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경기도(도지사 김동연)가 ‘AI(인공지능) 시니어 돌봄타운 시범사업’ 대상지로 지정한 포천시 관인면에 인지력 증진 프로그램 및 치매 인공지능 진단 등을 지원하는 디지털 체험 공간인 ‘AI 사랑방’이 3일 문을 열었다. 도는 시니어 돌봄타운 기능 강화를 위해 내년 1월부터 노인들의 병원, 복지관 등까지 차량 이동을 지원하는 서비스도 시범 실시한다. 이날 AI 사랑방이 조성된 포천시 관인작은도서관에서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 백영현 포천시장, 관인면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AI 사랑방 개소식을 개최했다. 앞서 도는 지난 6월 포천시 관인면을 ‘AI 시니어 돌봄타운’ 시범사업 대상으로 지정하고 AI 노인말벗서비스, 늘편한 AI케어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고, 지난 9월 12일 포천시, KB국민은행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포천시 관인작은도서관 2층 약 99㎡ 공간을 활용해 AI 사랑방을 조성하기로 했다. 사업비 1억 원은 KB국민은행이 후원한다. 조성된 시설을 보면 AI즐김터에는 어르신이 실내에서 놀이처럼 즐기며 치매를 예방하고, 인지사고력을 향상할 수 있도록 멀티미디어기기와 동작인식 카메라가 탑재된 AR(증강현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북 음성군(군수 조병옥)은 한빛복지관(관장 이영민)에서는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 시니어금융교육협의회가 주최·주관하고 카카오임팩트재단에서 지원하는 ‘찾아가는 시니어 디지털스쿨’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한빛복지관이 공모사업에 선정, 총 2,140천원의 지원금을 받아 진행되며, 12월 2일을 시작으로 20명의 고령층 수강생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교육내용은 카카오톡 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디지털 정보의 습득과 공공서비스 이용방법 등 으로 실생활에 필요한 기술을 습득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사업 참여자들에게는 에코백, 교재, 굿즈를 비롯한 다양한 선물이 지급되며 교재 내 QR코드를 통해 강의 동영상 복습도 가능하다. 한빛복지관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이 디지털 기술을 효과적으로 활용하여 더욱 편리하고 안전한 일상을 누릴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 우리 국민의 주요 만성질환 유병 및 건강행태에 관한 2023년 통계를 3일 발표했다. 2014년부터 2023년까지 성인(19세이상)의 고혈압, 당뇨병 유병률은 큰 변화가 없고, 비만, 고콜레스테롤혈증 유병률은 증가했고, 2022년 대비 2023년은 고혈압, 고콜레스테롤혈증이 소폭 감소, 비만과 당뇨병은 유사했다. 비만 유병률은 2023년 남자 45.6%, 여자 27.8%로 2022년 대비 남자는 2.1%p 감소,했지만 여자는 2.1%p 증가했고, 남자는 20대에서 지속적인 증가 추이를 보였고, 30~50대 절반이 여전히 비만이었고, 여자도 20, 30대는 전년 대비 큰 폭으로 증가했다. 고혈압 유병률도 2023년 남자 23.4%, 여자 16.5%로 2022년 대비 남자에서 3.5%p 감소했다. 당뇨병 유병률은 2023년 남자 12.0%, 여자 6.9%로, 2022년 대비 큰 변화가 없었고, 고콜레스테롤혈증 유병률도 남자 19.9%, 여자 21.4%로, 2022년 대비 1.0%p, 1.2%p 각각 감소했다. 고혈압, 당뇨병, 고콜레스테롤혈증 유병률을 연령별로 비교 시 남자 40대, 여자 50대에서 큰 폭으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남 공주시(시장 최원철)는 공주 힐스포레에서 노인 맞춤 돌봄 서비스 종사자 240여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급격한 고령화로 돌봄 수요가 증가하고 양질의 돌봄 서비스에 대한 요구가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노인 맞춤 돌봄 서비스 종사자들이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어르신과 종사자 모두가 행복한 공주 만들기를 구현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날 역량 강화 교육은 ▲인문학 등 소양 강의 ▲레크리에이션 프로그램 등으로 진행되었으며, 특히 노인 복지 현장에서 근무하는 종사자들에게 격려와 소진 예방을 위한 시간과 종사자 간 상호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시간이 마련되었다. 또한, 노인 복지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도 가졌다. 시에는 일상생활을 영위하기 어려운 취약 노인을 대상으로 하는 노인 맞춤 돌봄 서비스 수행 기관이 4곳 있으며, 3300여 명의 서비스 대상자를 240여 명의 종사자들이 돌보고 있다. 최원철 시장은 “초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어 노인 맞춤 돌봄 서비스 종사자들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라며, “앞으로 종사자들의 역량 강화와 처우 개선
[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제대 내막 줄기세포 기술이 한국의 1천만 탈모인에게 새로운 삶을 선사할 것입니다." 전세계 40개국에서 제대(탯줄) 내막 줄기세포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줄기세포 분야 거장인 싱가포르 셀리서치의 아이보 J. 림 최고의학기술책임자(연구소장)가 대구 EXCO에서 개최된 '2024 아태안티에이징컨퍼런스'(APAAC 2024)에서 메인 키노트를 통해 제대내막 줄기세포 기술을 한국에 처음 공개했다. 아이보 림(Dr. Ivor J. LIM) 연구소장은 셀리서치 공동 설립자이자 최고의학기술책임자로, 영국 캠브리지 대학 의대(MA, MB BChir)를 거쳐 영국과 싱가폴에서 활동하면서, 유럽 최고 권위의 영국 성형외과학회(BAPRAS)에서 이안 맥그리거 금메달(Ian McGregor Gold Medal)을 비롯한 유럽과 아시아의 어워드를 다수 수상한 스타 의사로 명성이 높다. 아이보 소장은 30일(토) APAAC의 하이라이트인 저녁만찬 키노트 강연에서 셀리서치가 개발한 세계 최초 제대 내막 줄기세포 'PTT-6'와, 이를 상업화시킨 줄기세포 탈모솔루션 '칼레심' 핵심기술, 글로벌 임상결과 등을 한국에 처음으로 공개해 컨퍼런스 참가자들로부터 큰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주철현 의원(더불어민주당, 여수시갑)은 2일 국회 본회의에서 주 의원의 지난 총선 3호 공약인 ‘경로당 주5일 점심 제공’을 뒷받침할 노인복지법 개정안이 통과됐다고 밝혔다. 이날 국회를 통과한 개정안은 경로당에 대한 국가 예산 지원 항목으로 부식 구입비를 추가하는 내용으로 현행 노인복지법은 경로당에 대해 양곡관리비와 냉난방비만 보조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으나, 이에 더해 반찬 등 부식 구입 비용도 국가가 지원할 수 있도록 반영됐다. 주철현 의원은 지난 총선에서 ‘어르신 복지 강화와 어르신 일자리 정책’을 3호 공약으로 제시하며 ‘경로당 주5일 점심식사 제공’을 약속했고, 지난 6월에는 공약 실천을 위해 「노인복지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노인복지법 개정안에 대한 국회 전문위원 검토보고에 따르면, 2024년 4월말 기준으로 전국 총 68,658개의 경로당이 운영되고 있고, 취약노인의 경우 경로당을 폭염·혹한 등을 대피하거나 식사 해결 등을 위하여 이용하고 있는데, 독거노인 증가 등으로 식사서비스를 이용하는 비율도 증가하고 있다. 또한 경로당에 대한 국가 예산 지원이 양곡구입비와 냉난방비로만 제한돼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북 진천군(군수 송기섭)이 노년층의 돌봄 강화를 위해 모바일 앱 기반의 다양한 디지털 서비스를 제공한다. 송기섭 진천군수, 황선영 와플랫 대표이사, 박승구 대한노인회 진천지회장은 2일 진천군청에서 ‘생거진천형 디지털 노인통합돌봄 사업’ 시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사업에서는 2025년 1월부터 스마트폰 활용이 가능한 65세 이상 어르신 100명을 선정해 건강관리, 안전, 여가 등 다양한 분야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건강 상담, 복약 알림, 심혈관 진단 ‘기억콕콕 서비스’ △고독사 예방을 위한 응급 알림 서비스 △여가 개선을 위한 게임, 일정 관리 서비스 등이 포함된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모바일 플랫폼을 활용한 지속적인 돌봄 서비스를 통해 어르신들의 안전과 건강을 세심하게 살펴 지역 사회에서 더 오래, 더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경기도 여주시(시장 이충우)는 2025년 1월부터 7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는 시내버스 무상교통 지원 사업의 범위를 대폭 확대한다. 시는 어르신에게 분기별 4만 원(월 9회)의 무상교통 지원을 제공하고 있으나, 2025년 1월부터 월 80회로 상향 조정해 지원을 강화하고, 11월 기준 70세 이상 어르신 인구 대비 무상교통 카드 발급률은 28%에 이르며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어르신 무상교통 카드는 여주시 관내 농·축협에서 신청 및 발급받을 수 있고, 이 카드를 이용하면 시내버스뿐만 아니라 관내를 경유하는 111번과 37번 시내버스에서도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시내버스 무상교통 지원사업은 민선8기 공약사항이었던만큼 관심을 가지고 사업을 추진하였으며 지속적으로 이용률이 증가함에 따라 지원을 대폭 확대하기로 결정했다.”라고 밝히며 “이번 확대를 통해 어르신들의 생활권 보장, 지역경제 활성화 등 다양한 기대효과가 생길 것으로 예상하며 앞으로도 어르신뿐만 아니라 관내 모든 시민들이 대중교통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2일부터 2025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노인공익활동사업, 노익역량활용사업, 공동체사업단, 취업알선형)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2025년 노인일자리사업 예산은 2조 1,847억원(정부안, 2024년 2조 262억원)으로 초고령사회와 신노년세대 등 다양한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올해보다 6.8만 개를 확대한 109.8만 개가 제공된다. 저소득 노인 복지를 위한 노인공익활동사업 일자리는 3.8만개가 늘어난 69.2만 개로 총량은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신노년 세대를 위한 노인역량활용사업·민간형 일자리는 2만개가 늘어난 17.1만 개로 2027년까지 전체 노인일자리의 40% 비중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모집 유형은 노인공익활동사업(구, 공익활동형), 노인역량활용사업(구, 사회서비스형), 공동체사업단(구, 시장형사업단)으로, 노인공익활동사업은 65세 이상 어르신 중 기초연금 수급자가 신청 가능하고, 노인역량활용사업 및 공동체사업단은 60세 이상 어르신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2025년 노인일자리사업은 이날부터 전국 행정복지센터와 일자리 수행기관에서 방문이나 온라인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노인일
[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5성 메이필드호텔 서울이 하나은행과 함께 초고령화 사회에 대비한 시니어타운 더해든(THE HEADEN)의 입주자 맞춤형 금융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메이필드호텔 서울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에는 김영문 메이필드호텔 서울 대표이사와 이재철 하나은행 부행장 그리고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상호 협력 의지를 다졌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시니어타운 사업의 효율적 운영과 입주자의 편의성 강화를 위한 다각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 주요 협약 사항으로는 ▲시니어타운 입주 희망자와 계약자를 위한 금융 컨설팅 ▲신탁 및 유언대용 신탁 등 맞춤형 금융 상품 개발 등이 포함된다. 메이필드호텔 서울은 이번 협약을 통해 시니어 고객의 필요에 맞춘 안정적인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며 시니어타운이 고품질 주거 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기여할 예정이다. 특히 하나은행은 입주자들에게 세무, 상속 등 금융 지원을 통해 입주 준비의 편리함을 제공할 계획이다. 김영문 메이필드호텔 서울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으로 시니어 고객층이 더욱 안심하고 거주할 수 있는 주거 환경을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시니어타운 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