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딸기축제가 충청남도의 대표축제로 선정됐다.충청남도 논산시(시장 황명선)는 논산딸기축제가 2015년 제1회 충청남도 축제육성위원회 심의 결과 충남 전체 축제 중 최고 축제인 충청남도 지역향토문화축제 대표축제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이에 따라 시는 올해 도비 1억원 지원을 비롯해 축제육성위원회 내․외부 전문가들의 자문 등을 받게 된다.올해로 17회를 맞는 논산딸기축제는 축제의 대표 콘텐츠인 청정딸기 수확체험 프로그램 운영으로 관광객의 만족도를 높이는 한편 문화해설사와 함께하는 '논산 숨은 문화유산 알리기' 등 지역의 역사와 문화자원을 연계해 경제적 가치를 창조하는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또한 딸기잼·딸기케익 만들기 등 방문객 참여 체험 프로그램에 주력하는 한편 주한 베트남 대사와 대사관 가족 초청 등 논산딸기 세계화에도 다
광주세계김치문화축제가 산업축제로 전면 개편된다.광주시(시장 윤장현)는 광주김치 전국화와 김치축제 전면 개편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문화, 산업, 축제, 관광 등 분야의 전문가 15명으로 구성된 TF를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10일 김치타운에서 TF 첫 회의를 열어 그동안 김치축제의 성과를 분석하고 축제 명칭, 개최 시기, 장소, 방식 등을 새로운 방향에서 전면 재검토한다.아울러 광주김치 전국화 방안, 김치타운 활성화 대책, 김치전통발효식품단지 조성사업 등 김치산업 관련 현안과제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이와 별도 시는 시민 참여를 유도하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김치축제 프로그램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할 계획이다.한편 지난 1994년부터 열린 ‘광주세계김치문화축제’는 해마다 41만명이 즐기는 명실상부한 지역 대표 문화축제
청양군 칠갑산 빙어축제가 10여년 만에 부활한다.충청남도 청양군(군수 이석화)은 천혜의 관광자원을 활용해 주민 소득을 높이고자 다음해 1월 '칠갑산 빙어축제'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이를 위해 축제를 주관할 단체인 정산면 새마을남녀협의회(회장 이동근)는 지난 2일 회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원도 평창 송어축제장을 방문해 벤치마킹하는 등 발 빠른 움직임을 보이며 앞으로 분야별로 추진기획단을 구성해 체계적으로 준비해 나갈 계획이라고 알려졌다.이에 청양군은 대한민국 제일의 청정성을 자랑하는 천장호에서 잡아 올린 싱싱한 은빛 빙어와 기타 특산물을 소재로 한 각종 먹거리와 즐길거리로 전국에서 찾아오는 방문객들의 입맛과 재미를 충족시켜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한편 이동근 회장은 "천장호를 중심으로 칠갑산 얼음 분수축제와 칠
태백산 눈축제의 대미를 장식할 전국 눈꽃 등반대회가 2월 1일 태백산도립공원 일대에서 개최된다.강원도 태백시(시장 김연식)는 태백산전국눈꽃등반대회는 매년 대한산악연맹 태백시산악연맹(회장 이영복) 주관으로 열리며 전국의 수많은 등산객이 참가해 태백산의 산자수려한 설경을 자랑하는 눈꽃과 눈 덮인 주목을 감상하게 된다고 30일 밝혔다.태백산눈꽃등반대회 구간은 당골광장의 경우 오전 9시 당골광장을 출발해 반재, 천제단, 문수봉을 거쳐 다시 당골 광장으로 돌아오면 되고, 유일사 코스의 경우는 유일사 주차장을 출발하여 유일사 쉼터, 천제단, 문수봉을 뒤로하고 늦어도 오후 3시까지 도립공원 당골광장으로 돌아오면 된다.태백산전국눈꽃등반대회에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등산복장을 갖추어서 4인 1조로 참가 접수하면 되고 오전 8시부터 당골광장 및
남해군의 독일마을맥주축제가 2년 연속 경상남도 대표축제로 선정되는 쾌거를 올렸다.경상남도 남해군(군수 박영일)은 경남도민의 집에서 개최한 2015 경남도 지정 문화관광축제 선정 위원회에서 남해 독일마을맥주축제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군부 1위인 경상남도 대표축제로 선정돼 7900만원의 도비 지원을 받게 됐다고 29일 밝혔다.2015 경남도 지정 문화관광축제는 도내 총 15개의 각 시군 축제를 추천받아 문화관광분야 전문가 등 5명으로 구성된 선정위원회에서 ▲다른 축제와의 차별성과 지역문화 ▲관광자원과 연계된 프로그램 개발 ▲축제의 효율성과 안정성, 발전가능성 등에 중점을 둔 심사를 통해 시부와 군부로 나누어 시상했다.그 결과 독일마을맥주축제와 창원 진해군항제가 경남도 대표축제로 선정됐으며 우수축제로는 김해 분청도자기축제와 창녕 낙동강
아산시(시장 복기왕)가 오는 4월에 개최될 제54회 아산성웅이순신축제에서 공연할 ‘428 대합창’ 단원을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이번에 모집하는 합창단원은 성웅 이순신 장군의 탄신일인 4월 28일에 맞춘 428명으로 아산시민이면 누구나 선착순에 한해 신청할 수 있다.접수는 다음달 13일까지로 아산문화재단 홈페이지나 이메일, 팩스, 방문 및 전화로 가능하며 신청자가 몰릴 경우 오는 4월 28일이 특정 기념일인 신청자를 우선 선발할 계획이다.시 관계자는 "우리 아산의 대표 축제인 성웅이순신축제에서 뜻 깊은 추억을 남기고 싶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올해는 성웅이순신 축제는 오는 4월 25일부터 26일까지 양일간 온양온천역 광장 및 시내 일원에서 '청년 이순신의 기상'이라는 주제로 개최될 예정이다.
대구광역시가 '치맥 페스티벌'을 세계적 브랜드화로 추진할 계획이다.대구광역시(시장 권영진)는 올해로 3회째를 맞는 대구치맥페스티벌은 축제의 다양한 콘텐츠 개발과 대형업체 참여 확대로 치킨산업 동반 성장을 통해 세계적인 브랜드화를 꾀할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2013년 처음 개최한 대구 치맥페스티벌은 지난해 21만 명, 2014년 62만 명의 시민이 참여하는 등 단기간에 지역 대표 여름축제로 성장했고 이를 발판으로 세계적인 축제로 성장할 잠재력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먼저 다양한 콘텐츠 개발을 위해 조직위원회를 구성하고, 대구 국제포크축제, 국제바디페인팅축제, 국제재즈축제 등 다른 여름축제와 연계·확대해 개최하고 T셔츠, 인형, 모자 등 치맥 관련 기념품도 개발할 계획이다.또한 축제 참여 업체에 대한 지원을 확대해 대형 치킨업체 및 다양한 지역
강원도 강릉시(시장 최명희)는 자연 친화의 장 해발 700m의 높고 넓은 고원지대에 위치한 대기리마을에서 겨울을 테마로 한 '대기리마을 겨울잔치'가 계속되고 있다고 9일 밝혔다.이번 축제는 대기마을 영농조합법인(대표이사 권오택) 주관으로 지난달 26일 막이 올라 오는 31일까지 왕산면 대기리 산촌체험학교 운동장에서 열린다.산촌체험학교 운동장을 얼음운동장으로 만들어 얼음썰매, 팽이돌리기 등 얼음놀이를 즐길 수 있고 산촌체험학교 바로 옆의 감자밭은 눈썰매장으로 조성했다.또한 시골한과 만들기 체험, 달고나 만들기 체험, 감자 구워먹기, 가래떡 구워먹기 체험 등 옛 추억을 되살릴 수 있는 이색체험과 천연비누·화장품 만들기와 목공예 체험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된다.행사장에는 대기리 부녀회에서 직접 운영하는 만둣국, 김밥, 떡볶기, 오뎅 등 시
김제지평선축제와 화천산천어축제가 2015년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 선정됐다.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는 31일 우리나라 농경문화를 보여주는 김제지평선축제와 세계 겨울의 7대 불가사의로 소개된 화천산천어축제를 2015년도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 선정했으며 그 밖에 광주7080충장축제 등 최우수 축제 9개와 우수축제 10개, 유망 축제 23개를 문화관광축제로 선정했다.2015년 문화관광축제는 그 동안 한 등급에서 3회 이상 선정된 축제는 지원에서 제외하는 축제 일몰제의 문제점(지원 중단된 축제의 쇠퇴, 문화관광축제 브랜드 가치하락, 경쟁력 있는 우수 축제 상실 등)을 개선했으며 관광상품성이 큰 신규 축제 10개를 새롭게 발굴·선정했다.특히 2015년은 대한민국 대표 관광정책 브랜드로 자리매김한 문화관광축제가 시작 된지 20주년이 되는 해로서, 세계적인 축제를 육
한 겨울 얼음왕국을 연상케 하는 축제가 경기도 포천에서 열리고 있다.경기 포천시(시장 서장원)가 백운계곡 일대에서 진행중인 백운계곡동장군축제에 많은 인파가 몰리면서 겨울 대표 축제로 자리잡았다.경기 포천시는 마을법인인 도리돌지역활성화센터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동장군축제는 포천시 이동면 백운계곡 인근 도리돌마을에서 내년 1월 25일까지 열리는데 하루 평균 5만여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각종 모양의 얼음조각과 얼음썰매, 눈썰매 등의 전통적인 겨울체험을 즐기고 있다고 30일 밝혔다.행사 개최지인 도평리(도리돌) 인근은 겨울행사를 개최하기 좋은 두 가지 환경을 갖추고 있다. 하나는 군사요지로 많은 부대와 훈련장이 위치해 있어 상대적으로 개발이 더뎌 자연환경이 그대로 보존돼, 수도권 최고의 청정지역으로 남아있게 된 것이고, 또 다른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