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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TV] 태권도 국가대표부터 가수까지...팔방미인 탤런트 '이동준'

자작곡 '봉자야'로 연예계 인생 3막 시작

 

[문화투데이 = 조성윤기자] 문화투데이가 연예계의 소문난 팔방미인 탤런트 이동준씨를 만나 연예활동에 대한 그의 철학을 들어봤다. 다음은 이동준과의 일문일답이다. 

 

 

-연예계 생활은 어떻게 시작했나.
▶ 태권도 국가대표 선수 생활을 8년 동안 쭉 해왔고 은퇴 이후 86년도부터 영화배우로서 활동을 해왔다. 1989년 3월 개봉한 김호선 감독의 '서울 무지개'라는 영화로 대종상 신인상을 받은 이후 KBS로부터 드라마 권유를 받았다.

 

-어떤 드라마였는지 설명해달라.
▶ 90년도에 KBS2 '야망의 세월'이라는 드라마를 아마 기억할거다. 그 작품을 계기로 배우로 자리매김하게됐다. 대표작이라고 하면 '야망의 세월', 미니시리즈 '적색시대', 대하드라마 '먼동', 주말드라마 '남자는 외로워' 등에서 주인공 역할을 해왔다.

 

 

-드라마 말고 혹시 또 다른 분야에 진춣했나.
▶ 일 년간 전국을 다니며 뮤지컬 공연도 해왔다. 이후 태권도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태권도와 관련된 영화를 제작하게 됐다. 그 영화가 바로 2004년에 개봉한 '클레멘타인'이다. 영화를 통해 관객들에게 태권도의 정신력을 소개하고 싶었다. 그래서 자비로 제작에 나서게 됐다.

 

-영화를 제작하며 이익을 창출하고자 하는 마음은 없었는지 궁금하다.
▶ 그런 마음은 없었다. 태권도인의 한 사람으로 홍보에 박차를 가해야 하겠다는 생각으로 52억이라는 돈을 들여 영화를 제작한 것이다. 할리우드 배우 '스티븐 시걸'이 출연했으나 결과는 좋지 않았다. 영화의 실패로 부산에 내려가 3년간 이방인 생활을 했지만 태권도를 했던 정신력으로 다시 한 번 MBC 드라마 '아현동 마님'이라는 드라마로 복귀를 하게 됐다.

 


그 이후로 또 다시 연예계 활동을 쭉 해왔다. 그리고 또 마지막에 SBS 아침 드라마 '나만의 당신'에서 사랑을 받으며 새롭게 가야 할 곳을 다시 찾게 됐다.


내 인생의 1막은 태권도, 2막은 연기자였다고 생각한다. 이제 3막을 찾게 됐는데 그것은 바로 가수 활동이다. 그래서 '나만의 당신'이라는 드라마를 하며 가수의 꿈을 키우기 위해 준비했다.

 

-가수 활동을 한지는 얼마나 됐나.
▶첫 작품 인생 3막의 작품 '위한 대오'라는 앨범을 들고 가수 활동을 시작하게 된지도 벌써 6년이 됐다.
'미안해요' 그리고 '누나야' 그리고 '그날그날'로 열심히 성인 가요 가수 활동을 하고 있다.

 

-자작곡 '봉자야'에 대해 소개해달라.
▶ '봉자야' 라는 타이틀을 짓게 된 이유는 이 곡은 친구를 위한 노래이기 때문이다. 봉자는 나의 친근감 있는 친구다. 친구와 함께 어려울때 힘내고, 힘이 들면 다같이 만나 상의하고, 또 소주한잔하며 힘과 용기를 주는 그런 노래가 아닌가 싶다.

 


경력

전 태권도 국가대표

세계선수권대회 금메달 획득

제27회 대종상 영화제 신인남우상 수상
전 충북지방경찰청 명예경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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