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장관 강호인, 이하 국토부)는 오는 5일부터 10일까지 6일간을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기간으로 정하고 국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고향을 다녀올 수 있도록 관계기관 합동으로 정부합동 특별교통대책을 수립․시행할 계획이라고 2일밝혔다.올 설 연휴기간 중 귀성은 설 하루 전인 7일 오전에, 귀경은 설 당일인 8일 오후에 고속도로 혼잡이 가장 심할 것으로 예상된다. 5일간의 연휴기간으로 인해 귀성 최대 소요시간은 서울→부산 5시간 20분․서울→광주 4시간 20분이며, 귀경은 부산→서울 6시간 40분․광주→서울 5시간 40분 등으로 지난해보다 귀성은 약 1~2시간 가량 감소하고, 귀경은 20~40분정도 증가하는 것으로 예측됐다. 고속도로별로는 경부선이 30.4%, 서해안선이 14.9%, 영동선 8.6%, 중부내륙선 8.2%순으로 나타났다. 올해 설 기간..
문화재청 국립고궁박물관(관장 최종덕)은 상설전시실 2층에 자리한 조선의 궁궐실과 왕실의 생활실을 새롭게 꾸며 2일 재개관한다고 이날 밝혔다.국립고궁박물관은 2014년부터 5개년 계획으로 상설전시실의 노후 시설을 전면 교체하고 유물 감상에 최적화된 전시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을 추진 중이며, 이번에는 조선의 궁궐실과 왕실의 생활실을 개·보수하고 전시구성도 참신하게 다듬어 관람객을 맞이한다.먼저 ▲ 대형유물의 전시 관람이 가능하도록 전시 진열장 전면의 유리 면적을 확대하고 ▲ 유리 반사율을 최소화한 저반사 유리를 설치하였다. 또한 ▲ 유물의 안전을 위해 열발생률이 낮고 자외선 방출이 없으며 유물별 밝기 조절이 가능한 고급 사양의 전시 조명을 채택하여 편안하고 효과적인 전시‧관람이 될 수 있도록 전시 환경을 개선했다. 아울러 전시..
제천경찰서(서장 김두련)는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맞아 경찰발전위원회(위원장 오만식)와 복지시설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했다고 2일 밝혔다.경찰발전위원회 위원과 경찰서 직원 등 10여명은 봉양읍 ‘살레시오의 집’과 금성면 ‘요한네 집’등 복지시설 4곳을 방문해 쌀과 휴지 등 생필품을 전달하며 이웃들을 위로했다. 오만식 위원장은 “마음만큼 자주 찾아뵙지 못하지만 준비한 작은 선물이 큰 행복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문화체육관광부 해외문화홍보원(원장 박영국)은 3일부터 5일까지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대한민국역사박물관과 국립세종도서관에서 2016 재외 문화원장․문화홍보관 회의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이번 회의에는 28개국에서 참 대한민국을 알리고 있는 32명의 재외 문화원장․문화홍보관(문화원장 21명, 문화홍보관 11명)이 참석하며, 이들은 우리 문화의 세계화 전략과 대한민국 국가브랜딩, 우리 문화 콘텐츠의 해외 진출을 위한 재외 문화원․문화홍보관의 역할 및 유관 기관과의 협업 강화 방안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할 계획이다. 회의 첫날인 3일에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지난해 뉴욕문화원의 국가브랜드 행사 등, 재외 문화원·문화홍보관의 우수성과 사례에 대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된다. 이어서 4일과 5일에는 문체부의 주요 정책 방향과 사업 내용..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 장관 김종덕)는 3일 정부세종청사인근인 세종시 도담동에 ‘한중문화교류회의’와 ‘한일문화교류회의’ 사무실을 마련하고 개소식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이번 개소식에는 한일문화교류협회 정구종 위원장과 이강민 사무국장(한양대 교수), 한중문화교류협회 이태환 위원장, 유재기 한중문화예술포럼회장 등이 참석한다.한중문화교류회의는 한중 정상회의 합의사항으로서, 지난 제7회 한・중・일 문화장관회의에서 한중 양국 문화부의 지지와 협력을 재확인하고, 이를 바탕으로 한중 민간 부문 교류를 강화하고, 실질적 협력기반을 확대, 조성하는 차원에서 추진되었으며, 지난해 말 사무국 구성을 완료했다. 또한 한일문화교류회의는 21세기 새로운 한일 파트너십 공동선언과 한일 정상회담에서 민간 차원의 한일문화교류회의..
문화재청은 나선화 문화재청장이 다가오는 문화재 방재의 날과 설 연휴 등을 계기로 논산 쌍계사(주지 혜우)를 방문하여 화재 등 재난 대응상태를 점검했다고 1일 밝혔다. 논산 쌍계사는 보물로 지정된 ‘논산 쌍계사 대웅전’(제408호), ‘논산 쌍계사 소조석가여래삼불좌상’(제1851호) 등 중요 문화재가 소재한 사찰이다. 이날 점검은 문화재청과 논산시, 논산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등 관계기관이 합동으로 분야별 방재설비 가동 상태 등을 꼼꼼히 점검했다.아울러 현장 관리자를 대상으로 점검사용법, 관리방법 등에 대한 전문가 교육을 병행하여 만일에 있을 비상사태에 대비하도록 하는 등, 불의의 재난으로 인한 문화재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예방 활동을 강화했다.이날 화재대응 상황을 점검한 나선화 청장은 "추운 날씨에도 문화..
미래부와 산업은행이 창조경제 성과창출을 위해 손잡고 정보 공유 및 투자확대에 나섰다.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와 한국산업은행(회장 홍기택)은 1일 한국경제의 성장잠재력을 강화하고 창조경제의 본격적인 성과창출을 위해 미래성장산업 분야에 올해 3조원을 지원하는 등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미래부와 산업은행은 1일 미래부 대회의실에서 업무협약식을 갖고, 미래부는 창조경제혁신센터 육성기업, 미래성장 산업 등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산업은행은 동 분야에 대한 투자확대, 금융우대 등의 지원으로 뒷받침할 것임을 약속했다.이날 협약식은 미래부의 올해 업무보고 중점과제인 ‘창조경제를 통한 성장동력 확충’을 추진하기 위해 미래부와 산업은행간 협력을 본격화하기로 함에 따라 마련된 자리이며, 협약서는 미래부 유관기관인 창조..
문화재청(청장 나선화)은 한국정보문화원(원장 김소연)과 종묘 정전(국보 제227호) 등 문화유산 89건 121점에 대한 3차원(3D) 데이터베이스 제작자권리 신탁계약을 체결하고 1일부터 관련 자료를 국민에게 제공한다고 밝혔다.문화재청은 문화재 원형정보의 디지털 기록화를 통해 복원‧보수정비 등 문화재 보존관리에 필요한 자료를 확보하고, 출판‧영상 분야 등에 공공저작물의 다양한활용을 촉진하기 위하여 2012년부터 문화유산 3차원 데이터베이스 구축 사업을 진행 중이다.1일부터 서비스되는 자료는 2012년부터 2014년까지 제작된 것으로 ▲원천 데이터(ASC파일, PLY파일)는 한국문화정보원의 ‘공공저작권 신탁관리시스템’ 을 통해 유상(1점당 최대 30만 원 이내에서 사용범위에 따라 산정)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서비스용 데이터(동영상, PD..
문화재청(청장 나선화)과 유네스코 한국위원회(사무총장 민동석)는 2016년도 유네스코 세계유산지도 한글판을 발간해 배포한다고 1일 밝혔다.세계유산지도는 매년 국제연합교육과학문화기구(UNESCO)가 국제연합(UN) 공용어인 영어, 프랑스어, 스페인어로 발간하는데, 한글판은 국제연합 공용어 외의 언어로는 유일하게 우리나라에서 2013년도부터 발간해왔다. 지도에는 세계유산 분포현황, 목록, 대륙별 대표 유산 사진이 담겨 있다. 한글판에는 아시아 지역 유산을 대표해 우리나라 세계유산 중 하나를 싣는데, 올해는 지난해 7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백제역사유적지구’가 사진으로 소개된다.세계유산지도 한글판은 유네스코 한국위원회(서울특별시 중구 명동길 26) 건물 1층에서 무료로 배부하며,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우편으로 받아 볼 수 있다.또한..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 이하 문체부)는 1일 감사관(고위공무원 나등급)과 해외문화홍보원 해외문화홍보콘텐츠과장(서기관) 개방형 직위에 대한 공개모집 계획을 공고했다.이번에 공모하는 직위는 개방형 직위*로서, 민간의 우수한 인재를 채용하기 위해 공직 내부뿐만 아니라 공직 외부에도 개방된다. 감사관 직위는 문체부 소속 및 산하기관에 대한 감사, 부패방지 및 청렴도 향상 대책 추진, 공직기강 확립 등, 감사 업무를 총괄하게 된다.해외문화홍보원 해외문화홍보콘텐츠과장 직위는 한국 소개 해외 홍보간행물과 홍보영상물 기획‧제작, 정부대표 다국어 포털 사이트 운영 등 한국을 소개하는 다양한 콘텐츠 제작을 담당하게 된다.이번 공모직위 선발은 인사혁신처(중앙선발시험위원회)를 통해 진행되며 해당 직위는 3월 중 심사(서류 및 면접)를 거쳐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