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전남 나주시(시장 윤병태)가 올해부터 고혈압,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중증질환 합병증 검사 비용을 지원한다. 시는 민간의료기관 5곳과 협력을 통해 30세 이상 고혈압, 당뇨병 등록 환자 110명을 대상으로 합병증 검사 비용 5만원 쿠폰을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검사비 지원은 고혈압, 당뇨병 환자들의 주 합병증인 심뇌혈관 및 신장 질환, 백내장 등을 사전 예방하고 조기에 발견해 건강한 생활 습관을 돕고자 마련했다. 신청 대상은 관내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30세 이상 고혈압, 당뇨병 환자로 보건소·보건지소를 방문하면 되고, 시는 의료급여수급권자, 방문 보건 및 만성질환 등록·관리대상자, 보건사업 참여 의료기관 이용자 등 순으로 검사 쿠폰을 선착순 지급한다. 쿠폰 수령 환자는 한가람내과, 센트럴내과, 속편한내과, 이상곤연합내과, 아이안과의원 등 협약의료기관 5곳에서 합병증 검사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검사항목은 신체 계측, 혈액검사, 미세단백뇨, 경동맥 초음파, 당화혈색소, 심전도, 안저검사 등이며 지속적인 사후관리도 받게 된다. 강용곤 보건소장은 “고혈압, 당뇨병은 관리 소홀 시 치명적인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어 꾸준한 관리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남 천안시(시장 박상돈)는 고령 은퇴농업인의 안정적인 노후와 청년농의 농지 확보를 지원하기 위해 충남형 고령은퇴농업인 농지이양 활성화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충남형 고령은퇴농업인 농지이양 활성화 시범사업은 고령 농업인이 보유한 소규모 농지를 청년 농업인에게 이양하도록 유도하고 이를 통해 농업의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지난해 도입됐으며 3년 동안 한시적으로 시행한다. 농업인의 영농 유지 시 수익을 감안해 정부 사업 대상자 중 관내 주민등록을 둔 고령은퇴농(농업경영체 전부 말소)에게 1㏊ 당 매도 시 연 500만 원, 매도 조건부 임대 시 연 350만 원씩 최대 10년 동안(65세 이상, 84세 이하) 추가 지급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1ha 미만의 농지를 이양하는 고령 은퇴농에게 연간 500만 원의 정액 지원금을 추가 지급하는 등 지원 규모를 크게 확대했고, 참여 신청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가능하다. 이학수 시 농업정책과장은 “이번 시범사업은 고령 농업인에게는 안정적인 노후를, 청년 농업인에게는 농지 확보를 지원하는 상생의 모델”이라며 “농지 이양에 따른 실질적 혜택이 강화된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북도(도지사 김영환)는 25일 도청 여는마당에서 청년·시니어 촬영서포터, 거점·수행기관 관계자 등 20여 명이 모여 우수영상 상영 및 성과분석보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충북영상자서전 사업 활성화를 위해 우수영상을 시청하고 촬영서포터의 제작 취지와 성공 요인을 발표하여 다양한 시각에서 영상을 분석하고 향후 양질의 콘텐츠 제작 전략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상영한 우수영상으로는 충북노인종합복지관 김도형 디렉터(김용선님 영상), 최종수 시니어 유튜버(이연표님 영상), 충북과학기술혁신원 채승훈 감독(송영권·김재관님 영상)이 제작한 영상이 선정되어 해당 영상을 함께 시청했으며, 회의에 참석한 청년 유튜버들은 전략적인 콘텐츠 제작 및 홍보 방안에 대한 의견을 제시해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충북영상자서전은 도민의 삶을 영상으로 담아 미래세대 소중한 유산으로 남기기 위한 사업으로, 올해 참여 대상을 기존 노인 위주에서 전 도민으로 확대해 추진하고 있으며, 참여 희망자는 충북영상자서전 홈페이지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김영환 도지사는 “이번 보고회를 통해 영상자서전이 더욱 많은 사람들에게 다가갈 수 있도록 유용한 논의가 이루어지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봄철을 앞두고 산을 찾는 입산객이 증가함에 따라 산악사고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25일 소방청 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간(2022~2024) 산악사고로 인한 구조활동(처리)건수는 총 31,330건으로, 연평균 10,443건이 발생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인명피해는 사망 325명, 부상 6,348명에 달했다. 요일별로는 토요일과 일요일에 49.0%가 집중돼 산악사고의 절반이 주말에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고, 인명피해 역시 54.1%가 주말에 집중됐고, 시간대별로는 오전 9시부터 증가하기 시작해, 11시부터 15시까지 낮 시간대 가장 많은 인명피해가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처리건수 대비 인명피해 비율을 분석한 결과 봄의 시작인 3월과 가을철인 10월에 다른 기간보다 높게 나타났는데, 이는 봄꽃과 단풍 등 볼거리가 많은 시기에 평소 산행을 즐기지 않던 사람들도 산행을 하게 되면서 준비운동을 소홀히 하거나 몸상태를 파악하지 않고 무리한 산행을 하는 경우가 많아져 부상 비율이 높은 것으로 해석된다. 3월은 해빙기를 맞아 얼었던 땅이 녹으면서 지반 약화로 인해 낙석이나 추락, 미끄러짐 등 안전사고가 빈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남 공주시(시장 최원철)는 고령화로 인한 인지 저하와 뇌혈관 질환 증가에 따라 한의약적 건강 증진이 필요한 어르신을 대상으로 ‘중풍 예방 한의약 건강교실’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중풍 예방 한의약 건강교실은 관내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3월부터 5월까지 주 1회, 10주 과정으로 대상자 모집은 26일부터 27일까지 보건소 방문 접수로 진행되며, 선착순으로 90명을 모집한다. 중풍 예방 교실은 타 건강 증진 사업과 연계한 치매 예방 교육, 구강 보건 교육, 영양 교육, 외부 전문 강사를 활용한 공예, 원예, 기공 체조, 공주소방서와 공주시 정신건강복지센터를 통한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우울 예방 관리, 한방 공중보건의사 1:1 건강 상담 및 침 치료 등으로 진행된다. 보건소는 한의약 건강교실을 1기 중풍 예방, 2기 관절염 예방, 3기 스트레스 관리로 구분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조윤상 보건소장은 “한의약 건강 증진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 관리와 개인 맞춤형 건강 서비스를 제공해 어르신들이 건강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엔라이즈(대표 김승훈)가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라이프스타일 건강식품 브랜드 ‘데일리(daily)’를 론칭한다. 데일리 브랜드는 ‘Stay Healthy, Love Daily’라는 모토를 바탕으로, 맛과 영양을 고루 갖춘 제품을 통해 보다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실천하고 행복한 하루를 보낼 수 있도록 돕는다는 브랜드 가치를 담고 있다. 엔라이즈는 데일리 브랜드를 통해 소비자가 하루 필요 영양 성분을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도록 구미, 스틱형 젤리, 액상 등 다양한 제형의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일상에서 즐겁게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맛’에 집중하는 동시에 무설탕, 혈당관리 기능성, 디톡스 원료 등 제로슈가 및 저혈당 제품이 뜨는 식음료 소비 트렌드를 반영하여 신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엔라이즈는 24일, 데일리의 첫 번째 제품으로 제로슈가 영양 구미인 ‘데일리구미’ 시리즈를 정식 출시한다. 특히 해당 제품은 지난 10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된 사전 예약 프로모션에서 준비된 물량이 모두 완판되며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데일리구미 시리즈는 ▲데일리구미 멀티비타민 제로슈가(사과맛) ▲데일리구미 비타민C 제로슈가(레몬맛)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24일 15시, 대전 대덕구청에서 이기일 제1차관 주재로 제7차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추진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건복지부는 지역의료‧장애인‧돌봄 등 통합지원 각 분야 전문가와 함께 현재 시범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대전 대덕구를 방문하여, 시범사업 진행 상황을 확인하고 2026년 3월로 예정된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본사업 시행에 필요한 준비사항 등을 점검했다.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은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이 살던 곳에서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시‧군‧구가 중심이 되어 돌봄 지원을 통합‧연계하여 제공하는 사업으로 2025년 1월부터 47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을 확대 실시하는 중이며, 돌봄통합지원법 취지에 맞게 노인뿐 아니라 장애인까지 포함하여 시범사업을 실시하고, 앞으로 보다 구체적 시행방안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지난 17일부터는 고령 장애인을 포함한 노인에 대한 의료‧돌봄 필요도를 종합적으로 파악하기 위해, 기존 시범사업 판정 도구를 고도화한 통합판정조사를 도입했고, 이번에 도입된 통합판정조사를 활용하면 의료 필요도와 돌봄 필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남도(도지사 김태흠)는 자치경찰위원회(이하 위원회)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교통 사망사고 감소에 초점을 맞춘 교통 안전 대책을 마련하고 교통 관계기관과 함께 도민 교통 안전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기 위해 24일 도청 별관에서 도 관계 공무원과 도경찰청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77차 정기회의를 열고 교통안전 대책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교통 안전 대책의 주요 내용은 교통 단속 강화 기조 유지를 통한 기초 질서 확립, 노인 운전자·보행자 중심 정책 추진, 생활밀착형 교통 안전 홍보·교육 활동 전개, 교통 관계기관·단체 협업 전방위 교통 안전 문화 확산 등이다. 실천 방안으로는 관계기관 합동 단속, 암행순찰차 활용 화물차 과속 및 난폭운전 등 고위험 법규 위반 전방위 단속, 어르신 운전 중 차량용 스티커 부착, 모범·녹색·자율방범대·티비엔(TBN) 충남교통방송 등 관계단체 협업을 통한 정기적인 교통 안전 캠페인 등을 추진한다. 또 매년 3·1절 전후 교통 안전을 위협하는 이륜차 공동 위험 행위(난폭운전 등)로 도민이 불안감을 느낌에 따라 천안·아산 지역에 이륜차(폭주족) 공동 위험 행위 집중 단속 홍보물을 게시하고 당일 주요 교차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전남 장흥군(군수 김성)은 생활이 어려운 지역민들을 대상으로 한 의료급여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총 152억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이 사업은 의료급여 수급자가 의료기관 이용 시 발생하는 본인부담금 외 의료비용을 지원하는 것을 내용으로 한다. 질병, 부상, 출산 관련 요양비, 장애인 보조기기 지원, 건강생활유지비 등을 통해 수급자의 경제적 부담을 줄일 수 있다. 2025년도 의료급여 선정기준은 소득인정액이 기준 중위소득 40% 이하인 가구(1인가구 956,805원, 2인 1,573,063원)로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상담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2024년 7월부터 실시하고 있는 재가 의료급여 사업은 퇴원 이후에도 의료·돌봄·식사 등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퇴원자가 지역사회로 원활히 복귀·정착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에도 의료급여관리사가 재가 대상자 발굴 및 수급권자들의 건강상태 점검, 의료급여제도 안내, 복약지도 등 의료급여사례관리 및 재가 의료급여사업을 적극 추진하여 합리적인 의료이용을 유도·재정 효율적 관리에 힘쓸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의료 이용 서비스 요구도가 갈수록 증가하는 환경 속에서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1인 가구 증가, 초고령사회 진입 등에 따른 의료.돌봄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서울시(시장 오세훈)가 돌봄이 필요한 시민이 한 번만 신청하면 필요한 돌봄지원을 끊김없이 받을 수 있는 서울형 통합돌봄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신청대상자에 대한 방문진료.병원동행, 식사배달.방문 간호 등 긴급 지원부터 신체.마음건강 관리 등 장기적인 일상 지원까지 대상자별 맞춤형 계획을 수립.지원하는 약자동행 패키지형 지원으로 장기요양등급 신청 등 행정적 지원과 주거환경 개선, 주택지원까지도 연계해 말 그대로 서울형 원스톱 돌봄체계를 완성하는 것이 목표고 올해 4개 자치구에 통합돌봄센터를 시범적으로 설치.운영 후 내년 법시행에 맞춰 전체 자치구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오는 3월부터 본격 추진되는 ‘서울형 통합돌봄’은 돌봄이 필요한 본인 또는 보호자가 가까운 동주민센터에 지원을 신청하면 대상자와 심층상담을 통해 통합돌봄계획서를 수립하고 필요한 서비스를 연계.원스톱으로 돌봄을 제공하는 방식이다. 동주민센터 소속 통합돌봄관리사가 직접 대상자 가정을 방문해 심층면담과 함께 주거환경.생활상태를 살펴 필요한 지원을 파악하고, 단기.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