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약급식' 논란이6.4지방선거 서울시장 선거에서 주요 쟁점으로 부상한 가운데 서울교육감 선거로까지 불똥이 옮겨 붙었다.지난 26일 서울시장 후보 토론회에서 정몽준 새누리당 후보는 "친환경급식은 고가의 농약급식"이라며 박원순 새정치민주연합 후보를 공격해 농약급식은 최대 이슈로 부각됐다. 박 후보는 "농약이 나온 식재료를 전량폐기했다"고 반박했지만 시민.학부모 단체는 박 후보의 사과와 대책을 촉구했고 비난여론이 들끌었다.이런 가운데 문용린 서울교육감 후보가 27일 서울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서울시 산하 친환경유통센터에서 공급된 식재료 중 일부에 대해 교육청이 자체 검사한 결과 잔류농약이 검출된 사례가 있었다"고 밝히며 파장은 일파만파 커졌다.이에 대해 조희연 서울교육감 후보는 "만약 급식에서 농약이 검출됐다면 학교 급식의 1
인천시 강화군은 새누리당의 무공천 결정 등으로 이번 6.4 지방선거에 가장 많은 잡음으로 떠들썩한 곳 중 하나로 선거 결과를 예측하기가 매우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이에 푸드투데이는 27일 인천시 강화군수 무소속 유천호 후보를 만나 새누리당의 무공천 결정에 대한 심경과 강화군수 후보자로서 공약에 대해 들어봤다.- 새누리당 강화군수 무공천 결정으로 무소속으로 출마 출마하게 됐다.지난 2년간 보궐선거에서 강화군수로 당선돼 군민들과 함께 잘사는 강화군을 만들기 위해 충실히 군수직의 임무를 다하여 왔음에도, 이번에 새누리당이 아닌 무소속으로 나온 이유는 여러가지 문제가 발생했기때문이다.지난 2006년 인천광역시 의회에 검증을 받아 초선으로 상윔위원장과 부의장까지 역임 했지만, 이번에 새누리당 인천시당 공천심사위원회가 강화군수 선거를 무공
6.4 지방선거 접전지역인 인천에서는 연일 상대 후보에 대한 비방과 폭로전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당 지도부가 출동해 표심 잡기에 주력하고 있다. 이른바 돈봉투 사건으로 후보자 경선 과정부터 순탄치 않았던 강화군은 새누리당이 무공천을 결정하며 여러가지 잡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문화투데이는 지난 25일 강화군당협의회 안덕수 위원장(국회의원.서구강화군을)을 만나 인천시장 경선에 대한 이야기와 무소속 이상복 후보를 공식적으로 지지하고 나선 배경에 대해 들어봤다.안 위원장은 "이번 6.4지방선거는 인천지역의 발전, 특히 서구와 강화지역의 발전을 위해 매우 중요한 선택을 하는 날"이라며 "특히 인천시장 선거에서 이기면 전체 선거에서 새누리당이 이기고 지면 전체 선거에서 새누리당이 진다고 볼 수 있을 만큼 아주 중요한 지역구"라고 말했다.새누리
문화투데이는 1958년생으로 적지않은 나이에도 불구, 20대 못지 않은 근육질 몸매와 건강함으로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는 배우 이동준에게 평소 건강 관리 비결을 물었다.최근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진행한 태권도 겨루기에서 공인7단의 강력한 발차기를 선보여 시청자들에게 놀라움을 선사한 이동준은 과거 8년간 태권도 국가대표로 활동, 세계선수권 대회 3연패를 기록한 경력을 가지고 있다.문화투데이: 건강관리 비결이 따로 있나?이동준 : "한국인에게는 우리나라 전통 발효식품과 자연식·웰빙식이 좋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육식보다 채소, 된장, 특산물을 사용한 음식 위주로 적당량 식사하고 있다. 또한 무방부제 음식과 향토식품을 따로 확인해서 먹고, 원활한 신진대사를 위해 효소 섭취와 꾸준한 운동으로 체력을 관리하고 있다."문화투데이: 상당히 철저한 식생
부산 기장경찰서(서장 이동환)는 기준치의 배가 넘는 발기부전 치료제로 만든 캡슐을 정력제라고 속여 판 혐의(식품위생법 위반 등)로 강모(63)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20일 밝혔다.부산기장경찰서는 의사처방 없이 함부로 정력제로 오인하여 복용시 심장질환, 심근경색 등 심각한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는 발기부전치료제 성분 ‘타다라필’이 다량 함유된 캡슐형태알약을 정력제라 속이고 판매한 국내 총판 통신판매업체 '건강과 생활' 대표 강○○(63세, 남)를 구속하고 가담한 처와 중간유통업자 등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이들은 해당 캡슐을 한알의 복용만으로 척수의 골수를충분히 보충시켜 정력을 강하게 높이고, 성기능장애 및 정자 무기력증, 조루증 등에 아주 좋다는 식의 허위․과대 광고하는 방법으로 중간도매상을 통해 전국 유통한 혐의를 받고 있다
최근 중국산 김치가 저가로 공급되면서 일부 언론에서 중국산김치를 국내산으로 둔갑시켜 판매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이에 우리 전통식품 김치를 후손에게 영구보존하고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100% 국내산 재료로 김치를 제조하고 있는 강화섬김치(대표 김경호)가 화제가 되고 있다.인천시 강화군 청정지역 혈구산기슭에 위치한 '강화섬김치'는 식품의약품안전처 HACCP인증과 인천시 품질우수기업인증을 받은 한국전통식품인증 업체이다. 농산물품질관리위원회에서 원산지 우수표시 업체로도 선정된 바 있다.강화섬김치는 20년의 역사와 전통을 이어 어머니의 손맛으로 한식세계화에 앞장서 배추김치, 순무김치, 열무김치, 총각김치 등 13종 김치를 100% 우리농산물만 사용해서 전문적으로 생산 10kg당 배추김치 4만5000원, 열무김치 4만8000원에 판매하고 있다.김경호 대표
세계인이 사랑하는 김치. 최근 '김장문화’(Kimjang: Making and Sharing Kimchi in the Republic of Korea)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대표목록에 등재됐다. 프랑스의 미식술, 그리스와 스페인 등 4개국의 지중해 요리, 멕시코 전통 요리, 일본의 전통음식문화인 와쇼쿠 등 5건에 이어 세계 여섯 번째다.24개 무형문화유산보호 정부간위원국들은 여러 세대에 걸쳐 가정에서 전승돼온 김장이 동절기에 대비한 한국인들의 나눔과 공동체 문화를 상징한다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지난 19일 대구 남구 대명동에 위치한 관문시장에서 전윤자 김치명인을 만나 세계적으로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는 우리 김치에 대해 들어봤다.전윤자 명인은 딸 김건희씨와 함께 대구 관문시장에서 김치 등 각종 반찬 가게를 운영중이다.전 사장은 지난 1979년 한식조리사 자격증을 취득한 이래로 40년간 우리 음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