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김수범 건강컬럼> 척추질환 예방법

현대의 많은 사람들이 요통으로 고생한다. 가볍게는 하루 이틀 아프고 나면 호전되는 경우도 있고, 한달 이상 허리의 통증으로 고생을 하는 경우도 있다. 또 극심한 통증으로 고생을 하는 경우도 있다. 허리의 통증으로 일년 이상 치료를 받는 경우도 있다. 요통의 원인도 다르고 치료기간도 모두 다르다. 그렇지만 요통의 원인을 미리 알아서 대처한다면 예방을 할 수 있다.

요통의 예방법

먼저 가장 흔한 요통은 근육통으로 갑작스런 충격이나 압력이 원인인 경우가 많다. 갑자기 무거운 것을 들거나 차를 오래 타거나 등산을 하거나 달리기를 하거나 나쁜 자세로 오래 있는 경우다. 갑자기 근육과 인대에 많은 힘이 가서 생기는 것이다. 갑자기 근육을 많이 쓴 경우는 편안한 마음으로 근육과 인대를 쉬게 하면 시간이 지나면서 근육이 풀어진다. 아픈 부위를 따뜻하게 하거나 침 치료를 받는 것도 좋다.

추간판탈출증인 허리디스크의 경우는 척추사이의 디스크가 불거져 나온 것이다. 디스크가 될 정도면 오랫동안 척추에 압력이 많이 간 경우가 많다. 잘못된 자세나 지속적인 운동이나 작업이 가해지는 경우이므로 무엇이 원인인지 알아내서 바꿔야 한다. 

또한 갑작스런 스트레스, 긴장, 분노가 생기는 경우에도 허리부분의 긴장이 되면서 디스크가 나올 수 있다. 바른 자세와 마음을 안정시키는 것이 필요하다, 디스크가 있는 대부분의 경우는 척추, 골반이 바르지 않은 경우가 대부분이다. 턱관절에서 경추, 흉추, 요추, 골반의 상태를 분석해 어느 쪽으로 균형이 깨져있는지 분석한 다음 바른 자세를 갖는 것이 필요하다. 추나요법, 봉침요법, 골교정법 등으로 치료를 받을 수 있다.  

척수가 지나가는 척추관 사이가 이물질이 차거나 좁아지면 척추협착증이 온다. 노쇠현상으로 인하거나 나쁜 자세가 오래 지속되거나 지속적인 압력을 받게 되거나 척추의 기혈순환이 잘 안돼서 오는 경우이다. 이미 협착이 오면 잘 없어지지 않으므로 미리 예방하는 것이 좋다. 이미 협착증이 생겼다면 척추분석을 해 자세를 바르게 하고 기혈의 순환을 도와주면 좁아진 협착부위에 도움을 준다. 

척추뼈가 과도한 압력이 오래 지속되는 경우에 척추뼈의 변형이 일어나면 퇴행성척추가 된다. 퇴행성척추는 미리 예방하는 것이 가장 좋다. 노동을 오래하거나 무거운 것을 많이 들거나 운동을 무리하게 하는 것을 피해야 한다. 바른 자세를 하며 척추를 보하는 소나 돼지등의 척추사골을 먹어서 도움을 줄 수 있다. 척추를 보하는 한약을 복용하면 도움이 된다. 

뼈가 약해져서 골밀도가 떨어지면 골다공증이 오며 쉽게 척추의 압박골절이 오게 된다. 척추가 눌러앉아서 공간이 좁아지면 통증이 온다. 압박골절이 오면 회복하기 힘들므로 미리 뼈를 튼튼하게 하는 육류의 척추 사골을 고아 먹는 것이 좋으며 뼈를 튼튼하게 하는 비타민D, 칼슘성분이 많은 음식을 먹는 것이 좋다. 이미 압박골절이 온 경우에는 골절부 주위의 인대와 근육을 보강하는 한약이나 매선요법이 좋다. 

전체적으로 요통을 예방하는 방법은 바른 자세를 해 척추사이의 디스크에 압력이 가지 않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잘못된 자세는 특정부위의 근육이나 인대에 압력이 가해지면서 긴장을 하게되면 통증이 나타난다. 마음을 안정하고 스트레스, 긴장, 분노가 없어야 한다. 뼈, 척추를 튼튼하게 해주는 척추뼈, 사골을 이용한 곰탕 등이 좋다. 

태음인은 소의 뼈를 이용한 꼬리곰탕, 설렁탕 등을 먹는 것이 좋고, 소양인은 돼지의 뼈, 해삼이 좋고, 소음인은 양, 염소, 오골계 등이 좋다. 

관련기사

44건의 관련기사 더보기
배너

배너
배너
배너

NEWS

더보기

배너

포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