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김영환 충북도지사가 도내 65세 이상 어르신들의 수도권 이동 편의를 높이기 위해 ‘충북시니어패스’를 도입한다. 충북도는 7일 청주 엔포드호텔에서 신한카드, 대한노인회 충북연합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수도권 도시철도 전용 무임교통카드인 충북시니어패드 발급과 이용 활성화에 협력하기로 했다. 충북시니어패스는 만 65세 이상 충북도민이 서울·인천·경기 등 수도권 도시철도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전용 교통카드다. 기존에는 충북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어르신이 수도권 지하철을 이용할 때 역에서 신분증으로 나이를 확인받은 뒤 500원의 보증금을 내고 1회용 무임승차권을 발급받아야 했다. 이용 후에는 승차권을 반납하고 보증금을 돌려받는 절차도 거쳐야 했다. 충북시니어패스를 발급받으면 개찰구에서 카드를 태그하는 것만으로 무임 이용이 가능해진다. 서울·인천·경기 지역 지하철과 경전철이 대상이며 시내버스와 택시 등 다른 교통수단에는 적용되지 않는다. 이번 사업은 중앙선 복선화와 중부내륙선 개통 등으로 충북과 수도권 간 철도 접근성이 개선되면서 늘어난 어르신들의 수도권 전철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충북도는 2023년부터 관계기관 협의
[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장애인 활동지원 서비스가 장애인의 실제 돌봄 필요도보다 가족과 함께 사는지 여부에 따라 지원시간이 크게 달라지는 구조인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수준의 중증장애인이라도 혼자 살 경우 하루 최대 13시간의 활동지원을 받을 수 있는 반면, 돌볼 가족이 있다는 이유로 하루 5시간만 지원받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 가족이 돌봄을 위해 직장을 그만두면 오히려 국가 지원이 줄어드는 구조도 확인됐다. 6일 더불어민주당 서미화 의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장애인 활동지원 시간은 2019년 7월 장애등급제 단계적 폐지와 함께 도입된 '장애인 서비스지원 종합조사’'를 통해 결정된다. 종합조사는 ▲스스로 일상생활을 할 수 있는 정도를 평가하는 기능제한 ▲직장·학교 등 사회활동 ▲혼자 사는지, 가족과 사는지, 승강기가 있는지 등을 보는 가구환경 등 3개 영역의 점수를 합산해 월 60시간(15구간)부터 최대 480시간(1구간)까지 15개 구간으로 활동지원 시간을 정한다. 2026년 5월 말 기준 성인 활동지원 수급자는 12만6998명이다. 문제는 가구환경 점수가 서비스 시간에 상당한 영향을 미친다는 점이다. 가구환경 영역의 가구특성 항
[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건강과 체중 관리를 위해 식단 관리를 할 때 ‘두부’는 대표적인 식물성 고단백 식품으로 사랑받는 식재료다. 하지만 두부는 밍밍한 맛과 단조로운 조리법 탓에 꾸준히 섭취하기에 쉽게 질릴 수 있는 재료이기도 하다. 이에 글로벌 소스 브랜드 이금기가 간편한 조리법으로 두부의 단백질은 가득 채우고 풍부한 감칠맛까지 더한 ‘저속노화·저탄수’ 두부 레시피 2종을 제안한다. 이번에 소개하는 메뉴는 찰현미밥과 두부, 참치를 뭉쳐 굴소스 양념을 발라 노릇하게 구워낸 ‘두부참치 오니기리’와 당면 대신 두부면을 활용해 탄수화물 부담을 낮춘 ‘두부면 잡채’다. 조리 시간이 단 10분 내외로 간단하면서도 이금기 소스만으로 완성도 높은 감칠맛을 끌어올려, 식단 관리 중에도 맛있고 든든하게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 굴소스 양념으로 고소함 더한 건강한 한 끼 <두부참치 오니기리> ‘두부참치 오니기리’는 일상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참치캔과 두부, 찰현미밥을 활용해 탄수화물 흡수를 늦추고 단백질을 든든하게 챙길 수 있는 저속노화 다이어트 메뉴다. 물기를 짠 두부와 기름을 뺀 참치를 밥과 섞어 빚은 뒤, ‘이금기 팬더 굴소스’를 베이스로 한 단짠
[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추석 연휴는 온 가족이 함께 다양한 명절 음식을 즐기는 만큼 평소보다 식사량이 늘고, 기름지고 풍성한 음식을 자주 접하게 된다. 연휴가 끝난 뒤에는 식사량을 급격히 줄이기보다 단백질과 채소를 고루 갖춘 일상식으로 돌아가며 흐트러진 식사 리듬을 되찾는 것이 중요하다. 맛과 포만감은 놓치지 않으면서 필요한 영양을 균형 있게 챙기는 한 끼가 명절 이후 평소의 식생활로 자연스럽게 돌아가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냉장고에 남은 식재료도 조금만 다르게 조리하면 색다른 일상 메뉴로 변신할 수 있다. 미처 사용하지 못한 재료는 알뜰하게 활용하고 여기에 든든한 단백질을 더하면, 장보기 부담은 덜면서 맛과 영양을 갖춘 한 끼를 완성할 수 있다. 이에 호주축산공사는 추석 명절 후 남은 식재료와 호주청정우를 함께 활용해 익숙한 재료를 새롭게 즐길 수 있는 ‘식탁 리셋’ 레시피 2종을 소개한다. 냉장고 속 남은 재료의 색다른 변신, ‘호주청정우 갈비살 누룽지 오차즈케‘ 명절 뒤 냉장고에 남은 밥과 채소를 색다르게 활용하고 싶다면 ‘호주청정우 갈비살 누룽지 오차즈케’가 제격이다. 타래 소스로 간한 밥을 바삭한 누룽지로 만들고, 풍부한 육즙과 고소한 풍미
[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추석 연휴에는 전과 갈비찜, 각종 부침류 등 기름을 사용하거나 양념이 진한 음식이 식탁에 자주 오른다. 특히, 명절음식을 준비하느라 수고스러웠던 시니어들은 이와 대비되는 칼칼한 국물이나 매콤한 양념을 활용한 메뉴가 제격이다. 특히 연휴가 끝나고 일상으로 돌아가는 시기에는 조리 부담을 줄일 수 있는 간편식에도 주목할 만하다. 식품업계는 얼큰한 짬뽕과 김치찌개 등 국물 요리부터 직화 조리의 풍미를 살린 메뉴까지 별도의 재료 준비 없이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는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면사랑, 3분이면 완성하는 얼큰한 냉동면밀키트 ‘고기짬뽕’, ‘해물짬뽕’ 면·소스 전문기업 면사랑은 집에서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는 냉동면밀키트 ‘고기짬뽕’과 ‘해물짬뽕’ 2종을 선보이고 있다. 면과 소스, 고명을 한 팩에 구성해 별도의 재료 준비 없이 약 3분이면 조리할 수 있다. 두 제품에는 다가수숙성과 연타제면 방식을 적용한 부드럽고 쫄깃한 중화면을 사용했다. 면을 삶은 직후 빠르게 냉동해 갓 뽑은 면의 식감을 그대로 유지했으며 동봉된 채소와 고명, 짬뽕 소스를 센 불에 볶아 불향을 더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고기짬뽕’은 불향을 살린 국물에
[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호텔신라가 추석을 맞아 제주 지역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에 나섰다. 호텔신라는 제주 지역 사회공헌활동인 '맛있는 제주만들기'(맛제주) 식당주들과 함께 400만원 상당의 이불을 기부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22일 제주특별자치도 자원봉사센터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맛제주 1호점 신성할망식당 박정미 식당주, 3호점 메로식당 남신자 식당주, 6호점 진미네식당 홍수정 식당주, 17호점 함덕쉼팡 김은정 식당주가 식당주 대표로 참석했다. 이번 기부는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사회 소외계층이 보다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맛제주 식당주들이 자발적으로 기부에 동참했으며 호텔신라도 지원금을 보탰다. 기부한 이불은 제주도 내 취약계층 가정과 독거노인 등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호텔신라는 제주특별자치도, 지역 방송사 JIBS와 함께 상생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맛제주'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제주 지역 영세 식당을 대상으로 메뉴 개발과 서비스 교육, 주방 환경 개선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맛제주' 프로젝트는 올해로 13년째를 맞았다. 지금까지 총 28개 식당의 재기를 지원했으며, 올해 연말에는 29호점 재개장을 앞
[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추석 연휴는 오랜만에 만난 부모님의 건강 상태를 가까이서 살펴볼 수 있는 시간이다. 부모님이 앉았다 일어날 때 무릎을 짚거나 걷는 시간이 눈에 띄게 줄고, 계단과 외출을 꺼린다면 단순한 노화로 넘기지 말고 무릎 관절 상태를 점검해 볼 필요가 있다. 특히 말기 퇴행성 무릎 관절염인데도 ‘나이가 많아 수술하기 어렵다’며 무작정 통증을 참고 지내는 경우가 적지 않다. 자녀 입장에서도 고령의 부모님에게 인공관절수술을 권해도 될지 고민이 앞선다. 그렇다면 관절염 환자를 치료해 온 정형외과 전문의들은 자신의 부모님께 어떠한 선택을 권할까. 최근 힘찬병원은 전국 정형외과 전문의 91명을 대상으로 ‘무릎 인공관절수술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설문은 임상 현장의 전문의들이 자신의 부모님께 어떤 치료를 권할지, 그 판단 기준은 무엇인지 알아보기 위해 마련됐다. 부모님이 말기 퇴행성 무릎 관절염(KL 4등급)인 상황을 가정해 수술 여부와 수술 시기, 수술법 등에 관한 의견을 물었다. 전문의 94.5%, 80세 이상 부모님께 인공관절수술 권유 설문 결과, 대다수의 정형외과 전문의는 부모님이 고령이더라도 인공관절수술을 적극 권장하는 것으로 나
[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고령사회에서 중요한 건강 과제로 꼽히는 근력 유지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식용곤충 소재가 건강기능식품 원료로 개발됐다. 건강기능식품 전문기업 한미양행은 ‘고소애가수분해물’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노화로 인해 감소될 수 있는 근력 유지’ 기능성을 인정받아 개별인정형 건강기능식품 원료로 등록됐다고 밝혔다. 국내 식용곤충 소재 가운데 근력 유지 기능성을 인정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고소애는 갈색거저리 유충의 애칭으로, 단백질과 불포화지방산, 무기질 등이 풍부해 미래 단백질원으로 주목받아 온 식용곤충이다. 이번 사례는 고소애를 단순한 미래 식량이나 단백질 공급원을 넘어 고령층의 근력 유지 등을 겨냥한 기능성 소재로 활용할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이번 원료 개발에는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촌진흥청의 연구개발 사업을 기반으로 연구기관·대학·기업이 약 10년간 협력했다. 한미양행은 고소애에서 지방을 제거한 뒤 단백질을 효소로 가수분해해 저분자 펩타이드 형태의 소재를 개발하고, 기능성분과 제조공정을 표준화했다. 관련 제조기술에 대한 특허 등록과 농림식품신기술(NET) 인증도 받았다. 기능성 검증에는 한국기능식품연구원과
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CJ웰케어는 프리미엄 명절 선물 제품인 ‘한뿌리 흑삼단 침향환’이 작년 8월 출시 이후 누적 판매량 200만 환을 돌파했다고 18일 밝혔다. ‘한뿌리 흑삼단 침향환’은 출시 이후 하루 평균 약 5,000환씩 판매되며 24환 기준 약 8만 3,000세트에 달하는 누적 판매고를 기록했다. 200만 환은 환 제품(지름 약 1.45cm 기준)을 일렬로 줄 세웠을 때 서울 지하철 2호선 순환선 전체 구간(48.8km)의 절반을 넘게 잇는 약 29km에 달하는 거대한 물량이다. CJ웰케어 측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부모님 선물이나 거래처 및 은사를 위한 격식 있는 추석 선물을 찾는 소비자들 사이에서 높은 선호도를 얻은 결과라고 설명했다. 해당 제품은 고품질 침향 15%를 비롯해 흑삼, 녹용, 산수유, 당귀 등 엄선된 전통 원료 5종을 균형 있게 배합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100% 국내산 수삼을 9번 찌고 말리는 과정을 거친 CJ웰케어의 독자적 특허 기술(특허 제10-2209235호) 기반 ‘구증구포 흑삼 농축액’을 적용했다. 주원료인 침향은 국제적으로 높은 가치를 인정받는 고품질 수종인 ‘아퀼라리아 말라센시스(Aquilaria malaccen
[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전립선암이 처음으로 폐암을 제치고 국내 남성 암 발생 1위에 올랐다. 2026년 중앙암등록본부가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2023년 전립선암 발생자는 2만2,640명으로 전체 암의 7.8%, 남성 암의 15.0%를 차지해 오랫동안 1위 자리를 지켜온 폐암 발생자 수(2만1,846명)를 앞섰다. 한 해 동안 암 진단을 받은 국내 남성 약 7명 중 1명이 전립선암 환자인 셈이다. 전립선암 인식의 달인 9월을 맞아 전립선암은 초기에 무증상일 수 있고, 배뇨 상태도 암의 존재나 진행 정도와 일치하지 않아 조기 발견하기 어렵다는 사실에 주목해보자. 인천힘찬종합병원 비뇨의학과 이장희 과장은 “소변 줄기 약화나 빈뇨 같은 증상은 전립선비대증에서 흔한 증상인데, 초기 전립선암은 대부분 증상이 없다가 진행되면 전립선 비대증과 비슷한 배뇨 증상이 나타난다”라며 “배뇨 증상은 요도가 좁아진 정도와 방광 수축력에 따라 달라지므로 증상의 강도가 전립선암의 유무나 진행 정도를 그대로 보여주지는 않는다”라고 설명했다. 배뇨 증상 나타나면 정확한 원인 찾아야 전립선은 방광 아래에서 요도를 둘러싸는 기관이다. 같은 전립선에서 생기는 질환이라도 전립선비대증과 전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