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도지사 최문순)에서는 도내산 농식품의 안정적인 수출 확대를 위해 캐나다 토론토 갤러리아마켓 2개 매장에서 23일부터 오는 26일까지 매장별로 4일간 '강원 농식품 판촉홍보전'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이번 행사에는 강원도와 현지 수입유통업체, 캐나다도민회와 수출확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도내 24개 업체에서 생산된 75개 품목을 현지에 전시.판매한다.행사에 참가하는 업체는 강원농협, 명진농장, 베다니식품, 설원농산, 엔초이스, 봄내골, 태양수산, 풍미식품, 황태종가식품, 부강FD, 설악청정식품, 심할머니안흥찐빵, 오색한과, 북청산업, 오대식품, 홍천떡팜, 현복식품 등 총 24개 업체이다.주요품목으로는 찰옥수수, 잡곡류, 고추장, 찐빵, 떡류, 한과류, 차류, 선식류, 나물류, 오징어, 수산물류, 황태, 젓갈류, 반찬류 등 가공품 75종이 나온다.도는 캐나다
5월을 맞아 오는 9일부터 내달 15일까지 38일 간 676종 100만 송이의 장미와 함께 하는「장미축제」가 한창이다.지난 1985년 시작해 국내 꽃 축제의 효시가 된 에버랜드 장미축제는 올해로 29주년을 맞았다. 이후 지금에 이르기까지 온 국민의 꾸준한 사랑을 받으며 늦봄 대표적 꽃 축제로 자리잡았다.특히 이번 축제에는 평소 접하기 어려운 '가든파티', '존F케네디', '문쉐도우', '미스터링컨', '카사노바' 등의 희귀 장미종들을 만나 볼 수 있다.최대 3미터 크기의 하트 토피어리와 장미화분 등 이색 조형물들을 곳곳에 배치해 화사한 봄 정취의 추억에 심취하는 기회도 제공된다.이밖에 알파인 빌리지에 마련된 융프라우 야외 특설극장에서는 '애니메이션 야외영화제'가 올해 새롭게 선보인다.행사기간 중 주말에 영화 15편이 상영된다.에버랜드는 이를 위해 특별히 야외 극장을
청보리 밭을 테마로 한 '제 11회 고창청보리밭축제'가 한창인 가운데 지난 26일 주말을 맞아 많은 관광객들이 축제장을 찾아 짙푸른 보리밭을 걸으며 봄기운을 만끽했다.지난 19일부터 전북 고창군(군수 이강수) 공음면 학원농장에서 열리고 있는 고창청보리밭축제는 내달 11일까지 23일간“청보리밭, 그 이야기 속으로”라는 주제로 고창 공음면 학원농장에 조성된 100ha의 드넓은 보리밭에서 진행된다.이번 축제는 바쁜 일상에 지쳐있는 현대인에게 ‘녹색의 쉼터에서 잠시 쉴 수 있는 여유’ 를 제공하고 활력을 충전할 수 있는 공간으로 체험ㆍ학습행사로는 보리개떡, 보리빵, 보리커피 등 보리식품 시식회와 나무목걸이, 편백향 주머니, 보리새싹 강정ㆍ쿠키ㆍ떡볶이 만들기, 보리새싹 염색 등이 있으며 투호, 널뛰기, 굴렁쇠 등 전통놀이도 준비돼 있다.특히 청맥에서 나
안산밸리록페스티벌이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23일 올해 행사 취소를 알렸다.주최측은 지난 16일 전남 진도 인근에서 발생한 세월호 침몰 사고로 인해 올해 안산밸리록페스티벌은 한 해 쉬어가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지난 2009년 지산밸리록페스티벌로 시작해 2013년 안산밸리록페스티벌로 바뀐 이 행사는 오아시스, 라디오헤드, 뮤즈, 나인 인치 네일스 등 세계적인 아티스트를 무대에 세우며 국내 최대 페스티벌로 성장해왔다.주최측은 "많은 희생자가 발생하여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안산시의 상황을 고려할 때, 올해 안산시 단원구에서 페스티벌을 개최해 즐기는 것은 도리가 아니라고 판단하였습니다. 2013년 처음 안산으로 장소를 옮겼을 때, 저희를 환영하고 지지해주신 많은 안산시민들께 고맙고 죄송한 마음입니다" 라고 밝혔다.또한 "2014년 안산밸리록페스티벌에
경기도 이천도자기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이대영)는 오는 25일부터 개최 예정이었던 제28회 이천도자기축제를 9월경으로 연기하기로 22일 최종 결정하였다.추진위는 지난 20일 긴급 실무위원 등 연석회의를 열어 대책을 논의, 국가적 참사인 진도 세월호 침몰과 관련된 희생자를 애도하고 실종자 가족들의 슬픔을 함께하기 위해서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이대영 추진위원장은 "지난 4개월 동안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나아가기 위해 모든 준비가 마무리되어 있던 상황이고 시설설치 등으로 많은 축제비용이 투입되었으나, 세월호 침몰사고로 모든 국민이 슬픔에 빠져 있고, 조속한 사고수습과 유가족들과 아픔을 같이 한다는 의미에서 축제를 연기하기로 했다" 며 "9월 개최방안 등 구체적인 사항은 추후 모색하기로 했다"고 말했다.제28회 이천도자기축제는 당초 오는 25일
지난 19일 전북 고창군(군수 이강수) 공음면 학원농장에서 제11회 고창청보리밭 축제가 막을 올렸다.학원농장 내 잔디광장에서 개최된 기념식에는 이강수 고창군수, 전라북도 김영 정무부지사, 고창군의회, 전라북도의회 오균호 부의장, 유관기관·사회단체장 및 주민과 관광객 등 1,500여명이 참석했다.이번 축제는 내달 11일까지 23일간 열리며, 주요 문화행사와 볼거리로는 ‘청보리밭 도깨비 이야기 길’인형극, 열린체험 한마당 등 주말공연이 개최된다.또한 관광객 어울마당으로 신청곡과 사연을 방송하면서 큰 호응을 받은‘청보리 방송국’이 운영되며, 스탬프 랠리에 참여하면 소정의 사은품(보리쌀)을 제공한다.자녀와 함께 할 수 있는 행사로는 청보리 사잇길 승마체험, 망아지와 사진 찍기, 보릿골체험마당 등이 있으며, 어린이날 기념행사는‘키즈 페스티벌’과
인천시 강화군(군수 유천호)이 지난 16일 전남 진도 앞 해상에서 발생한 세월호 여객선 침몰 사고와 관련, 축제관계자 긴급회의를 개최해 18일 개최키로 했던 진달래축제 및 군민축하공연을 취소키로 했다.이와 함께 군은 오는 26일과 27일 개최 예정이었던 ‘제17회 강화 고인돌 문화축제’도 축소하기로 해 27일 개최 예정이던 ‘제2회 강화전국국악경연대회’도 취소가 불가피하게 됐다고 밝혔다.하지만 군은 진달래를 보러 오는 관광객들을 위해 교통 및 화장실, 등반코스 안내 등 편의시설 운영은 계속 진행할 계획이다.군 관계자는 “이번 여객선 침몰사고와 관련 어린이 체험 행사를 제외한 이벤트성 행사와 공연을 취소하기로 했다”면서“학생들과 승선자 모두의 무사 귀환을 기원한다”고 전했다.
충북 충주시와 수안보온천관광협의회(회장 최지원)는 18일부터 20일까지 개최 예정이던 '제30회 수안보온천제'를 무기한 연기한다고 밝혔다.시와 협의회는 지난 16일 전남 진도 앞바다에서 발생한 여객선 세월호 침몰사고와 관련, 17일 긴급회의를 갖고 이 같은 사항을 결정했다.시 관계자는 “여객선 세월호 침몰사고로 인한 국가적 애도에 동참하기 위해 수안보 온천제를 잠정 연기한다”면서“침몰사고 실종자와 사망자 가족들에게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리고 학생들의 무사귀환을 간절히 기원한다”고 전했다.당초 제30회 수안보 온천제는 18일부터 20일까지 수안보 물탕공원 일원에서 개막식과 축하콘서트 등 축제를 열 계획이었다.이어 시는 오는 19일 오후3시에 열릴 예정이던 ‘토요문화 한마당 상설공연’도 취소한다고 밝혔다.
전남 진도 앞바다에서 제주행 여객선이 침몰해 구조작업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충남도 내 각 시·군에서 열릴 예정이던 축제·행사가 잇따라 취소되거나 축소되고 있다. 17일 도에 따르면, 아산 성웅 이순신 축제 추진위원회는 이날 긴급회의를 열고, 오는 25일 개막 예정이던 축제를 전격 취소했다. 전날 여객선 사고에 따라 전 국민의 슬픔 속에서 구조작업이 진행되고 있는 점을 감안해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 서산시는 19일 해미읍성 전통문화 공연을 취소했으며 금산군은 오는 19일 열기로 한 금산 홍도화 축제의 개막식과 기념식 등 행사를 취소해 간소화하기로 했다 청양군 역시 19일 칠갑산 장승문화축제를 간소화하기로 하고, 예산군은 19일 개최 예정인 산벚꽃 걷기대회를 무기한 연기했다, 또, 20일 전국 벚꽃마라톤대회는 행사가 임박한 데다 참가 신청자가 많은
수안보온천관광협의회(회장 최지원)가 주관하는 '제30회 수안보온천제'가 오는18일부터 20일까지 수안보 물탕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충북 충주시에 위치한 수안보 온천은 충북의 알프스라고 불리는 조령의 북서쪽 산록에 있다.최지원 회장은 푸드투데이.문화투데이 인터뷰에서 "3만년 전부터 솟아오른 천연 온천수로 조선왕조실록에도 조선 제1대 임금 태조 이성계가 자신의 악성 피부염을 치료하기 위해 수안보 온천을 자주 찾았다는 기록이 남아있을 정도이다.1725년 개발된 이래 국내에서 수질이 가장 좋은 온천으로 알려져 왔다"고 말했다.특히 "현대에 들어서도 이승만, 박정희, 전두환, 노태우, 김영삼, 김대중 전 대통령 등 많은 인사들이 온천을 즐기고 갔다"며 "아토피 등 각종 피부병, 고혈압에도 효과가 좋아 많은 관광객들이 오가고 있을 만큼 전국 제일의 온천"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