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물안전관리인증원(원장 김진만)은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고 있는 ‘정부3.0 국민체험마당’의 ‘공공기관 정부3.0 우수사례 경진대회’에 참가했다. 행정자치부 주최로 지난 21일 컨퍼런스룸2에서 열린 ‘2016 공공기관 정부3.0 경진대회’는 34개 공공기관이 참가해 각 기관이 시행하고 36개 우수사례를 상호 공유하는 자리였다. 이날 경진대회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공기업(10개) 기금관리·위탁집행형 기관(12개) 강소형 기관(12개) 등이 나와 기관별 우수사례를 연극과 동영상, PPT 등으로 참신하게 표현해 발표했다. 축산물안전관리인증원은 강소형기관 중 첫 번째로 출전해 ‘국민의 식탁, 정부3.0으로 더 FRESH하게’라는 주제로 안전먹거리 융·복합데이터 구축 및 개방사례에 대해 발표했다. 발표의 핵심 포인트는 안전..
뉴스킨 코리아(대표이사 마이크 켈러)는 ‘포스 포 굿 캠페인(Force for Good Campaign)’ 20주년을 맞아 20일 충북 괴산 문광초등학교에서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700만원 상당의 어린이 건강기능식품과 430권의 영어 도서를 전달했다. 글로벌기업 뉴스킨 엔터프라이즈는 매년 회사 설립일인 6월 5일을 ‘뉴스킨 포스 포 굿 데이’로 지정하고 전 세계 54개국 지사에서 임직원이 참여하는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날 ‘벽화 그리기’ 나눔 활동이 진행된 문광초등학교는 ‘뉴스킨 희망도서관 기증사업’을 통해 ‘꿈나래 도서관’을 개관한 학교로 뉴스킨 코리아와 인연을 잇고 있다. 뉴스킨 코리아 임직원 30여 명은 이날 학생들에게 성장기 어린이를 위한 종합비타민 함유 건강기능식품과 영어 도서를 선물하는 한편, 문광초등학교 학..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인재근 의원(서울 도봉갑)이 국민연금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가습기살균제 관련 주요기업(10곳)에 투자된 국민연금의 총액이 3조 8536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국민연금공단은 2011년 가습기살균제 문제가 수면 위로 드러난 이후에도 해당기업들에 대한 투자금액과 기업별 지분율을 꾸준히 늘려온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국민연금은 이번 사태의 주범으로 지목받고 있는 ‘SK케미칼’과 ‘옥시’에게 각각 3308억원, 1272억원을 투자한 것으로 드러났다. 인재근 의원에 따르면 국민연금공단이 가습기살균제의 제조․유통․판매 등으로 논란이 일고 있는 주요기업 10곳(이마트, GS리테일, SK케미칼, 홈플러스, 롯데쇼핑, 롯데마트, AK홀딩스, 옥시, 테스코, 코스트코)에 투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 대전지방청은 대전․세종.충청지역 소비자단체와 함께 식품안전관리 이해도 증진을 위한 간담회 및 현장 견학을 23일 OB맥주 청주공장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간담회는 식약처와 소비자단체와의 상호 협력체계 구축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대전충남소비자연맹 등 소비자단체 지부(지회)장 15명이 참석한다.주요 내용은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제도에 대한 설명 및 운영 사례 ▲식품제조 현장 견학 ▲소비자단체의 식품안전에 대한 의견 청취 등이다. 대전식약청은 "식품 업무계획 수립·추진 시 소비자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앞으로도 소비자단체와의 긴밀한 협조 관계를 유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재수)는 최근 우리 농식품 수출이 급성장 추세에 있는 대 대만시장 공략 및 수출 확대를 위해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타이베이에서 개최되는 '2016 타이베이국제식품박람회(Food Taipei)'에 참가한다.올해로 26회째인 타이베이국제식품박람회는 88년부터 매년 개최되는 대만 최대의 바이어 전문 식품박람회로서 대만시장 뿐만 아니라 인근 중국 본토시장까지 한국 농식품의 수출활로 개척 및 소비확대를 위한 최적의 무대로 평가되고 있으며 aT는 20개 수출업체와 경기도, 광주광역시 등 지자체와 함께 통합국가관을 운영할 예정이다.기존 대만시장에서 인지도가 높은 인삼, 김치, 유자차, 소스류 이외에 유제품류, 동결 건조식품, 유기농 및 건강식품 등 최근 식품트렌드에 맞는 신..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회장 김자혜)는 지속적인 옥시제품 불매 운동을 전개한 결과 롯데마트,·홈플러스·이마트로부터 옥시 제품을 철수하겠다는 답변을 들었다고21일 밝혔다. 전국 소비자단체의 옥시불매운동 전개는 ▲유통업체에 공문으로 가습기살균제 제조사(옥시) 제품을 매장에서 철수시킬 것을 요청하며 추후 가습기살균제를 진열 및 판매 중인 유통업체를 조사해서 이를 따르지 않는 유통업체는 이용을 거부하자는 캠페인을 약 2달간 전국에서 지속적으로 활동해왔다. 또한 소비자들의 옥시불매운동 동참을 요구하기 위해 가습기살균제 불매’플랜카드 설치, 홈페이지, SNS를 통한 가습기살균제 제조 기업 처벌 촉구 및 옥시제품 불매운동을 적극적으로 알려왔다. 특히 지난 5월 31일 1차 옥시불매 집중행동을 정리하며 대형마트 3사에서 완전히 옥시..
문화재청 국립고궁박물관(관장 최종덕)과 국립문화재연구소(소장 최맹식), 조선왕릉관리소(소장 남효대)가 오는 21일부터 8월 28일까지 국립고궁박물관 기획전시실(2층, 지하)에서 '조선왕릉, 왕실의 영혼을 담다' 특별전을 개최한다고 20일 문화재청이 밝혔다. 아울러 기간 중에는 특별전과 연계한 다양한 체험‧교육 프로그램 등도 함께 진행된다. 문화재청에 따르면 조선왕릉은 절대적 권위와 위엄을 지녔던 왕과 왕비가 사후에 묻히게 되는 공간이었다. 따라서 왕릉은 위치 선정부터 건설에 이르기까지의 모든 절차가 국가적 예법에 따라 신중하고 엄격하게 진행됐으며, 완성된 이후에는 왕과 왕비의 영원한 안식처이자 왕실 의례의 장소로서 철저하게 관리됐다. 이처럼 조선왕릉에는 500년 조선역사의 건축, 조경, 예술, 제도, 의례 등 유·무형의 요소가 어우러..
문화재청 국립가야문화재연구소(소장 박왕희)와 부산광역시립 복천박물관(관장 홍보식)이 공동으로 오는 24일 오전 10시 부산 복천박물관에서 '선사와 고대 목기‧목간의 최신 연구 현황과 과제'를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목기, 생활의 지혜' 특별전(5월 24일~7월 17일)과 연계해 우리나라 선사.고대유적에서 출토된 목기(木器)와 목간(木簡)의 연구 현황과 성과를 살펴보고 앞으로의 과제 등을 다각적으로 논의하고자 기획됐으며, 전문가 7명의 발표와 종합토론이 1~2부에 걸쳐 펼쳐진다.먼저 1부에서는 ▲ 국립문화재연구소 정수옥 연구사가 ‘한국 목기의 연구 현황과 과제’를 주제로 한국 목기의 연구현황과 출토된 목기의 시기별‧유적별 자료를 짚어보고, 앞으로의 목기 연구 방법에 대한 방향을 제시한다. 이어서..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9월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 금지에 관한 법률 시행령안(일명, 김영란법) 시행을 앞두고 “경기도지사를 포함한 고위공무원들이 첫 번째 대상자”라며, 김영란법 가이드라인 마련을 관련 실국에 요청했다고 20일 경기도가 밝혔다.김영란법은 국민 권익위에서 밝힌 바와 같이 공무원 교사 언론인 등에 대한 식사 접대 상한액을 3만 원으로 한정했으며, 외부 강연 사례금 상한액도 지정하고 있다. 그러나 요식업계나 농축산식품업계 등 관련 업계에서 경기위축을 이유로 반대하며 내용이 계속 수정되는 등 일선 공무원들이 혼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이에 경기도는 이재율 부지사를 단장으로 하는 김영란법 TF를 구성하고, 관련 공무원 및 외부 전문가를 소집해 회의를 하는 한편 김영란 법 행동 가이드라인을 7월초 발표 할 예정이다.우선 경기도..
최근 대우조선해양, 롯데그룹과 풀무원 등의 기업을 보면 과연 기업의 윤리의식이 있기는 할까라는 생각이 든다. 롯데그룹은 비자금 조성 의혹으로 검찰의 집중적인 수사를 받고 있고, 풀무원은 갑질논란이 언론을 달구고 있다. 공적자금을 받아가면서도 천문학적인 분식회계를 한 대우조선해양은 우리 국민들을 경악케 하고 있다. 물론 기업의 비자금 조성, 분식회계, 갑질논란은 이제 새로울 것도 없는 일이 되어버렸다. 앞으로도 근절되리라 생각하는 사람은 거의 없을 것이다. 특히 풀무원의 경우에는 바른 먹거리 기업으로서의 이미지가 각인되어 왔기 때문에 소비자들에게는 더욱더 큰 충격이 아닐 수 없다. 노예계약 강요로 파업에 돌입하고 급기야는 본사 직영 지점장이 숨지는 사태에 이르게 되었다는 보도부터 기업의 손실을 만회하기 위하여 식품가격을 인상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