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 의원은 "새누리당 경제혁신특위 규제개혁위원으로 활동했던 경험을 살려 20대 국회에서는 환노위에서 의정활동할 것"이라며 "과도하게 지역발전을 저해하거나 기업활동에 걸림돌이 되는 이른바 손톱 밑 가시 규제들을 개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이천시는 그 어느 지역보다도 성장 가능성이 높지만 수도권정비계획법, 환경정책기본법, 팔당・한강수계 고시 등 다양하고도 과도한 규제로 인해 지역발전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이에 920여 기업이 이천에 입주해 있으나 이중 80%가 20인 미만의 소기업인 상황이다.
이는 수정법 등으로 인해 기업의 면적 제한이 이뤄지고 있기 때문인데 이에 윤 의원은 이천시의 각종 규제를 혁파하고 이를 통해 창출되는 일자리는 이천시민을 일정비율 이상 우선적으로 의무채용하는 제도를 도입하겠다는 것이다.
윤 의원은 “규제개혁을 통해 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지원하고 또 그로 인해 창출되는 일자리는 이천시민들을 우선 고용하는 선순환 제도를 통해 기업과 지역 모두 상생할 수 있을 것"이라며 추진 배경을 설명했다.
또한 이천시에 친환경 농업특구를 유치해 농업의 6차 산업화를 통한 고부가가치 생산기반을 마련하고 관고시장부터 설봉공원까지 쌀밥거리 조성, 온천과 체험형 승마공원 등이 연계된 관광 휴양도시로 이천을 새롭게 변모 시키겠다는 포부다.
윤 의원은 “이러한 기업증설과 지역개발을 통한 일자리 투트랙 계획을 통해 연간 1만명 이상의 고용창출 효과가 기대된다”며 “앞으로 재선 의원이 된다면 중앙에 더욱 큰 힘을 갖고 이천시민을 위해 일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