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물가공업의 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인증이 간소화 되고 오는 12월부터 조제분유의 이력추적관리 등록이 의무화 된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축산물 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인증 간소화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축산물 위생관리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 일부개정안을 14일 입법예고햇다고 밝혔다.주요 내용은 ▲축산물 HACCP 인증방식 개선 ▲영업 폐업신고 간소화 ▲축산물가공품 이력추적관리제도 단계적 의무화 등이다. 올해 8월부터는 생산 유형(예 햄류, 소시지류, 돈가스류 등)에 관계없이 작업장별로 한 번의 신청으로 HACCP 인증이 가능하게 돼 축산물가공업 영업자의 불편함이 해소되고 인증에 소요되는 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된다. 축산물관련 영업자는 세무서(사업자등록 관청)와 시‧군‧구청(인‧허가 관청) 중 어느 한 곳만 방문해 폐업신고를 마무리 할 수 있도
초록마을(대표 박용주)은 울릉도에서 자생한 우산 고로쇠 예약판매를 오는 27일까지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봄이 다가오는 경칩 전후로, 전 국민이 즐겨 마시는 고로쇠는 삼국시대부터 마셨을 정도로 역사가 오래됐다. 1년 중 이 시기에만 맛볼 수 있는 고로쇠를 음용 외에도 가공해 시럽처럼 먹기도 한다.초록마을에서 예약 판매하는 ‘우산 고로쇠’는 신라시대 울릉도의 옛 지명인 우산국에서 이름을 따왔다. 산림청이 임산물 40호로 지정한 울릉도 고로쇠는 순수 울릉도 원종으로 여러 지역에서 고루 자라는 국내 고로쇠 중 높은 평가를 받는 우수한 고로쇠이다.초록마을 ‘우산 고로쇠’는 울릉도의 깨끗한 환경에서 자생한 고로쇠 나무에서 채취했고 음용 시에 특유의 쌉싸름한 맛과 깊은 향을 느낄 수 있다.이번 예약판매는 초록마을 전국 430여개 매장 및 온라인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재수)는 14일부터 ‘aT뉴스’온라인 서비스를 개시한다. aT에서는 본사의 나주 이전 후 내방이 쉽지 않아 정보 획득에 어려움을 겪는 고객의 불편을 해소하고자 유통ㆍ수출ㆍ식품 등 분야별 최신 전문 정보와 공사의 최신 소식을 모아 메일링 서비스를 제공한다.‘aT뉴스’는 지금까지 온ㆍ오프라인과 별도 경로로 제공되던 '주요 농산물 거래동향', '알뜰장보기 물가정보', '해외시장 이슈' 등 aT의 주요 정보들을 한눈에 편리하게 볼 수 있도록 하는 aT 정보 통합 서비스로, 정기적인 메일링을 통해 수급·유통·수출·식품 등의 전문정보뿐 아니라 고객의 사업 참여 확대를 위한 각종 사업정보도 제공한다. 이 밖에 농식품 업계의 홍보와 마케팅 지원을 위해 설치한 'aT스마트스튜디오' 이용업체 상품 홍보섹션도 게재해 농가와 농식품 홍보
'식품안전관리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위상이 흔들리고 있다. 박근혜 정부는 핵심 국정과제 중 하나로 '불량식품 근절'을 외치며 지난 2013년 식약처를 청에서 처로 승격시켰다. 그러나 처 승격 이후 수장이 연달아 국회입성을 위해 중도하차하자 정부 정책이 무색해졌다는 지적이다.14일 식약처 등에 따르면 김승희 처장은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진행된 새누리당 비례대표에 신청서를 제출하고 청와대에 사직서를 제출했다. 지난해 4월 부임한 지 11개월 만이다. 1년도 되지 않은 임기를 끝으로 공직을 박차고 국회입성에 눈을 돌린 것이다.김 처장은 취임 당시 "식약처 발족 3년 차를 맞이하는 지금 기관장으로서 역할을 부여받은 것에 무거운 사명감을 느낀다”면서 “지난 2년 동안 괄목할 만한 성장을 보여 온 예산·조직·법령정비를 바탕으로
경기도 이천에 경선 최종 후보에 오른 새누리당 윤명희 이원은 이천지역 대기업에 지역인력쿼터제(할당제)를 도입하고 농업특구 등을 유치해 청년 및 중장년층에 맞춤형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11일 밝혔다.윤 의원은 "새누리당 경제혁신특위 규제개혁위원으로 활동했던 경험을 살려 20대 국회에서는 환노위에서 의정활동할 것"이라며 "과도하게 지역발전을 저해하거나 기업활동에 걸림돌이 되는 이른바 손톱 밑 가시 규제들을 개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이천시는 그 어느 지역보다도 성장 가능성이 높지만 수도권정비계획법, 환경정책기본법, 팔당・한강수계 고시 등 다양하고도 과도한 규제로 인해 지역발전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이에 920여 기업이 이천에 입주해 있으나 이중 80%가 20인 미만의 소기업인 상황이다.이는 수정법 등으로 인해 기업의 면적 제한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 이하 농식품부)는 10일 구제역 의심 신고된 충남 논산시 소재 돼지농장에 대해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정밀 조사한 결과, 구제역으로 확진(혈청형 : O type)됐다고 11일 밝혔다. 이 돼지농장은 312두를 사육하는 일관사육 농장으로 밀집사육단지(13개 농장 1만여두 사육) 내에 위치하고 기존 공주 발생농장(2.17)과는 4.3Km 거리에 있다. 이번에 발생한 구제역은 지난 2월 17일 이후 5번째 발생한 것으로 우리나라가 접종하는 백신유형인 O형으로 확인됐다.농식품부는 발생농장에 대해서는 '가축질병 위기관리 표준매뉴얼' 및 '구제역 긴급행동지침' 등 관련규정에 따라 긴급 방역조치를 실시 하고 있다. 또한 발생농장은 위험평가를 통해 주변 농가로 전파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판단하고 사육하는 돼지 전체를 살처분(312두)했으며 충남 지역 내 돼지에 대
KGC인삼공사는 최근 자사 온라인쇼핑몰이 외부로부터 침입 받은 흔적을 발견해 한국인터넷진흥원에 신고했다고 11일 밝혔다. 앞서 KGC인삼공사는 온라인쇼핑몰(www.kgcshop.co.kr)에서 외부 침입 시도 흔적을 3월 3일 발견해 보안전문기업과 조사를 마친 10일 즉시 한국인터넷진흥원에 신고했다.KGC인삼공사는 현재까지 고객피해사례는 확인된 바 없으나 관계기관과 협조해 빠른 시일 내에 진위여부를 파악하는 한편 보안강화 대책을 수립하겠다고 밝혔다.
최근 고령화가 빠른 속도로 진행되면서 노인.환자식 시장의 성장 가능성이 주목받고 있다. 최근 식품.외식업체의 환자식 시장 진출이 본격화되면서 경쟁도 치열해질 전망이다. 성장세에 주목해 식품업체들이 관련 시장을 블루오션으로 판단하고 속속 출사표를 던지고 있기 때문이다.11일 한국식품연구원, 업계 등에 따르면 고령자의 3대 섭식장애인 저작.섭식.소화장애를 고려한 특수식품, 간편조리식, 영양강화식, 고열량식, 간호식, 소화용이식품 등이 고령친화 식품으로 꼽힌다.2010년 기준 4조9000억원 규모인 국내 고령식품 산업은 빠른 고령화로 2015년 9조원, 2020년 16조6000억원 규모로 성장할 전망이다.우리나라는 2000년 고령화 사회에 진입했고 2026년 초고령 사회에 진입한다는 예측이 나오고 있다. 우리나라는 빠르게 고령화가 진행되고 있지만 고령자를 겨냥한 식품은
정부와 식품업체가 한 자리에 모여 할랄식품분야 추진실적과 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계획을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 됐다.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 이하 농식품부)는 對할랄시장 수출확대를 위한 할랄식품 수출업체 및 유관기관 간담회를 10일 농식품부에서 개최했다.이날 간담회에는 서울우유, 풍기인삼농협, 대상FNF, DK식품, 대상, 진주원예협동조합, 농심, 아워홈 등 8개 국내 할랄식품 수출업체 및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협중앙회, 한국식품연구원,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 한국이슬람교중앙회(KMF), 세종사이버대학교 등 6개 유관기관이 참석했다.농식품부 수출진흥과장은 “농식품부는 할랄식품 정보 제공, 인증획득 지원 등 할랄식품발전 대책 추진, 할랄식품관련 조직 및 예산 예산 확보, 할랄업무 담당 인력 확보 등을 통해 할랄시장 진출 기반 구축을 위
김춘진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 김제·부안)는 10일 2023 세계잼버리 새만금 유치를 위한 '5천만명 SNS 인증사진'을 SNS에 게시하고 강은희 여성가족부장관을 다음 주자로 지명했다고 밝혔다.김 예비후보는 2023 세계잼버리대회를 새만금에 유치하기 위해서는 보다 많은 국민들의 관심과 지지가 필요하다고 판단, 대국민홍보 캠페인 2023 세계잼버리 새만금 유치를 위한 '5천만명 SNS 인증릴레이'를 기획했다. 김 예비후보의 요청으로 세계스카우트의원연맹 명예총재인 정의화 국회의장이 첫 번째로 인증릴레이를 실시, 지난 8일 유투브에 세계 잼버리 새만금 유치를 염원하는 동영상을 게시하고 김 예비후보를 다음 주자로 지명했다. 김 예비후보는 정의장에 지명에 따라 '가자! 2023 세계잼버리, 오라! 전북 새만금으로'라고 적힌 보드판을 들고 세계잼버리 개최예정지인 부안 새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