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휜 코는 코뼈가 휘거나 연골이 한 쪽으로 비스듬하여 미간에서 코끝으로 이어지는 라인이 S자형 또는 C자형으로 삐뚤어진 상태를 뜻한다. 휜 코가 되는 원인은 다양하다. 선천적으로 코의 구조가 비대칭인 경우나 인위적인 사건으로 코뼈와 연골이 휜 경우다. 후천적인 요인으로 코가 휘는 경우를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다. 남성은 축구와 같은 격한 스포츠를 즐기다 외상을 입어 코뼈가 비틀어지거나 골절돼 휜 코가 되는 경우가 있다. 만약 운동 중 부러진 코를 빠르게 치료하지 않고 방치한다면 휜 코로 자랄 가능성이 높다. 골절 부위를 제대로 치료하지 않으면 성장기 동안 뼈와 연골이 비정상적으로 자라 사나운 이미지로 비치거나 얼굴 전체가 비대칭인 것처럼 보일 확률이 높다. 휜 코를 당장 교정할 수 있는 여유가 되지 않는다면 스타일링을 통해 눈에 덜 띄게 만들 수 있다. 비대칭인 눈썹을 정리하고 중심선을 맞추면 얼굴 비대칭이 상대적으로 부각되지 않는다. 큰 프레임의 안경을 착용해 얼굴 중심으로 향하는 시선을 분산시키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하지만 스타일링은 근본적인 문제를 개선하지 못한다. 사진을 찍을 때마다 두드러지는 휜 코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환경부(장관 김완섭)는 슬레이트 철거 현장 안전관리 강화 등을 위해 2025년 슬레이트 처리지원 국고보조사업 업무처리지침을 개정하여, 현장 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이에 환경부는 16일 공간모아(서울 용산구 소재)에서 지자체 사업 담당자를 대상으로 개정된 슬레이트 처리지원 업무처리지침에 대해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업무처리지침 개정은 슬레이트 철거 현장 주변 잔재물 확인·청소 등을 통해 슬레이트 철거 현장 관리를 강화하고 슬레이트 철거 지원 확대를 통해 국민 건강 보호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주요 개정 내용은 소규모(200㎡ 이하) 비주택 분야 슬레이트 철거 지원범위를 기존 창고·축사에서 ‘건축법’ 제2조제2항에 따른 노인 및 어린이시설까지 확대했다. 또한 취약계층 지원 조건을 기존 다자녀, 한부모 가구 등 대상(지자체에서 대상 선정)에 해당하고 동시에 소득수준도 만족하는 경우에서 대상 또는 소득수준 중 하나만 만족해도 지원할 수 있도록 변경하여 환경에 취약한 계층에 대한 지원을 확대했다. 이와함께 공사업체가 슬레이트 철거 사업장 주변의 잔재물을 확인하고 청소하도록 해 공사 전부터 존재했던 슬레이트 잔재물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이스란 사회복지정책실장이 15일 오후 3시에 서울 강북구에 위치한 번동주공2단지 경로당을 방문해 지난해 11월 21일 발표된 겨울철 복지위기가구 발굴·지원 대책을 점검하고, 저소득층 난방 지원을 위해 부처 간 협조가 필요한 사항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산업통상자원부 합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겨울철 복지위기가구 발굴·지원 대책에서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해 저소득층 에너지 효율 개선 사업을 통해 해당 경로당에 약 1,100만 원 상당의 창호 4틀, 노후 출입문 1식 교체를 지원하였으며, 보건복지부는 지난 11월부터 5개월 간 월 40만 원의 경로당 난방비를 지원 중이다. 이날 이스란 사회복지정책실장은 산업통상자원부·한국에너지재단 담당자와 함께 시설을 둘러보며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고 지원사업에 따른 효과를 점검하였으며, 시설 종사자, 지방자치단체 담당자 등 현장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정부의 난방 지원사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정부는 겨울철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통해 개별 가구와 시설에 난방비를 지원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에너지바우처, 복지할인 등으로 저소득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시장 이학수)는 15일 노인들의 활기찬 노후와 안정적인 소득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 노인일자리 사업의 참여 인원은 전년 6517명에서 320명이 늘어난 6837명으로 늘었고, 예산 또한 전년 대비 12억원 증가한 315억원으로 책정됐다. 이에 따라 더 많은 어르신들에게 기회가 제공될 전망이다. 정읍시니어클럽, 대한노인회 등 6개 수행기관에서 진행하며 총 4가지 유형으로 운영되는 노인일자리 사업은공익활동에는 5004명의 어르신들이 참여해 지역사회의 청결과 복지 향상에 기여하고, 역량활용 유형에서는 1448명이 경력과 역량을 살려 자신만의 전문성을 발휘할 기회를 갖는다. 또한 공동체사업단에는 305명이 소규모 매장 등 전문 사업단을 운영하며, 취업지원 유형에서는 80명의 어르신들이 외부업체 등 시설 취업을 통해 안정적인 소득을 얻는다. 특히, 올해 중점 추진사업으로는 시가지 환경정비사업과 경로당 급식지원사업으로 시가지 환경정비사업은 어르신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지역의 청결과 미관을 유지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고, 경로당 급식지원사업은 지난해 주 3회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보건환경연구원이 15일 설 연휴를 앞두고 인플루엔자,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메타뉴모바이러스 등 다양한 호흡기바이러스들이 광주지역에서 유행하고 있어 호흡기 감염병 예방을 위한 개인위생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보건환경연구원은 매주 광주지역 표본감시 의료기관에 내원한 감기 증상 환자를 대상으로 원인병원체 9종을 분석하고 있다. 2024년 12월 3주부터 2025년 1월 2주까지 광주지역 호흡기바이러스감염증 원인병원체 평균 검출률은 인플루엔자가 41.9%로 가장 높았고, 호흡기세포융합 11.1%, 메타뉴모 6.0%로 뒤를 이었다. 코로나19는 0.6%였다. 특히 독감 원인병원체인 인플루엔자바이러스는 지난해 12월 4주부터 매주 40%를 웃돌며 현재까지 증가세가 유지되고 있고, 지난해 같은 기간평균 검출률 16.3% 대비 2.5배 높은 검출률을 보이는 것이다. 보건환경연구원이 기존 임상환자 중심의 감시체계를 보완하는 방안으로 운영하고 있는 ‘하수기반 감염병감시체계’ 분석 결과에서도 생활하수내 인플루엔자바이러스 농도가 1월 1주차 대비 1월 2주차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플루엔자바이러스는 독감을 일으키는 병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북 증평군(군수 이재영)이 군민들의 건강한 노후를 위해 65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을 시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지난해부터 추진하고 있는 군의 대상포진 예방접종 무료 지원 사업은 작년에는 65세 이상 짝수년도생 어르신들을, 올해는 65세 이상 홀수년도생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대상포진 무료 접종 희망자는 보건소 전화 문의 후 신분증을 지참해 보건소를 방문하면 된다. 대상포진은 노년층에서 많이 발생하는 질환으로, 치료 후에도 극심한 신경통과 함께 다양한 후유증이 남을 수 있어 발병 예방과 후유증 관리를 위해 예방접종이 권장되고 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건강 취약계층에게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지원해 경제적 부담을 해소하고, 대상포진 발병과 합병증으로부터 주민의 건강을 보호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70대 이상 시니어 세대들의 전용 스마트폰이 새롭게 출시된다. 물리 키패드와 화면 터치가 가능한 디스플레이가 결합돼 있고, 시니어 세대를 위한 다양한 특화 기능이 탑재돼 있는 형태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이통 3사는 각사 온라인몰을 통해 조만간 폴더 형태의 스마트폰인 ‘스타일 폴더2’를 출시한다.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는 이달 말, KT는 2월 초 출시 검토 중이다. 스타일 폴더2의 제조는 전작과 마찬가지로 국내 중소 단말기업체인 에이엘티가 맡는다. 에이엘티는 시니어폰과 키즈폰 등 보급형 스마트폰을 주로 생산한다. 스타일 폴더2는 전작 대비 더욱 커진 화면과 사용성이 대폭 향상된 인터페이스를 제공할 것으로 알려졌다. 고령층 이용자의 메신저 사용과 콘텐츠 소비 형태 등을 고려해 카카오톡, 유튜브,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등 다양한 앱을 원활히 실행할 수 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남도(도지사 김태흠)가 재외동포 유치를 위해 미국 동포 기업과 손잡고 도내에 은퇴자 마을 등을 조성, 재외동포가 이주해 정착할 수 있는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외자유치 등을 위해 미국 출장 중인 김태흠 지사는 현지시각 13일 콘레드LA호텔에서 캐빈백 미국 레드포인트그룹 CEO, 이용록 홍성군수, 최재구 예산군수와 지역 활성화 융복합 프로젝트(재외동포 유치) 추진 상호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이종화·안장헌·이정우·지민규 의원, 행정문화위원회 주진하 의원, 홍성군의회 김덕배 의장, 예산군의회 장순관 의장 등도 참석, 의회 차원의 지원 의지를 나타냈다. 이번 협약은 재외동포 은퇴자 마을 조성을 위한 사업 발굴 및 투자이민 유치 등을 협력·추진하기 위해 맺었다. 이번 협약으로 도와 홍성·예산군, 레드포인트그룹은 재외동포 이주 및 정착 지원을 위한 사업 대상지 발굴 및 지역 활성화 추진, 재외동포 유치 및 공동 사업 발굴·추진, 투자 정보 공유를 통한 인프라 조성 등을 상호 협력·지원한다. 사업 추진 시에는 도내 민간 시설 및 지역 자원 연계 생활 복합 문화 공간 조성, 수도권과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오는 20일부터 2월 7일까지 2025년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 대상자를 선착순 모집한다.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은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앱(APP)과 연동되는 스마트워치(활동량계)를 활용하여 간호사, 물리치료사 등으로 구성된 보건소 전문가가 건강상담을 제공하는 어르신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이다. 사업대상자는 65세 이상 무안군민으로 만성질환 관리(고혈압, 당뇨) 및 건강관리행태 개선이 필요한 사람, 건강 위험 요인(고혈압, 당뇨, 비만)을 1개 이상 보유한 사람을 대상으로 우선 선정하여 선착순 160명 모집한다. 선정 대상자에게는 스마트워치(활동량계)를 무료로 제공하고 사전 건강검사를 통해 건강 상태를 측정하고 그 결과에 따라 보건소 전문가(간호사)를 통한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가 166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대상자는 무안군 보건소 방문 접수 또는 전화 접수로 하면 된다. 김성철 보건소장은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를 통해 자가건강관리 능력을 향상하고 만성질환 관리에 도움이 되면 좋겠다”며 “AI-IoT
[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국내 외식 프랜차이즈 본아이에프의 신규 브랜드 ‘본흑염소·능이삼계탕’이 가수 ‘김연자’를 전속 모델로 발탁했다. 모델로 선정된 가수 김연자는 5060 세대뿐만 아니라 2030 세대에게도 높은 인지도와 호감을 얻고 있는 국민가수로, 최근 ‘미스터트롯3’의 심사위원을 비롯해 각종 공연을 통해 대중들과 활발하게 소통 중이다. 본흑염소·능이삼계탕은 ‘품격 있는 보양’이라는 브랜드 가치를 잘 전달할 수 있는 인물로 가수 김연자를 선정해 모델로 발탁했다. 특히, 김연자의 대표 히트곡인 ‘아모르파티’가 전하는 긍정적이고 활기찬 메시지와 특유의 활기 있는 이미지가 ‘보양으로 건강한 청춘을 지킨다’라는 본흑염소·능이삼계탕의 따뜻한 브랜드 철학과도 잘 부합한다는 설명이다. 이번 신규 모델 발탁을 통해 본흑염소·능이삼계탕은 전 세대에게 건강과 활기를 선사하는 프리미엄 보양식 브랜드로서의 이미지를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100% 자연방목으로 사료 섭취 없이 자란 목초 흑염소만을 사용한 최상의 품질로 일상에 활력을 더하는 프리미엄 보양식과 열정의 아이콘 김연자가 함께 만드는 시너지 효과로 브랜드 가치를 대중에게 더욱 잘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