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초고령 사회를 앞두고 조아제약이 시니어 케어 서비스 업무 협약을 통해 신사업 추진에 나섰다.2021년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65세 이상 고령 인구가 우리나라 전체 인구의 16.5%를 차지했다. 2025년 무렵에는 20.3%에 달해 초고령 사회에 접어들 것으로 전망했다. 5명 중 1명은 고령 인구인 셈이다. 이런 가운데 조아제약이 지난 24일 서울시 영등포구 조아제약 본사에서 에이앤티솔루션(대표이사 이용훈)과 데이터 기반의 건강장수 지원 플랫폼 라이프로그 활용에 대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식에는 조성배 조아제약 대표이사와 이용훈 에이앤티솔루션 대표이사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조아제약과 에이앤티솔루션은 이번 협약을 통해 데이터 기반의 건강장수 지원 플랫폼 개발과 신약 개발 및 의료서비스 제공에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조아제약 관계자는 "생체신호, 생활 습관 등의 데이터와 질병 예측 AI 정보를 활용한 신약 개발에 나서 조아제약의 신성장 동력을 창출하겠다"고 전했다.
[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아워홈이 영남지역 시니어·키즈 식자재 시장 공략을 가속한다. 아워홈은 24일 경상북도 상주시에 있는 사회복지법인 희망세상과 안전 먹거리 공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체결식에는 주현식 아워홈 TFS사업부 부문장과 오태희 희망세상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아워홈과 희망세상은 요양보호시설 소속 어르신과 장애인들에게 양질의 식사를 제공하기 위해 협력한다. 시니어 전용 케어푸드 등 고품질 식재료 공급과 함께 개인별 영양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식단을 제공하며, 건강 상담 서비스도 한다. 또한 주방 조리 시설, 식당 등 공간 디자인 컨설팅도 제공해 쾌적한 환경 조성을 도울 계획이다.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양측은 부산진구센터 소속 유치원, 어린이집, 아동복지시설 등 영유아 급식소 대상 안전 먹거리 공급을 위해 힘을 모은다. 상호 보유한 인적, 물적 자원 교류 등 전략적 협력 관계를 구축해 영유아 급식 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시장에서 경쟁력을 한층 강화한다는 목표다. 아워홈은 식재료 공급 외에도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 발달을 돕기 위해 보육교사와 학부모 대상으로 △영양 식단 정보 △위생 안전 및 영양 교육 콘텐츠 △급식실 노후시설 개선 방안 등을
[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커피를 하루 석 잔 이상 마시면 혈압이 커피를 마시지 않는 사람보다 10㎜Hg가량 낮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최고 혈압과 최저 혈압의 차이 즉 맥압((脈壓, Pulse Pressure)도 커피를 즐겨 마시는 사람이 더 낮았다. 22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이탈리아 볼로냐 산토르솔라 말피기 대학병원 고혈압ㆍ동맥경화 연구 그룹 아리고 시케로(Arrigo Cicero) 박사팀이 북부 이탈리아의 작은마을(Brisighella) 성인 주민 1,503명(남 720명, 여 783명)을 대상으로 커피 섭취와 혈압의 상관성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 이 연구결과(Self-Reported Coffee Consumption and Central and Peripheral Blood Pressure in the Cohort of the Brisighella Heart Study)는 영양학계의 권위 있는 학술지 ‘뉴트리언츠’(Nutrients) 최근호에 실렸다. 이 연구는 이탈리아 북부 마을에서 1972년부터 시작된 코호트(cohort) 연구의 결과에서 신뢰도가 매우 높다고 볼 수 있다. 연구참여자의 14.6%는 커피를 전
[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충북 옥천군노인장애인복지관은 보건복지부가 주관하고 중앙사회서비스원에서 시행한 ‘2022년 전국사회복지시설평가’ 노인복지관 부분에서 A등급을 받으며 5회 연속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사회복지시설평가는 매년 3년 주기로 사회복지사업법에 따라 시행되고 있다. 이번 평가는 전국 211개소의 노인복지관을 대상으로 시설 및 환경, 재정 및 조직운영, 프로그램 및 서비스, 이용자 권리, 지역사 회관계, 시설운영 전반 등 6개 영역에 평가가 이뤄졌다. 복지관은 2003년 개소 이래 2009년, 2012년, 2015년, 2018년에 이어 5회 연속 A등급 평가를 받으며 전문성 있는 노인복지서비스와 지역사회 노인복지발전을 위한 운영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번 현장평가위원들은 높은 접근성과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어르신들이 적극적으로 주체가 돼 대회나 행사에 참가하는 등의 활동을 옥천의 강점으로 평가했다. 오재훈 관장은 “복지관을 이용하시는 어르신들의 주인의식과 열정, 지역주민들의 아낌없는 지원이 최우수기관으로 다시 한번 인정받을 수 있는 원동력이었다”며 “어르신들께서 만들어 주신 최우수기관의 타이틀인 만큼 그에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우리나라 성인 여성 4명 중 3명 이상이 비타민 D 결핍 상태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특히 50세 이상 폐경 여성의 86%는 골감소증ㆍ골다공증 등 뼈 건강이 나쁜 상태였다. 16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충남대 식품영양학과 이선영 교수팀이 2009∼2011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성인 1만1,949명을 대상으로 비타민 D 결핍 상태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 이 연구 결과(한국 성인의 비타민 D 섭취 및 골밀도 : 2009∼2011 국민건강영양조사 분석)는 한국영양학회와 대한지역사회영양학회가 내는 영문 학술지(Nutrition Research and Practice) 최근호에 실렸다. 이 교수팀은 신체의 비타민 D 영양 상태를 나타내는 가장 좋은 지표인 25(OH)D의 혈중 농도를 이용해 비타민 D 결핍 여부를 판정했다. 25(OH)D의 혈중 농도가 20ng/㎖ 미만이면 비타민 D 결핍 상태로 봤다.이번 연구에서 비타민 D 결핍률은 남성 64%, 여성 77%였다. 비타민 D는 뼈 건강에 필수적인 칼슘의 체내 흡수를 도와 뼈를 튼튼하게 하는 비타민으로 알려졌다. 이 교수팀은 논문에서 “비타민 D는
[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CJ프레시웨이의 키즈 및 시니어 대상 식자재 유통사업 부문 매출이 지난해 2000억원을 돌파했다. 14일 CJ프레시웨이에 따르면 키즈 브랜드 아이누리 및 시니어 브랜드 헬씨누리 제품군 매출은 2021년 1608억원에서 지난해 2013억원으로 25% 증가했다. 최근 3년간 연평균 성장률은 31%에 달한다. 키즈 식품 전문 브랜드 '아이누리'와 케어푸드 전문 브랜드 '헬씨누리'의 2022년 매출액은 전년 대비 각각 27%, 23% 증가하며 고르게 성장했다. 보육시설에 식자재를 공급하는 아이누리의 경우 친환경, PB(자체 브랜드) 등 차별화 상품군 강화와 영유아 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 다각화가 신규 거래처 수주로 이어졌다는 평이다. CJ프레시웨이는 2014년 아이누리를 론칭하고 다음 해인 2015년에는 헬씨누리를 잇달아 론칭하며 본격적으로 키즈 및 시니어 식자재 유통사업에 뛰어들었다. 아이누리는 올해 상품 구색을 더욱 다양화해 고객 선택의 폭을 넓히는 데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지난해부터 친환경 유기농 식품 브랜드인 '자연드림'의 일부 상품을 독점 공급하고 공동 개발 PB 상품을 납품하고 있다. 아이들 식사와 교육을 동시에 진행할 수 있
[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바노바기성형외과(대표원장 반재상,오창현)가 새로운 꿈에 도전하는 시니어들의 2막 인생을 응원한다. 바노바기성형외과는 지난 1월 개최된 제3회 시니어 모델 축제 '유 페스티벌(U-FESTIVAL)'에서 후원사로 참가, 시니어 모델을 꿈꾸는 중장년층을 격려하고자 나섰다. 유엔와이컴퍼니와 한국매력컨설팅협회 주최로 진행된 '유 페스티벌’은 1년에 2번, 전국 10여 개 대학 시니어 패션모델 과정 수료생들이 펼치는 시니어 모델연합 패션쇼 행사로 바노바기성형외과는 지난해 열린 1, 2회 행사에 이어 올해에도 또다시 후원사로 나서 눈길을 끌었다. 바노바기성형외과는 중장년층 모델들이 도전과 배움을 통해 자신의 발전하는 모습을 발견하고 내면과 외면의 아름다운 변화를 만들기 위한 취지의 ‘유 페스티벌’과 더불어 또 다른 인생을 즐기며 걸어나갈 건강한 시니어 라이프를 동행하는 파트너로 앞장서고 있다. 이를 위해 바노바기성형외과는 제2회 '유 페스티벌'을 통해 남녀 시니어 모델을 발탁, 단순 후원뿐만이 아니라 그들의 다음 진로까지 함께 하고 있다. 바노바기성형외과의 시니어 모델로 발탁된 황시훈씨와 초경화씨는 우아하고 품위 있는 분위기로 바노바기성형외과
[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유청 단백질과 인삼을 함께 먹으면 근감소증 예방을 위한 시너지 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국내에서 나왔다. 특히 유청 단백질(가수분해 유청 단백질, WPH)과 인삼 추출물을 8 대 1의 비율로 섞었을 때 근육량과 근력 증강에 가장 효과적이었다. 8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경희대 약대 정세영 명예교수팀이 생쥐를 이용한 동물실험을 통해 유청 단백질과 인삼의 섭취 후 생쥐의 근육 위축이 억제되는 등 근감소증 예방 효과를 확인했다. 이 연구결과(Synergetic effect of soluble whey protein hydrolysate and Panax ginseng berry extract on muscle atrophy in hindlimb-immobilized C57BL/6 mice)는 대한인삼학회지 최근호에 실렸다. 연구팀은 생쥐의 뒷다리를 1주일간 고정해 근육 위축을 일부러 유발한 뒤 가수분해 유청 단백질ㆍ인삼 추출물ㆍ가수분해 유청 단백질+인삼 추출물ㆍ오미자 추출물 등 네 가지를 각각 2주간 섭취하도록 했다(1차 동물실험). 이어 가수분해 유청 단백질과 유청 추출물의 비율을 달리해 생쥐에 각각
[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이 6일 ‘100세 시대’의 새로운 복지 프로그램 필요성을 내세우면서 자기 생각에 변함이 없다는 점을 함께 명확히 했다. 홍 시장은 이날 오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노인 무임승차 문제는 노인복지 차원에서 접근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100세 시대 노인연령도 상향조정을 해야 함은 물론이고, 국민연금·정년연장·주택 역모기지 제도도 새롭게 정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홍 시장은 지난 3일 만 65세 이상인 지하철 무임승차 연령이 40여년 전 정해진 점을 끌어와 “생물학적 나이가 적어도 20여년 이상 젊어진 지금 노인 기준연령도 10년 이상 높여 잡아야 한다”며, 오는 6월28일부터 70세 이상 어르신의 대구 시내버스 무상이용이 가능해지게 한 것처럼 지하철 적용 연령도 이와 똑같게 통합조례 개정을 추진하겠다고 SNS에서 밝혔다. 홍 시장은 이를 위해 시에서 200억원을 더 투자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과거보다 좋아진 노인의 건강 상태 등과 맞물려 불거진 노인 기준 연령 상향 주장이 국민연금 개혁과 지하철 무임승차 연령 상향 목소리 등의 힘까지 타는 분위기에서 사실상 홍 시장이 선두에 나선
[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KB국민은행이 시니어 고객을 위해 제작한 KB스타뱅킹 안내자료를 영업점에 배포하고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 안내책자와 팸플릿으로 구성된 안내자료는 KB국민은행 각 영업점에 비치된다. 시니어 고객의 KB스타뱅킹 사용과 이해를 돕기 위해 유용한 기능들을 선별해 진행 과정을 휴대폰 화면을 그대로 옮겨 따라하기 쉽게 제작됐다. 영업점에 비치된 안내책자는 모든 방문 고객이 열람할 수 있고, 팸플릿은 교부용으로 활용된다. 안내자료 배포를 기념해 경품 이벤트도 실시한다. 다음달 말일까지 안내책자와 팸플릿 내부 이벤트 페이지 QR코드 촬영을 통해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참여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모바일 상품권이 제공된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시니어 고객이 디지털에 쉽게 적응할 수 있도록 KB스타뱅킹 안내자료를 배포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고객 맞춤형 서비스로 고객과 소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