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전통시장 산나물 축제가 오는 4월 25일부터 26일까지 양양전통시장 일원에서 열린다.17일 강원도 양양군(군수 김진하)에 따르면 이번 축제는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봄철 우리군에서 생산되는 산나물을 활용한 축제를 개최해 전통시장의 관광성을 부각시키고 전통시장의 관광성을 부각시키고 나아가 상인 소득창출과 주말시장 활성화의 기틀을 마련하고자 개최한다.이번 축제는 문화관광형 시장육성 양양사업단이 주관하고 강원지방중소기업청, 강원도, 소상공인시장 진흥공단에서 후원해 양양전통시장 일원을 배경으로 읍면대항 줄다리기 장터대회, 전국 제기차기 대회, 떡메치기 체험, 문화까페 봄꽃 공예체험, 머그컵 만들기 행사, 300인분 대형 봄나물 비빔밥 만들기 행사, 다문화 요리 페스티벌 등 다양한 민속경기 및 체험행사가 개최되며 산나물
전라남도 광양시(시장 정현복)에서는 '향기나는 봄나들이'라는 주제로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광양시 봉강면 지곡리에 위치한 농업기술센터 시험포장에서 '제9회 광양 꽃축제'가 개최된다고 13일 밝혔다.광양매화축제 기간 중 열리는 광양꽃축제는 시민은 물론 광양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해 봄의 즐거움을 더해줄 것으로 기대된다.올해 아홉 번째 열리는 광양 꽃 축제는 5만7055㎡의 면적에 '웰빙·힐링' 트랜드에 맞는 가족형 축제로 진행되며 향기정원, 봄꽃정원, 꽃탑 등 다양한 꽃 정원 14개관의 볼거리를 선보인다.체험거리로는 매실음식 체험교실, 묘목나누어 주기, 매실공예체험 등 19개관을 운영하고 살거리로는 농산물 판매장터, 꽃 판매관, 공기정화식물 판매관 등 12개관이 마련된다.특히 농특산물판매관을 전년에 비해 두배 이상 확대하여 농업
'봄의 전령사' 태안 꽃 축제가 오는 4월 17일 개장한다.4일 태안군(군수 한상기)에 따르면 오는 4월 17일부터 5월 10일까지 남면 네이처월드에서 제4회 태안 튤립축제가 개최된다.'꽃과 바다 그리고 빛'이라는 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꽃 축제를 위해 위원회에서는 국내 최다인 300품종 120만구에 이르는 튤립을 식재하고 각종 편의시설을 점검하는 등 개장 준비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특히 올해부터는 튤립을 이중 식재하는 네덜란드의 선진 시스템을 도입해 시간차를 두고 변하는 튤립의 색다른 모습을 관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아울러 위원회는 루피너스와 디지털리스, 백합 등 고급 품종과 각종 초화류, 유채꽃 등 다양한 봄의 향연을 관광객들에게 선사하는 한편 연중무휴 진행되는 빛 축제와 연계해 튤립 개화시기에 맞춰 LED 투광등을 설치해 관광객들에게 색다
부산시 해운대구(구청장 백선기)는 정월대보름인 오는 5일 해운대해수욕장 일대에서 '제33회 해운대 달맞이온천축제'를 연다.이날 행사는 10만여 명의 관광객이 운집하는 전국 대표 정월대보름 축제다. 오전 11시 백사장에 마련된 특별부스에서 시민이 참여하는 '소망기원문 쓰기'와 부산민속연 사랑의 벗에서 주관하는 연날리기를 시작으로 축제의 막이 오르며 이어 민속경연대회, 먹거리 장터, 민속체험장, 길놀이, 달집태우기, 월령기원제, 사물판굿, 강강술래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된다.오후 4시 해운대구청 앞 온천비 앞에서 '온천전설 무용극'이 펼쳐지고 구청 앞에서부터 해수욕장까지 거리 퍼레이드가 축제의 흥을 돋운다. 거리 퍼레이드에는 해운대 온천욕으로 천연두가 신라 진성여왕 피접행렬 재현, 임금이나 군대가 행진할 때 뒤따르는 취타대, 만장기를 든 기
'과역 참살이 매화축제'가 오는 7일 전남 고흥군 과역면 인학마을 대화농장 일원에서 개최된다.2일 고흥군(군수 박병종)에 따르면 이번 축제는 13ha(4만평)에 달하는 매화길 걷기 행사는 물론 추억의 사진전, 고흥군 전속예술단 공연, 색소폰 연주 등 문화행사와 특산품 홍보판매 및 지역특산물인 바지락, 굴을 재료로 하는 항토 음식점을 운영해 고흥의 맛을 음미할 수 있다.또한 한국사진작가협회 퍼포먼스 사진촬영, 고흥작가협회 시화․그림 전시회, 고흥관광 사진전 등 다양한 체험․부대행사가 어우러져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을 계획이다.축제 관계자는 "우리 참살이 매화축제는 지역주민이 함께 만들어 가는 작지만 알찬 축제"이며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먹거리가 풍부한 매화축제에서 고흥의 봄을 만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축제장 주변에는 거금도 생태
논산딸기축제가 충청남도의 대표축제로 선정됐다.충청남도 논산시(시장 황명선)는 논산딸기축제가 2015년 제1회 충청남도 축제육성위원회 심의 결과 충남 전체 축제 중 최고 축제인 충청남도 지역향토문화축제 대표축제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이에 따라 시는 올해 도비 1억원 지원을 비롯해 축제육성위원회 내․외부 전문가들의 자문 등을 받게 된다.올해로 17회를 맞는 논산딸기축제는 축제의 대표 콘텐츠인 청정딸기 수확체험 프로그램 운영으로 관광객의 만족도를 높이는 한편 문화해설사와 함께하는 '논산 숨은 문화유산 알리기' 등 지역의 역사와 문화자원을 연계해 경제적 가치를 창조하는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또한 딸기잼·딸기케익 만들기 등 방문객 참여 체험 프로그램에 주력하는 한편 주한 베트남 대사와 대사관 가족 초청 등 논산딸기 세계화에도 다
광주세계김치문화축제가 산업축제로 전면 개편된다.광주시(시장 윤장현)는 광주김치 전국화와 김치축제 전면 개편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문화, 산업, 축제, 관광 등 분야의 전문가 15명으로 구성된 TF를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10일 김치타운에서 TF 첫 회의를 열어 그동안 김치축제의 성과를 분석하고 축제 명칭, 개최 시기, 장소, 방식 등을 새로운 방향에서 전면 재검토한다.아울러 광주김치 전국화 방안, 김치타운 활성화 대책, 김치전통발효식품단지 조성사업 등 김치산업 관련 현안과제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이와 별도 시는 시민 참여를 유도하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김치축제 프로그램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할 계획이다.한편 지난 1994년부터 열린 ‘광주세계김치문화축제’는 해마다 41만명이 즐기는 명실상부한 지역 대표 문화축제
청양군 칠갑산 빙어축제가 10여년 만에 부활한다.충청남도 청양군(군수 이석화)은 천혜의 관광자원을 활용해 주민 소득을 높이고자 다음해 1월 '칠갑산 빙어축제'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이를 위해 축제를 주관할 단체인 정산면 새마을남녀협의회(회장 이동근)는 지난 2일 회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원도 평창 송어축제장을 방문해 벤치마킹하는 등 발 빠른 움직임을 보이며 앞으로 분야별로 추진기획단을 구성해 체계적으로 준비해 나갈 계획이라고 알려졌다.이에 청양군은 대한민국 제일의 청정성을 자랑하는 천장호에서 잡아 올린 싱싱한 은빛 빙어와 기타 특산물을 소재로 한 각종 먹거리와 즐길거리로 전국에서 찾아오는 방문객들의 입맛과 재미를 충족시켜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한편 이동근 회장은 "천장호를 중심으로 칠갑산 얼음 분수축제와 칠
태백산 눈축제의 대미를 장식할 전국 눈꽃 등반대회가 2월 1일 태백산도립공원 일대에서 개최된다.강원도 태백시(시장 김연식)는 태백산전국눈꽃등반대회는 매년 대한산악연맹 태백시산악연맹(회장 이영복) 주관으로 열리며 전국의 수많은 등산객이 참가해 태백산의 산자수려한 설경을 자랑하는 눈꽃과 눈 덮인 주목을 감상하게 된다고 30일 밝혔다.태백산눈꽃등반대회 구간은 당골광장의 경우 오전 9시 당골광장을 출발해 반재, 천제단, 문수봉을 거쳐 다시 당골 광장으로 돌아오면 되고, 유일사 코스의 경우는 유일사 주차장을 출발하여 유일사 쉼터, 천제단, 문수봉을 뒤로하고 늦어도 오후 3시까지 도립공원 당골광장으로 돌아오면 된다.태백산전국눈꽃등반대회에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등산복장을 갖추어서 4인 1조로 참가 접수하면 되고 오전 8시부터 당골광장 및
남해군의 독일마을맥주축제가 2년 연속 경상남도 대표축제로 선정되는 쾌거를 올렸다.경상남도 남해군(군수 박영일)은 경남도민의 집에서 개최한 2015 경남도 지정 문화관광축제 선정 위원회에서 남해 독일마을맥주축제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군부 1위인 경상남도 대표축제로 선정돼 7900만원의 도비 지원을 받게 됐다고 29일 밝혔다.2015 경남도 지정 문화관광축제는 도내 총 15개의 각 시군 축제를 추천받아 문화관광분야 전문가 등 5명으로 구성된 선정위원회에서 ▲다른 축제와의 차별성과 지역문화 ▲관광자원과 연계된 프로그램 개발 ▲축제의 효율성과 안정성, 발전가능성 등에 중점을 둔 심사를 통해 시부와 군부로 나누어 시상했다.그 결과 독일마을맥주축제와 창원 진해군항제가 경남도 대표축제로 선정됐으며 우수축제로는 김해 분청도자기축제와 창녕 낙동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