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가민이 ‘가민 커넥트 플러스(Garmin Connect+)’를 국내 공식 출시했다. 가민 커넥트 플러스는 기존 건강∙피트니스 활동 분석 및 공유 앱인 ‘가민 커넥트’의 기본 기능을 확장한 프리미엄 플랜으로, 개인화된 인사이트와 기능을 제공해 유저가 건강과 피트니스 경험을 더욱 향상시킬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새롭게 추가된 AI 기반 ‘액티브 인텔리전스(Active Intelligence)’ 기능은 유저의 건강과 활동 데이터를 바탕으로 개인 맞춤형 인사이트와 훈련 계획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유저는 더욱 정밀한 분석을 안전하게 받을 수 있다. 가민 커넥트 플러스는 피트니스 데이터 분석을 돕는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퍼포먼스 대시보드’를 통해 유저는 맞춤형 그래프와 차트를 확인하며, 일정 기간 동안 자신의 건강 및 피트니스 데이터를 비교 분석하고 훈련 상황을 종합적으로 파악할 수 있다. 새롭게 추가된 ‘라이브 액티비티’ 기능을 활용하면 스마트워치에서 실내 운동 모드를 선택했을 때 연동된 스마트폰의 가민 커넥트 앱에서 실시간 심박수, 페이스 데이터, 운동 영상, 반복 횟수 등 상세 데이터를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또, 가민
[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3월 마지막 주 목요일은 견주관절의학회가 제정한 ‘어깨 관절의 날’이다. 어깨 건강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어깨 질환 예방, 조기 진단 및 적절한 치료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취지다. 어깨는 우리 몸에서 유일하게 360도 회전이 가능한 관절로, 활동 반경이 넓고 사용 빈도가 높은 만큼 부상도 많다. 인천힘찬종합병원 정형외과 김형건 진료원장은 “어깨는 누구나 한 번쯤 불편함을 겪는 부위로 남녀노소 통증을 경험하기 쉽다”라며 “특히 머리 위로 손을 올리는 동작이나 직업 등 반복된 사용으로 통증이 생기기도 하지만 운동으로 인한 외상성 어깨 질환도 많다”라고 말했다. 날씨와 외부 환경에 구애받지 않고 쾌적하게 운동할 수 있는 수영과 실내 코트에서 하는 테니스, 배드민턴을 즐기는 사람들은 어깨와 팔을 반복적으로 움직이기 때문에 어깨병이 생길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인기 실내 스포츠 어깨 충돌증후군 유발 테니스나 배드민턴은 어깨와 팔을 많이 사용하고, 라켓을 치기 위해 어깨를 들어 올리는 동작이 많다. 실제 자신이 처리할 수 없는 공과 셔틀콕을 치기 위해 무리하는 동작을 계속하게 되면 어깨에 뻐근함을 느낀다. 적당히 하면 어깨의 유
[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간 경변 환자가 하루에 채소를 240g 이상 섭취하면 간암에서 가장 흔한 간세포암(HCC) 발생 위험이 65%나 감소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는 채소에 풍부한 식이섬유ㆍ파이토케미컬 등 항산화ㆍ항암ㆍ항염증 성분의 섭취가 부족하면 암을 비롯해 각종 질병을 부를 수 있다는 것을 뒷받침하는 연구결과다. 프랑스 북 소르본 대학 영양역학연구팀 플로리안 맨빌(Florian Manneville) 박사팀은 유럽간학회가 발행하는 최상위급 학술지(JHEP Reports) 최신호에 “간 경변 환자의 과일ㆍ채소 섭취와 간세포암 발생 간의 연관성”(Associations between fruit and vegetable consumption and HCC occurrence in patients with liver cirrhosis)이란 제목의 논문에서 이렇게 발표했다. 연구팀은 간 경변 환자 179명을 1일 채소 섭취량을 기준으로 하루 240g 미만 섭취 그룹과 240g 이상 섭취 그룹으로 분류했다. 매일 240g 이상 채소 섭취 그룹의 간세포암 발생 위험이 240g 미만 섭취 그룹보다 65% 낮은 것으로 밝혀졌다. 이는 채소를 많이 챙겨 먹는 식단이
[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한국영양학회가 한국인의 초가공식품(Ultra-processed foods, UPFs) 섭취 실태에 대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초가공식품은 비만, 심혈관질환, 당뇨병과 같은 만성질환과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으며, 이에 따라 해외에서는 초가공식품 섭취를 줄이기 위한 공중 보건 정책이 추진되고 있다. 최근 한국영양학회 학술지에 게재된 연구에 따르면 한국의 중·장년층과 노인층에서 초가공식품의 섭취가 에너지 및 영양소, 식품 섭취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초가공식품 섭취가 높은 그룹에서 총에너지 및 지방 섭취가 높은 반면 필수 영양소 섭취는 낮은 경향이 확인됐다. 연구에 의하면 초가공식품을 많이 섭취하는 그룹은 총 에너지 및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섭취량이 모두 높았지만 미량 영양소 섭취는 낮은 경향을 보였다. 특히 비타민 A, 비타민 C, 엽산 등의 비타민과 무기질 섭취는 낮은 반면 나트륨 섭취량은 높아 영양 불균형의 위험이 커지는 것으로 분석됐다. 연령대별로 초가공식품 섭취 패턴에는 차이가 있었다. 중·장년층에서는 소주(14.2%)가 초가공식품 중 가장 높은 칼로리 기여율을 보였으며, 국수(10.7%
[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인천힘찬종합병원(병원장 김봉옥)이 지난 21일 인천 남동구 논현종합사회복지관 2층 세미나실에서 지역 주민의 건강 증진을 위한 찾아가는 건강강좌를 진행했다. 남동구보건소와 인천힘찬종합병원이 협력해 진행한 이번 건강강좌에서는 ‘만성질환 관리 교실’이라는 콘셉트로 노년층을 위한 건강 유지 비법과 근력강화 방법 등을 소개했다. 또한, 물리치료팀장과 함께 세라밴드와 생수병을 활용한 생활 속 근력 운동 및 건강에 도움이 되는 ‘힘찬 운동법’을 김봉옥 병원장이 직접 시연하며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또, 건강한 삶을 위해 국가 건강검진과 국가 암(위, 대장, 간, 유방, 자궁경부, 폐) 검진을 꾸준히 받아 질병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하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더불어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퇴행성관절염, 척추관협착증, 비만 등 만성질환의 관리와 치료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상세히 설명했다. 이 밖에도 대표적인 노인성 질환인 치매, 뇌졸중, 파킨슨병 등에 대한 정보와 근력약화, 근감소증의 증상과 예방법을 함께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인천힘찬종합병원 김봉옥 병원장은 “꾸준한 건강검진과 만성질환의 관리는 노년기 건강을 유지하는데 매우 중요하며
[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봄 기운과 함께 외식업계가 제철 채소와 해산물을 활용한 ‘저속노화’ 메뉴를 연이어 선보이며 MZ세대 건강 트렌드를 공략하고 있다. 저속노화 식단이란 붉은 고기와 포화지방이 높은 음식과 고염분, 단순 당류 섭취를 줄이고, 채소, 통곡물, 해산물, 과일 중심으로 식사를 구성하는 웰빙 식문화 트렌드다. 우아한형제들이 지난달 발행한 ‘배민트렌드 2025 봄·여름편’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43.1%가 메뉴 선택 시 건강을 고려한다고 답했고, 65.1%는 건강한 식단을 위해 추가 비용 지불 의향이 있다고 밝히며 신선한 재료 사용과 영양 성분 정보를 중요하게 여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외식업계는 소비자들의 높아진 건강 관심도를 반영하고자, 신선한 제철 재료를 적극 활용하여 영양 균형은 물론 맛까지 충족시키는 다양한 건강식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배달 아귀찜·해물찜 전문 프랜차이즈 인생아구찜은 MZ세대의 저염 식문화에 따라 슴슴한 염도의 ‘기본 맛’과 짭짤한 ‘간 추가’ 등 2단계의 염도 조절 옵션을 전 메뉴에 도입하며 건강 트렌드를 공략하고 있다. 대표 메뉴인 ‘영양만점 알찜’은 20여종의 천연재료로 만든 매콤한 특제소스에 통통한 명
[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건강기능식품 전문기업 엔라이즈(대표 김승훈)가 자사 브랜드 모델인 다니엘 헤니와 함께한 2025년 캠페인 영상과 컨셉 포토를 공개했다. 엔라이즈의 대표 브랜드 네추럴라이즈는 건강한 삶은 건강한 습관으로부터 시작한다는 신념으로 소비자들의 건강에 도움이 되는 각종 영양제부터 어린이용 비타민 ‘꾸미’까지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는 건강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다. 고객이 신뢰할 수 있는 고품질의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며, 남녀노소 고객별 라이프스타일에 적합한 제품들을 개발해 제안하고 있다. 특히 네추럴라이즈 ‘꾸미’의 경우, 올해 7년 연속 한국소비자만족지수 1위를 수상하며 제품의 우수성과 인기를 입증했다. 이번 네추럴라이즈 X 다니엘 헤니 캠페인은 다니엘 헤니가 바쁜 일상을 거침없이 소화하는 프로페셔널한 모습과 소중한 사람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모습을 통해, 건강한 일상 속 행복이라는 네추럴라이즈의 가치를 표현했다. 영상 속 다니엘 헤니는 특유의 카리스마 넘치면서도 여유로운 분위기를 통해 건강미 넘치는 매력을 보여준다. 특히 키즈 모델과 함께한 메인 캠페인 영상에서 다니엘 헤니는 아이가 닮고 싶어하는 프로페셔널한 모습과 건강한 습
[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커피ㆍ과일ㆍ초콜릿ㆍ와인을 즐기면 대사증후군 위험을 최대 23%까지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브라질에서 나왔다. 이들 식물성 식품에 풍부한 항산화 성분인 폴리페놀의 심장 건강 효과를 확인했다는 것이다. 브라질 상파울루 대학 약학부 레나타 카르나우바(Renata Carnauba) 박사팀이 브라질 공무원 6.000여명을 대상으로 8년여간 수행한 연구에서 이같이 드러났다. 이 연구 결과(Associations Between Polyphenol Intake, Cardiometabolic Risk Factors and Metabolic Syndrome in the Brazilian Longitudinal Study of Adult Health (ELSA-Brasil))는 영양 분야 국제 학술지(The Journal of Nutrition) 최근호에 실렸다. 연구에 참여한 6,378명 중 2,031명이 8년여에 걸쳐 대사증후군 진단을 받았다. 커피ㆍ과일 등 다양한 식품을 통해 하루에 폴리페놀을 가장 많이 섭취한(하루 469㎎) 그룹의 대사증후군 발생 위험은 가장 적게 섭취한 그룹(하루 177㎎)보다 23% 낮았다. 성별ㆍ나이ㆍ흡연ㆍ신체 활
[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아침저녁으로 기온 차가 심한 환절기에는 신체가 급격한 날씨의 변화를 겪으며 혈압도 불안정해져 뇌졸중의 위험이 높아진다. 일교차가 큰 날씨에는 갑작스럽게 혈관이 수축돼 혈압이 올라 뇌혈관이 막히거나 터질 수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19년 61만 3,824명이었던 뇌졸중 환자 수는 2023년 65만 3,409명으로 해마다 증가하는 추세다. 월별 환자 수를 살펴보면 2023년 기준으로 2월에 19만 1,478명이었던 환자 수가 3월에는 20만 6,070명으로 증가했다가 4월에는 19만 4,752명으로 다시 줄어드는 양상이다. 인천힘찬종합병원 신경과 박정훈 센터장은 “뇌졸중은 뇌세포가 갑자기 손상돼서 죽는 병으로 그 원인이 혈관”이라며 “일교차가 큰 봄이나 가을에 뇌졸중 위험이 높다는 보고가 있는데, 혈압 변동성을 증가시켜 뇌졸중 위험이 커지고, 활동량 증가로 인한 혈압 상승과 심장 부담, 높아진 미세먼지 농도도 혈관 건강을 악화시킬 수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환경 적응력 떨어지는 고령층 위험 높아 환절기는 기온이 갑자기 오르거나 내려가는 등 환경이 급격하게 변화한다. 이때 맥박이나 혈압 등을 조절하는 자율신경계통 기능
[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본아이에프의 한식 브랜드 ‘본죽&비빔밥’이 봄·여름 시즌을 맞아 비빔 포케 신메뉴인 ‘치즈쉬림프 비빔 포케’를 출시한다. 새롭게 선보이는 ‘치즈쉬림프 비빔 포케’는 탱글하고 신선한 새우에 눈꽃치즈로 깊이를 더하고, 상큼한 풍미를 선사하는 레몬드레싱을 곁들이는 포케 스타일의 메뉴다. 신체 노화의 속도를 늦추는 ‘저속노화 식단’이 지속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이번 메뉴가 고객들에게 영양 가득한 한 끼가 될 것으로 보인다. 신메뉴 ‘치즈쉬림프 비빔 포케’의 가격은 13,000원으로 18일부터 전국 본죽&비빔밥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본아이에프는 신메뉴 출시를 기념해 카카오톡 공식 채널 할인 프로모션과 11번가 기획전을 진행한다. 먼저, 본죽 카카오톡 공식 채널에서는 전 메뉴 2천 원 할인쿠폰과 함께 ‘치즈쉬림프 비빔 포케’를 포함한 비빔 포케 3종 중 1종 주문 시 사용 가능한 4천 원 할인 쿠폰을 랜덤 증정한다. 행사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본죽 카카오톡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11번가에서는 출시 당일부터 신메뉴 출시 기념 모바일 교환권 최대 50%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치즈 쉬림프 비빔 포케’는 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