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 금교영기자] 충청남도 청양군(군수 이석화)고추·구기자축제추진위원회가 내달 10일까지 '제18회 청양고추·구기자축제'를 대표할 수 있는 슬로건을 공모한다고 22일 밝혔다.축제 추진위원회는 이번 공모를 통해 축제의 특성을 표현하고 청양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함축하고 있는 간결한 슬로건을 선정할 방침이다.작품규격은 12자 내외로 국문과 영문 병기(예: 고추 먹GO, 구기자 먹GO)도 가능하다. 접수는 이메일로 받으며 관심 있는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입상자는 △최우수 1명, 20만원 상당의 농특산물 △우수 1명, 10만원 상당의 농특산물 △가작 2명, 5만원상당의 농특산물을 받게된다.자세한 사항은 고추구기자 축제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한편, 축제는 오는 9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청양백세건강공원일원에서 지역의 대표 농·특산물과
[문화투데이 = 금교영기자] 경상남도 밀양시(시장 )는 내달 9일 ‘제9회 종남산 진달래 축제’를 연다고 21일 밝혔다. 밀양시 상남청년회(회장 유인성) 주관으로 종남산 쉼터인 팔각정부터 정상구간에서 펼쳐지는 이번 축제에는 꽃길 산행을 비롯한 플라로이드 즉석사진 촬영 이벤트, 진달래 화전 만들기 체험, 지역농산물 홍보 등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됐다. 시 관계자는 “상남면 종남산 진달래는 밀양8경 중 하나로 종남산은 해발 663.5m의 높지도 낮지도 않은 높이와 험하지 않은 산새로 가볍게 산행하기에 좋은 산”이라며 “더욱이 4월 진달래가 종남산 능선을 따라 군락지를 이루며 분홍빛으로 물들인 광경은 그야말로 장관”이라고 소개했다. 종남산으로 오르는 길은 상남면 남산 구배기 마을에서 오르는 길과 고노실 마을에서 임도로 올라가는 길이 있으며, 부북면 사
[문화투데이 = 금교영기자] 경삼남도 함양군(군수 임창호)이 함양산삼축제를 보다 참신하고 젊은 감각으로 만들기 위해 전국공모전을 실시한다.공모전은 6일부터 내달 28일까지 8주간 웹툰·홍보영상 콘티·프로그램 등 총 3개 분야에서 진행된다.웹툰은 함양산삼·심마니·항노화·건강·장수를 키워드로 산삼축제 스토리로 엮은 10컷 이상 완결본이어야 한다. 홍보용 영상 콘티는 산삼축제 홍보 영상으로 쓰일 30초 분량 스팟광고 스토리보드 형식이다. 웹툰과 홍보영상 부문은 각각 최우수 150만원 등 32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최우수 40만원 등 총 110만원의 상금이 주어지는 프로그램 부문은 산삼의 우수성을 축제이미지로 구체화하는 독창적인 내용, 젊은이 참여율을 높이는 체류형 야간프로그램,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유희성과 대동 단결성을 높이는 내용 등 창의적인 내
[문화투데이=김병주기자] 충북 충주시 신니면 고불선원(선원장 석암 강희준)에서 일제강점기 독립운동 종교지도자 유물전시회가 다음달 9일까지 열린다. 3일 전시행사에는 윤경로 광복회 충북북부연합회장, 이종갑 충주시의회의장, 김호식 충청북도 문화예술과 총무팀장, 윤정훈 충주시 문화복지국장, 권중호 예술과장 등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고불선원에는 2만여 점의 문화재급 유물이 소장 돼 있으며 그중에서 이번 제98회 3.1절을 맞아 일제강점기 독립운동 종교지도자 유물을 정리 공개되는 것이다. 특히 이번 전시에는 증산 강일순 활동과 유물(대순전경 원본 등)이 최초로 공개되며, 만해 한용운 스님, 만공 스님, 만암 스님, 구하 스님, 석전 박한영 스님, 향곡 스님, 등의 종교지도자 유물이 전시된다. 김호식 도 문화예술과 팀장은 이시종 도지사 축하메시
[문화투데이 = 최윤해기자] 한방의 도시 제천시가 전통 약초 생산 및 첨단생명공학바이오의 결합으로 고품격 한방바이오산업의 중심지로 거듭나고 있다.‘생명과 태양의 땅’ 충청북도 북부권에 위치한 ‘자연치유도시’제천은 청정한 자연환경을 기반으로 한 역사 깊은 한방도시다.조선시대 3대 약령시장 중 하나이며, 현재 서울, 대구와 함께 전국 최고의 약령시장으로 명성이 높다.바이오산업을 융성하고 있는 충북도는 한방의 도시 제천을 한방바이오산업클러스터로 지정해 임상지원센터, 글로벌 천연물 원료제조 거점시설 등 한방산업을 기반으로 하는 시설을 조성했다.또 제천이 천연물 약초 원료를 활용한 한방바이오산업 융·복합산업으로 장기적 플랜을 가지고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이러한 제천시에서 오는 9월 ‘한방의 재창조–한방바이오산업으로 진
[문화투데이 = 금교영기자] 순천시(시장 조충훈) 매곡동은 오는 10일 탐매희망센터에서 매곡동의 상징 홍매화를 테마로 ‘제2회 탐매축제’를 개최한다.매곡동직능단체가 주최하는 탐매축제는 홍매화와 기독교 역사자원, 마을 공공미술작품 등을 선보이면서 마을의 아름다움을 대․내외에 알리고, 마을의 소중한 자원들을 많은 사람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축제는 길놀이를 시작으로 다양한 축하공연, 홍매화 작품 전시, 새봄맞이 소망쓰기, 미소사진 촬영 및 인화, 반려화분 만들어 가기 등 세대를 아울러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1가구 1그루 홍매화 심기’ 사전 신청자에게는 홍매화 나무 1그루씩을 증정해 시유지를 활용한 홍매화 나무 심기 행사를 갖고, 참여자는 향후 본인이 식재한 매실을 수확할 수 있다.또한 ‘해설이 있는 골목
[문화투데이 = 금교영기자] 속초시 하도문 쌈채마을이 농림축산식품부가 뽑은 ‘봄향기 느끼기 좋은 농촌관광코스 10선’에 선정됐다.강원도에서 유일하게 추천된 속초시 하도문 쌈채마을 코스는 설악워터피아→속초시립박물관→영랑호→속초관광수산시장→아바이마을→엑스포타워→하도문쌈채마을 등 7개 명소로 구성됐다. 하도문 쌈채마을은 '하도문농촌체험종합타운'을 운영하면서 향토식당, 황토펜션 그리고 다양한 농촌체험 프로그램을 갖춰 마을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4월에는 ‘하도문 쌈채축제’가 열려 쌈채마을에서 재배하는 쌈채류를 비롯한 딸기, 토마토 수확체험 등 농촌의 맛과 멋을 경험할 수 있으며, 설악로에 만발하는 벚꽃 장관도 함께 감상할 수 있다.속초시 관계자는 “선정된 마을 외에도 지
[문화투데이 = 금교영기자] 하동군(군수 윤상기)이 ‘제1회 하동 청학 미나리축제’를 개최한다.하동군은 오는 27일부터 내달 12일까지 지리산 미나리 주산지인 횡천면 남산리 일원에서 미나리 축제를 열 계획이다.미나리축제는 민선6기 출범과 함께 지역 농업의 새로운 고소득 작물로 육성한 하동 미나리의 소비 촉진과 대내·외 홍보를 위해 올해 처음 마련됐다. 청학 미나리는 10여 농가가 남산리 일원 5㏊의 미나리 밭에서 연간 50여t의 미나리를 생산해 3억5000여만원의 소득을 올리며 지역 농업의 새로운 소득 전략작목으로 부상했다. 청학미나리작목반(대표 이정식)이 주최·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별도의 문화·공연 프로그램없이 미나리 시식 및 판매에 주력할 예정이다. 2번 국도변에 위치한 축제장은 200㎡ 규모의 비닐하우스에 좌식 및 입식 테이블 20여조를 갖춘 미나리
[문화투데이 = 금교영기자] 담양 딸기가 딸기 축제로 수도권 소비자와 만난다.‘대숲맑은 담양 딸기’의 달콤한 맛과 향을 전하는 ‘제2회 담양군과 함께하는 롯데 딸기 축제’가 23일 롯데백화점 명동점을 시작으로 수도권 내 19개 매장에서 다음달 2일까지 동시에 진행된다.이번 축제에서는 담양의 죽향 딸기(500g 1만4000원)와 설향 딸기 (500g 5900원) 두 종을 만나볼 수 있다.개장식에는 최형식 담양군수를 비롯, 농협중앙회담양군지부 이종기 지부장, 재경담양향우회 이은성 회장과 특히 딸기 생산 및 유통에 몸을 담고 있는 봉산농협 박요진 조합장, 창평농협 정원실 조합장, 봉산딸기공선회의 조길석 회장, 창평새벽이슬공선회 윤일호 회장 등이 참석해 방문 고객들에게 담양 딸기의 재배 과정에 대한 설명과 홍보에 나섰다.축제 기간 동안 딸기 실물화분 전시, 딸기케익 판
[문화투데이 = 금교영기자] 강원도 속초시(시장 이병선)는 지난 17일부터 3일동안 개최된 ‘2017 붉은대게 속초’에 5만여명의 관광객이 찾았고 10여톤의 붉은대게가 소비되는 등 3억여원의 매출을 올려 큰 성과를 거뒀다고 22일 밝혔다. 속초시 청호동 일원에서 열린 축제에서는 25개 업체가 지역 대표 수산물인 붉은대게의 가공식품을 판매하면서 지역주민 및 관광객들에게 붉은대게의 맛을 알리는데 주력했다.이번 축제는 붉은대게 가공식품을 판매한 ‘붉은대게관’, 붉은대게의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찜 판매관’, 붉은대게 관련 다양한 체험거리가 있는 ‘체험관’으로 나눠 다양한 형태로 붉은대게를 접할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특히 붉은대게 판매관에는 시세보다 저렴하게 붉은대게를 맛볼 수 있어 연일 인파가 몰렸고 당초 축제물량으로 준비했던 5톤정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