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7회째를 맞는 고려산 진달래 축제가 오는 19일부터 내달 1일까지 인천시 강화군 고인돌 광장 및 고려산 일원에서 개최된다.고려산은 강화읍과 3개읍면이 경계를 이루고 있으며 해발 436m로 강화에서도 최고의 낙조 조망지로 손꼽히는 곳 이다. 또한 한강, 임진강, 예성강과 북한산, 영종대교, 63빌딩 등이 한눈에 내려다보임은 물론, 강 건너 북한마을과 개성의 송악산까지 관망할 수 있어 전망이 뛰어나다.고려산은 백두대간이 펼쳐진 산에 비해 큰 산은 아니지만 정상 일원에 펼쳐진 진달래 군락지만큼은 전국에서도 알아주고 있다.강화군의 특산물로는 강화 약쑥, 강화 인삼, 강화 순무, 강화 새우젓 등이 있으며 여행에 빠지지 않는 먹거리 강화 갯벌 장어도 인기다.4월 하순 산 능선과 비탈에는 분홍빛 물감을 풀어 놓기라도 한 듯 천지가 온통 꽃바다를 이루고 있으
한국관광공사 전북권협력단은 '제11회 고창 청보리밭축제'를 맞아 고창을 방문한 관광객들이 여유롭게 둘러 볼 수 있도록 주말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한다고 16일 밝혔다.1일 버스 2대를 활용, 고창읍성에서 출발 고인돌 박물관, 청보리밭 축제장을 순환하며, 축제 기간 중 주말에만 제공한다.버스는 고창읍성 제1주차장인 농특산물 판매센터에서 토ㆍ일요일 오전 9:30분부터 17:30분까지 1일 10회 출발한다.이번 서비스는 고창군을 방문하는 모든 관광객의 편의를 위해 마련했으며, 방문객들은 자유롭게 고창읍성, 고인돌박물관, 고창 청보리밭 축제장 등을 여행하고 다음 행선지로 이동할 수 있다.한국관광공사 전북권협력단 관계자는 "고창군의 4월과 5월 여행 포인트는 푸르름으로 고창읍성의 맑은 하늘과 어우러진 노송의 푸르름, 곧게 뻗은 맹종죽의 기개, 읍성을 둘러싸고
충주댐이 생겨나고 제천 청풍면이 수몰되면서 청풍호라는 국내 최대의 인공호수가 생겨났다. 단양까지 그 거리가 20km가 넘는다. 그 주변 호수를 따라서 가로수대신 벚꽃나무를 식재했는데, 그것이 세월이 흘러 아름다운 벚꽃터널 40리 길을 만들었다. 지난 11일 ~ 13일까지 청풍호 벚꽃축제장을 찾았다. 11일 오후7시부터 청풍문화마을 특설무대에서 열린 개막식 축하공연에서는 제천 심포니오케스트라 아름다운 연주와 국민가수 남진을 비롯한 인기가수들이 참여해 흥을 돋궜다. 제천은 인근 충주나 원주 등에 비해 해발이 많게는 적게는 70m부터 많게는 100m 이상이 높아 겨울에는 춥고 여름에는 덥기로 유명하다. 그런 지역의 특성으로 인해 한방음식과 고랭지 특산품이 많이 발달했다. 그리고 청풍호 주변으로는 기가 허약한 사람에게 기를 보충해주는 자연산 민물장어와
'제70회 지리산남악제 및 제33회 군민의 날 행사'가 19일부터 21일까지 화엄사 시설지구 등 전남 구례군 일원에서 성대하게 개최된다. '천년의 역사 속으로 떠나는 여행'이라는 주제로 19일부터 20일까지는 제례·공연마당 13종목, 전시·체험마당 12종목, 참여마당 5종목 등 4마당 41종목이 다채롭게 펼쳐지고 21일에는 군민의 날 행사가 이어진다. 먼저 19일에는 구례실내체육관에서 호남여성농악판굿을 시작으로 남원농악판굿 등 수준 높은 각 지역의 농악을 비교감상 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특히 올해는 역사와 전통이 살아있는 지리산남악제를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 추진하기 위해 남악제의 의미를 되새기는 지리산남악제 학술세미나를 개최, 학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저녁 7시부터는 서시천야외무대에서 군민노래자랑이 시작돼 군민들이 노래실력을 뽐내고 서로
진주시는 오는 10일부터 25일까지 16일간 진주종합경기장일원에 "고향의봄" 동산 외 19개소(28,608㎡), 30만본의 봄꽃 테마 화단을 조성하여 2014 진주봄꽃축제를 개최한다. 시는 이번에 개최되는 2014 진주봄꽃축제를 위하여 지난해 10월에 튤립 구근 식재 및 꽃씨를 파종하여10일경 꽃이 만개 할 것으로 예상하였으나 금년 3월 기온이 전년보다 높아 개화기가 앞당겨짐에 따라 7일부터 활짝 핀 튤립 꽃을 관람 할 수 있다고 밝혔다. 부대시설 및 행사로는 테마화단 곳곳에 풍차등 2종의 조형물을 설치하여 아름답게 조성하였으며 마.우엉외 10개 품목의 농특산물전시판매장과 생활원예, 수생식물원도 조성하여 전시장도 관람할 수 있도록 하였고, 관람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곤충, 허브, 압화, 창작 등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장도 운영한다. 시는 이번 진주봄꽃축제를 통하여 유치
봄을 알리는 벚꽃이 예년보다 일찍 꽃망울을 터트리면서 서울어린이대공원의 호랑이, 사자, 표범 등 동물들과 꽃들도 어린이 손님을 맞을 준비를 일찍 마쳤다. 서울시설공단(이사장 오성규)은 당초 12일 예정이던 서울어린이대공원의 ‘Kids Fair(봄꽃축제)’를 일주일 앞당긴 5일부터 5월 6일까지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 시기에 맞춰 겨우내 작동을 멈췄던 음악분수가 가동을 시작하고 AI로 임시 휴장 중이던 동물원이 재개장해 축제의 흥을 돋울 예정이다. 벚꽃터널도 감상 포인트다. 광진구 능동 서울어린이대공원은 여의도 못지않은 유명한 상춘(賞春) 명소 중 하나다. 왕벚나무 1100여 그루가 산책로 곳곳에 아름다운 터널을 만들어 환상적인 포토존을 연출한다. 특히 정문 음악분수~후문분수(3km)와 구의문 잔디밭 주변이 추천 장소다. 이외에도 개나리, 목련, 철쭉 등 다
백전면 문화체육회(회장 김남곤)에서는 12일부터 13일까지 지역주민들의 화합과 번영을 기원하는 백운산벚꽃축제를 백전공원에서 개최키로 하고 준비에 들어갔다. 백전면은 함양군의 북서지역에 전북 남원시 및 장수군과 경계를 이루고 있으며 표고 250m에 위치한 산간지역으로 백두대간이 지나는 백운산을 배경으로 수려한 자연을 보유한 지역으로 오미자, 복분자, 철갑상어, 표고버섯, 곶감, 고랭지 딸기 육묘 등의 특산품을 생산하고 있다. 백운산 벚꽃축제는 벚꽃제례를 시작으로 다양한 체험(물레방앗간 전통 떡 만들기, 다락논두렁 걷기, 페이스페인팅, 산림욕, 오미자 뻥튀기 등), 공연(전통제례, 풍물놀이, 군민노래자랑, 예술단초청공연 등), 대회(군민게이트볼, 어린이사생대회, 윷놀이 등), 행사(물레방앗간 무료 사진촬영, 가훈 써주기, 철갑상어 전시 등), 농특산
오는 11일부터 15일까지 5일간 대성동고분군, 수릉원과 가야의 거리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38회 가야문화축제'의 행사 안내와 행사장 질서유지 등을 위해 활약하게 될 자원봉사자들의 발대식이 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자원봉사자(82명) 및 통역 봉사자(18명)와 축제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개최 되었다. 이날 발대식은 자원봉사자 대표 전효석, 천옥연씨의 선서문 낭독에 이어 김해시장의 격려사가 있었으며, 자원봉사자 100명 전원과 기념촬영을 하며 축제의 성공을 기원하는 화이팅을 외쳤다. 김해시장은 격려사에서 인구 60만 전국 10대 도시를 목표로 매진하고 있는 우리시를 널리 알리는데 노력하고 김해시민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최고의 축제가 되도록 협조를 바라는 당부와 함께 자원봉사자들의 아름다운 봉사정신을 격려했다. 축제 기간 동안 자원봉사자들은 유니폼
따뜻한 봄을 맞아 서울시내 곳곳에서 펼쳐지는 문화행사를 즐기러 봄소풍을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4월에 만개하는 봄꽃처럼 풍성하게 펼쳐지는 다채로운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선보인다.서울시는 미술관, 박물관, 공연장, 서울의 공원 등에서 즐길 수 있는 저렴하면서 품격 높은 전시, 공연, 체험행사 250여개를 안내한다. 우선, 서울시립교향악단은 시민들에게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클래식 공연 대중화 및 시민들의 정서함양에 도움이 되고자 '우리동네 음악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서울시향은 4~10인의 소규모 실내악 편성으로 병원, 복지시설 등을 찾아가는 ‘우리동네 실내악’과 오케스트라 편성으로 서울시내 25개 자치구를 찾아가는 ‘우리동네 관현악’을 진행하고 있다. 우리동네 음악회는 2005년부터 장소・대상별 맞춤형 공연을 진행하며 시민들에게 문화
봄을 여는 삼삼한 봄놀이 ‘삼짇날’(음력3월3일/양력4월2일) 행사가 오는 29,30일 이틀간 남산골한옥마을 곳곳에서 다채롭게 진행된다.세시(歲時) 절기인 삼짇날은 양의 수가(음력 3월 3일) 두 번 겹치는 날로 이 날은 강남 갔던 제비가 돌아와 추녀 밑에 집을 짓는다고 하며 나비와 새가 날아들고 산과 들에 꽃이 피기 시작하여 완연한 봄으로 들어섰음을 알리는 날이다 행사 당일인 30일에는 삼짇날의 대표풍속인 ‘진달래 화전 만들기 체험’이 전통가옥마당에서 펼쳐지고 예술가들의 수공예 작품, 바른 먹거리, 꽃과 화초 등으로 구성된 ‘열린 예술 봄꽃시장’이 남산국악당 마당에서 열린다. 또한 ‘풀피리 체험’, ‘손인형 만들기’, ‘활쏘기’ 등 가족단위로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전통놀이 행사들이 남산골한옥마을을 방문하는 관람객들에게 흥미를 더해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