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경기도가 맹견사육허가제 계도기간이 올해 말로 종료된다며 기간 내 허가 완료를 당부한다고 28일 밝혔다. 맹견사육허가제는 동물보호법에 따라 반려견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맹견을 사육하고 있거나 사육하려는 사람에 대해 시·도지사의 허가를 받도록 한 제도로 맹견 소유자가 동물등록, 책임보험 가입, 중성화 수술 등의 요건을 갖춰 맹견사육 허가 신청을 하면 ‘맹견 기질평가’를 거쳐 시·도지사가 허가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맹견사육허가제 계도기간 운영에 따라 맹견을 사육하고 있는 사람은 모두 올해 12월 31일까지 맹견사육허가를 받아야 하며, 기한 내에 허가를 받지 않으면 1천만 원 이하의 벌금 등 불이익이 발생할 수 있다. 30일 시흥에서 진행되는 2026년 제1차 맹견 기질평가에서는 수의사, 행동지도사(훈련사), 동물복지 등 관련 전문가 최소 3인 이상으로 구성된 경기도 기질평가위원회에서 반려견 공격성 등을 14개 항목에 걸쳐 심사를 진행한다. 지난해에 이어 제도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희망하는 선착순 30마리의 맹견에 대해서는 무료로 모의 기질평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정봉수 도 동물복지과장은 “맹견사육허가제가 안정적으로 시행될 수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북 음성군(군수 조병옥)은 사회적 고립 위험이 있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안부 확인과 위기 대응을 강화하는 ‘안부살핌 우편서비스’를 본격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 3월 행정안전부(장관 윤호중) 공모사업에 선정됐으며, 군은 같은 달 군청 집무실에서 음성우체국, 음성군사회복지협의회와 업무 협약을 체결해 긴밀한 협력 체계를 마련했다. 협약에 따라 군은 사업 총괄과 대상자 선정·관리를 담당하고, 음성군사회복지협의회는 생필품 구입과 우편 접수 업무를 맡고, 음성우체국은 집배원을 통해 정기적인 방문 안부 확인과 위기 징후 모니터링 역할을 수행한다. 서비스는 민관 협력을 극대화한 4단계 프로세스로 운영된다. 먼저 읍·면 행정복지센터와 복지기관의 추천을 통해 사회적 고립 위험이 높은 중장년 1인 가구, 청장년, 조손가구 등 100가구를 대상자로 선정한다. 이어 군사회복지협의회에서 준비한 생필품 소포를 월 2회 발송하면, 담당 집배원이 해당 가정을 직접 방문해 물품을 전달하며 대상자의 안부를 확인한다. 특히 집배원은 배달 과정에서 대상자의 건강 상태, 주거환경, 위생 상태 등을 체크리스트로 점검하며 현장의 위기 가능성을 면밀히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서울역사박물관(관장 최병구, 이하 박물관)이 조선시대 수도 한양의 행정을 담당했던 핵심 기관 ‘한성부’를 집중 조명하는 특별전을 선보인다. 박물관은 오는 30일부터 7월 12일까지 1층 기획전시실에서 기획전 한성부입니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조선 태조 이성계가 1394년 수도를 한양으로 옮긴 이후 설치된 한성부의 역할과 기능, 그리고 그 안에서 활동한 사람들의 삶을 종합적으로 다룬다. 한성부는 오늘날 서울시와 달리 중앙 행정기관 성격을 지닌 조직으로, 수장인 판윤은 정2품 관료로서 국정 전반에 참여했다. 전시는 박물관이 개관 이래 수집해온 관련 사료를 집대성해 한성부의 행정 운영 실상을 다각도로 보여준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는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1379년 한양부 사급입안’을 비롯해 보물로 지정된 ‘성석린 고신 왕지’, 그리고 일반에 처음 공개되는 ‘성저오리정계석표’ 등 총 90건 99종의 유물이 공개된다. 이 가운데 성저오리정계석표는 조선 전기 한성부 관할 경계를 나타내는 비석으로, 그동안 공개되지 않았던 자료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전시는 ‘영역’, ‘기능’, ‘사람’이라는 세 가지 주제로 구성된다. 1부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