고, 현장 구조·구급은 소방청, 사고 원인 조사와 향후 대책은 국토부, 유가족 지원은 한국공항공사와 지자체 등이 각각 역할을 맡기로 했다. 도(061-286-3035)와 무안군(061-450-5523)은 각각 대표전화를 운영해 유가족 안내 등을 추진하는 한편, 현장 수습활동 지원과 유가족 지원 활동에 나섰다. 특히 생존자 2명 발견 즉시 인근 목포 지역 병원과 연계해 신속히 이송토록 조치했다. 유가족 대기실은 무안공항 3층에 마련해 지원을 위해 가족 단위로 전담공무원을 지정해 관리하고, 상황 장기화를 대비해 유가족이 머무를 임시 숙소를 마련할 방침이다. 유가족 지원을 위한 자원봉사단도 긴급 편성해 대기토록 조치했다. 현재 무안공항에 임시 안치실이 운영 중이며, 장례절차 진행, 유가족 의료 지원 등에 대비해 광주를 포함한 인근 병원과 장례식장 공실 확보에도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이 겨울철 한파로부터 어르신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맞춤형 안전교육 프로그램을 시행한다. 괴산군노인맞춤돌봄센터는 27일부터 4주간, 서비스 이용자 890명을 대상으로 '몸도 따뜻, 마음도 훈훈'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최근 급격한 기후 변화로 한파와 폭설이 빈번하게 발생함에 따라, 기후 취약계층인 고령자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한 예방 조치로 마련됐다. 군은 겨울철 어르신들이 한랭 질환 및 안전사고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도록 전 서비스 이용자를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교육은 혹한기 대비 행동 요령, 한파·대설 대비 안전 수칙, 저온 화상 및 동상 예방 등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내용을 중심으로, 방한 용품을 활용한 간단한 운동과 산책 등 어르신들이 겨울철에도 건강을 유지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병행한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사업’은 고령화 시대에 맞춰 독거 노인과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에게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노인맞춤돌봄센터는 현재 61명의 수행 인력이 관내 900여 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주 2회 이상 가정을 방문해 안전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송
[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사장 김삼진)은 노인복지를 위해 전통예술을 보급하고 이를 통해 전통예술계의 활동 분야 확장과 일자리 창출 효과를 기대하는 ‘노인요양시설 전통예술프로그램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노인요양시설 전통예술프로그램 지원사업은 2018년 시작으로 올해로 7년째를 맞이해 전국 2350개 요양 시설의 15만4170명 노인을 대상으로 6904회의 전통예술 프로그램을 지원했으며, 이를 통해 243개 전통예술단체 1246명의 예술가의 활동을 지원했다. 대한민국의 65세 이상 인구는 1000만여 명으로 전체 인구의 약 20%를 차지하고, 기대수명 84.3세인 초고령화 사회에서 2024년 사업은 노인계층의 문화향유 수요를 충족시켜 사회적 문제를 풀어나가고자 국내외 사례 연구와 노인요양시설 맞춤(대상 특정) 공연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보급하는 데 중점을 두고 추진했다. 특히 올해 개발한 노인요양시설 맞춤(대상 특정) 공연 프로그램인 △연희공방 음마갱깽 ‘오일장 유랑단’ △예술공간 민동산(남성전통무용단 움) ‘너, 나, 우리’는 이러한 사회변화에 적합한 우수사례 프로그램으로 전문가 평가회의에서 평가됐다. 2025년에는 올해의 우수사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17세 이상 국민 모두가 발급받는 주민등록증을 스마트폰에 담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12월 27일(금)부터 전 국민 신분증인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한다고 밝혔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2021년부터 모바일 신분증 앱에서 서비스 중인 모바일 운전면허증(경찰청), 국가보훈등록증(국가보훈부), 재외국민 신원확인증(재외동포청)에 이어 네 번째로 추가되는 모바일 신분증으로 안정적인 도입을 위해 우선 강원 홍천군, 경기 고양시, 경남 거창군, 대전 서구, 대구 군위군, 울산 울주군, 전남 여수시, 전남 영암군, 세종특별자치시 9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시범 발급을 하여 시스템 안정성을 검증한 후 2025년 1분기 중 전국에서 발급할 계획이다. 시범 발급 기간에는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시범 발급 지역인 주민이 지역 내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하여 ‘IC주민등록증’을 발급받아 휴대폰에 인식하거나 ‘QR 발급’ 방법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신청할 수 있다. 실물 주민등록증을 IC칩이 내장된 주민등록증으로 교체하여 발급받는 ‘IC주민등록증’을 활용해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발급받을 수 있고, 발급 편의를 위해 새로 도입된 주민등록증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