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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 파트너스, 퇴직금융인 재취업 지원

 

[뉴시니어 = 구재숙 기자] 정&유 파트너스는 금융 특화 헤드헌팅 기업으로 은행, 금융투자, 보험 등 금융 전문가들을 주축으로 은퇴 금융인을 대상으로 한 재취업 지원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제공한다.

 

50~65세 비자발적 이직예정자를 대상으로 재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인 정앤유파트너스는 이직 전 직장에서 쌓은 전문 금융지식과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해 재취업할 수 있도록 수요기업을 연결해주는 것을 주 업무로 하고 있다.

 

정한기 정앤유파트너스 대표이사는 "금융 전문인력의 재능가치 손실을 줄이고, 은퇴 후 재취업시장을 활성화함으로써 재취업 인재 센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의욕에 넘치면서 그 가능성을 밝혔다.

 

정앤유파트너스는 인건비 및 나이 등에 대한 부담 때문에 경력직 채용을 꺼리는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금융계 은퇴자들의 재취업을 알선할 계획이다. 수요기업의 비용 부담을 덜기 위해 신입사원 연봉 수준 범위 내에서 임금을 정하며, 근무 일수(재택근무 포함) 및 직무(감사, 준법감시인, CFO 등 또는 기업에서 요청하는 직무)는 임금 수준과 필요 업무에 걸맞게 조정하는 등 근무 체계를 유연화 할 방침이며, 어디까지나 양측이 윈윈하는 상생 조건을 충족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 대표이사는 서울신탁은행에 입행해 동화은행 지점장, NH투자증권 상무, 유진자산운용 대표이사, 시중은행 사외이사를 역임했다. 퇴직 후 전국퇴직금융인협회 초대 회장을 맡아 조기 퇴직 금융전문가들을 대상으로 한 금융해설사 자격증을 신설하는 등 은퇴 금융인의 재기를 지원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정 대표이사는 "시니어와 젊은 세대가 유리되지 않고 하나의 공동 구성원으로서 서로를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융화될 수 있도록 가교 역할을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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