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1호 어르신복합문화시설로서 학리시니어센터(학동로47길 30)를 개관한다. 이 사업은 40년 이상 된 오래된 구립 경로당을 어르신의 활기찬 노후생활을 위한 맞춤형 여가·문화 서비스, 노인 일자리 제공 및 안내 등 복합문화시설 공간으로 새롭게 바꾸는 사업이다. 학리경로당을 비롯해 삼성경로당(삼성동 100-8), 도곡1동경로당(도곡동 950-10), 선정경로당(역삼동 683-19), 은곡경로당(세곡동 360-18), 재너머경로당(청담동 16-16) 등 6개 경로당이 대상이다. 1978년에 지어져 지하 1~지상 2층 규모였던 학리경로당은 2020년부터 신축 계획을 추진, 지난해 3월 착공에 들어갔다. 2023년 8월에 준공해 연면적 468.75㎡ 지하 2~지상 4층 규모로 완성됐다. 이후 내부 시설 공사를 통해 ▲1층 북카페 ▲2층 프로그램실 ▲3층 할머니방 ▲4층 할아버지방 시설을 갖추고 개관한다. 센터 출입구에는 안면인식 출입 시스템을 설치해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이 주말에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북카페는 키오스크를 사용해 원하는 음료 메뉴를 구매하고 담소를 나눌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했다. 이곳은
[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신한은행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2023 한국의 경영대상' 소비자보호 부문에서 대상을 받았다. 2023 한국의 경영대상에서 신한은행은 소비자보호를 최우선 과제로 선정해 고객 관점에서 금융 서비스를 전반적으로 재설계하고,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해 디지털 플랫폼 '소보플러스+'를 이행하면서 실시간 고객 만족도와 고객의 소리 등을 데이터화 해 고객관리 및 서비스를 개선하고 있는 점을 높게 평가 받았다. 금융취약계층의 금융사고 예방을 위해 야간 및 주말에도 보이스피싱 모니터링 업무를 수행하고 대국민 캠페인 '우리가족 암호만들기' 활동 등을 통해 보이스피싱 예방에 기여한 부분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신한은행은 지난 5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보이스피싱 예방교육,보험 제공 등 피해자 지원을 위해 300억원을 출연한 바 있다. 8월에는 보이스피싱 피해예방 종합 솔루션 플랫폼 지켜요를 출시해 고객이 보이스피싱 예방을 위한 활동을 직접 실천하며 그 수준을 측정할 수 있도록 했다. 이날 시상식에서 신한은행 배달앱 '땡겨요'도 '이노베이션 베스트 프랙티스(Innovation Best Practice)' 서비스 분야에
[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경북 경산시니어클럽(관장 정진석)이 4일 보건복지부 및 한국노인인력개발원에서 실시한 2023년 노인일자리사업 우수 운영 사례 공모전에서 대상을 받았다. 경산시니어클럽은 경산시와 협업해 방치된 폐스티로폼을 분리·배출하고 신속한 수거 및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는 자연순환도우미사업단을 운영했다. 이 사업은 노인일자리 창출에 따른 기관의 사회적 책임과 더불어 친환경·재생 효과를 더해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루고자 하는 ESG 경영 성과를 인정받아 이번에 수상을 했다. 경산시니어클럽은 2002년 보건복지부의 노인일자리 전담 기관으로 지정받은 이래 경산의 노인일자리 사업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경산시와 협약을 통해 경산수영장 내 다시, 봄 1호점, 진량 경산국민체육센터 내 다시, 봄 2호점을 열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경산시니어클럽은 2021년부터 3년연속 노인일자리사업 평가에서 최우수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정진석 경산시니어클럽 관장은 "앞으로도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으로서 책임감을 느끼고 어르신들이 소득을 보전할 뿐만 아니라 건강한 사회참여를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단 운영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
[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은 1일 국회 헌정기념관 인근 생생텃밭에서 어려운 이웃에게 김치를 기부하는 김장 나눔 행사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김진표 국회의장, 텃밭동호회 회장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의원, 공동 간사인 엄태영 국민의힘 의원, 신정훈 민주당 의원을 포함한 여야 국회의원과 한훈 농식품부 차관·도시농업단체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국회 생생텃밭은 도시농업의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지난 2015년 국회에 약 400㎡ 규모로 조성했다. 매년 여야 의원 60여명이 동아리 회원으로 참여해 직접 텃밭을 가꾼다. 올 한해 텃밭에서 수확한 농산물을 활용해 김장을 담그는 것으로 텃밭 활동을 마무리하고, 직접 담근 김치는 노인 복지회관과 장애인 생활센터 등에 전달했다.
[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면서 골다공증이 있는 여성들은 골절 부상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날씨가 추워지면 움직임이 둔해지고 근육과 관절이 경직되면서 부상 위험이 높아진다. 실제 2022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골절 환자 통계에 따르면 10월에 429,125명이었던 환자수가 11월에는 440,707명, 12월에는 448,969명으로 증가했다. 특히 60대 이상 여성이라면 골다공증성 골절을 더욱 조심해야 한다. 지난해 골다공증으로 병원을 찾은 약 119만 명 환자 중 94.4%가 여성이었고, 이중 60대가 전체의 37.5%, 70대가 28.7%를 차지했다. 부평힘찬병원 김태호 원장은 “여성의 경우 완경을 겪으면서 골 소실이 빠르게 진행되어 골다공증 골절 위험이 높다”라며 “골다공증성 골절은 가벼운 충격이나 갑자기 주저앉아 뼈가 부러질 수 있는데 대부분의 환자가 골절 발생 후부터 골다공증 치료를 시작한다”라고 말했다. 척추 골절, 낙상 외에 운동 중 반복적 충격으로도 발생 미끄러져 넘어진 후 '엉덩방아 정도니까 괜찮겠지'라고 가볍게 넘기는 경우도 많다. 하지만 뒤로 넘어졌을 때 엉덩이에 가해지는 충격은 몸무게의 4배 정도이며 척추로 충격이
[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겨울철은 면역력이 약한 고령층이 여러 질병에 걸리기 쉬운 시기이므로 특히 건강관리에 신경 써야 한다. 면역력 강화를 위해서는 우리 몸의 면역 세포를 구성하는 주성분인 단백질을 보충해 주는 것이 중요하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동활, 이하 한우자조금)가 겨울철 고령층 건강관리를 위해 대표적인 단백질 공급원인 한우고기의 다양한 영양학적 가치를 소개한다. ◆ 9가지 필수 아미노산·단백질 풍부한 한우, 면역력 증진 및 근감소 예방 효과 체내에서 합성되지 않아 식품으로 섭취해야 하는 9가지 필수 아미노산을 함유한 단백질을 ‘완전 단백질’이라고 하는데 한우고기에는 단백질뿐만 아니라 우리 몸에서 만들지 못하는 9가지 필수 아미노산이 풍부하게 들어있다는 사실. 2015년 경상국립대학교 연구팀이 발표한 '한우의 육질등급별 39개 소분할육의 영양성분 및 품질 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한우고기에는 9가지 필수 아미노산뿐만 아니라 철분, 미네랄 등 영양성분이 풍부하여 원기회복 및 면역력 증진에도 매우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고령층의 단백질 결핍은 면역력 저하로 인해 각종 질환을 유발할 뿐만 아니라 근육량 감소로 이어져 근감소증이 발생할
[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김교흥 국회 행정안전위원장이 충북명예도민이 됐다.김영환 충북지사는 28일 국회에서 김교흥(더불어민주당 인천서구갑) 행안위원장을 만나 충북명예도민패와 명예도민증을 전달했다. 김 위원장은 충북도가 추진하는 '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과 관련해 국회 행안위 법안소위원회 및 전체회의 통과에 기여한 공로가 크다고 충북도는 위촉 이유를 밝혔다. 행안위는 지난 22일 법안소위에서 중부내륙특별법안을 심사·의결한 데 이어 다음날 전체회의에서 소위 의결대로 통과시켰다. 김 위원장은 경기 여주 출신으로 제17대·21대 국회의원, 제30대 국회사무총장(장관급), 전 정세균 국회의장 비서실장, 전 인천광역시 정무부시장 등을 지냈다.
[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모다모다가 신제품 ‘제로 그레이 블랙 샴푸’ 출시를 기념해 시니어 모델 8인과 함께 ‘다시 찾은 에너지’ 콘셉트의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모다모다는 자아실현을 적극적으로 실천하는 액티브 시니어들의 삶을 응원하기 위해 시니어 모델들과 다양한 활동을 이어 나가고 있다. 이 일환으로 올해 상반기 시니어 모델 대회 ‘모처럼 다른 인생’ 프로젝트를 개최한 데에 이어 해당 대회에서 선발된 시니어 모델들과 함께 이번 화보 촬영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이번 화보는 잊고 있던 청춘을 떠올리며 앞으로의 에너지를 재충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는 의미를 담아 다시 찾은 에너지’콘셉트로 진행됐다. 콘셉트에 따라 시니어 모델들은 각자의 과거 사진 속 자신의 모습과 비슷한 의상을 착용하는 등 자신의 젊은 시절을 재현했다. 황진현 모다모다 마케팅팀 팀장은 “모두가 나이와 관계없이 건강하고 주체적인 삶을 살아가기를 응원한다는 의미를 담아 이번 화보 프로젝트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건강한 일상을 만들어가는 데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브랜드로 자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도시락 프랜차이즈 한솥이 창업이래 30여년 간 줄곧 국내산 김치만 사용하며, 소비자에게는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지역농가와는 상생을 이어오고 있다. 한솥은 속이 꽉 찬 국내산 배추와 고춧가루, 소금, 마늘, 생강, 젓갈류 등 국내산 식재료만을 사용해 만든 김치를 제공해오고 있다. 주목할 점은 김치의 주재료가 되는 배추, 고춧가루 뿐만 아니라 속재료까지 국내산을 고집하고 있다는 점이다. 이렇게 만들어진 한솥 김치는 도시락의 기본 반찬부터 김치찌개, 김치볶음밥 등 김치가 들어간 전메뉴에 사용된다. 한솥은 품질좋은 국내산 배추를 안정적으로 수급하기 위해 지역 농가와 계약재배를 하고 있다. 계절에 따라 상이한 배추 수확 시기를 고려해 고창, 태백, 해남 등 전국 각지 농가에서 신선한 국내산 배추를 납품받고 있다. 지역 농가와의 거래는 한솥과 농가 모두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이다. 한솥은 가맹점과 소비자에게 안전하고 맛 좋은 국내산 김치를 제공할 수 있고, 지역 농가는 안정적인 공급처를 확보해 판로개척에 신경쓰지 않고 고품질의 알찬 배추를 생산하는 데에만 집중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한솥은 엄격한 위생관리 시스템 하에 국내산 식재료
[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본격적인 김장철, 온 가족이 모여 연례행사처럼 치르는 김장을 하거나 절임 배추 등을 구매해서 소규모로라도 김장을 한다. 실제로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의 2022년 식품소비행태조사에 나타난 가구별 김치 조달 방법을 보면, 직접 만드는 경우가 37.9%, 가족이나 친척으로부터 얻는다는 가구는 44.6%로, 결국 82.5%가 직접 담근 김치를 먹는 셈이다. 적은 양의 김장이라 하더라도 평소 가사일보다는 노동 강도가 높아 김장 후 손목이나 무릎, 허리 등에 통증을 느끼기 쉽다. 강북힘찬병원 정형외과 홍세정 원장은 “김장처럼 단시간에 근육과 관절, 인대를 반복적·집중적으로 과사용하는 경우 급성 통증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작업 전 충분한 스트레칭이나 휴식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반복되는 동작에 손목과 팔꿈치 통증 유발 김장할 때는 소금과 물에 절여 무거워진 배추를 들어 옮기고 뒤집으며 양념을 버무리는 과정에서 손목과 팔에 반복적인 움직임이 누적되어 통증이 생길 수 있다. 저림 증상을 느끼는 손목터널증후군은 손목의 작은 통로인 수근관이 좁아지면서 이를 통과하는 정중신경이 눌려 증상이 나타나는데 김장은 손목 관절을 혹사시키는 동작이 많다. 실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