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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건강한 노년생활 위한 '어게인 청춘 대학' 확대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북 괴산군(송인헌 군수)은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년생활을 위한 ‘어게인~청춘! 대학’ 첫 개강식을 사리면과 불정면에서 개최됐다고 5일 밝혔다.

 

사리면 시니어센터에서 열린 개강식에서는 수강생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좌 안내를 시작으로 한국행복웃스힐링협회 대표 최미애 강사와 함께 서로 어울려 소통의 시간을 갖는 행복 레크레이션이 진행됐다.

 

불정면사무소 2층에서도 KBS 6시 내고향 리포터 이병철 강사와 수강생 30여 명이 함께 첫 레크레이션 수업으로 개강식이 열렸다.

 

노인복지관에서 위탁 운영하는 ‘어게인~청춘! 대학’은 농촌지역 어르신들에게 교양·여가·문화, 건강체육활동 등 체험 강좌를 제공하는 등 청춘을 되찾아 드리기 위한 이동 복지 서비스이다.

 

다양한 프로그램을 거리가 멀어 복지관을 이용하지 못하시는 어르신들께도 질 높은 강좌를 제공하고 건강한 삶과 노년 생활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어게인~청춘! 대학’은 복지관이 있는 읍을 제외한 10개 면에 희망 조사를 통해 추진하게 되며, 지난해 추진한 6개 면(장연면, 연풍면, 칠성면, 문광면, 청안면, 사리면) 참여 어르신들의 호응과 선호도가 높게 나타나 올해는 신규 2개 면(소수면, 불정면)을 추가해 총 8개 면에서 추진한다.

 

‘어게인~청춘! 대학’은 3월부터 12월까지 약 40주 동안 진행되며, 프로그램 참여 문의는 괴산군노인복지관으로 연락하면 된다.

 

송인헌 군수는 “‘어게인~청춘! 대학’을 통해 어르신들이 새로운 경험을 즐기고, 배움의 설렘으로 한 주가 기다려지는 청춘이 기억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며 “찾아가는 맞춤형 서비스를 통해 어르신들이 지역 내에서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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