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시장 이학수)는 전북과학대학교(총장 김상희) 산학협력단에서 위탁 운영하는 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가 관내 노인·장애인급식소 이용자를 대상으로 균형 있는 식생활 교육을 실시하며 건강한 생활습관 확산에 나섰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7월부터 8월까지 관내 15개 노인·장애인급식소 등록 이용자를 대상으로 올바른 식습관의 중요성을 알리고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주요 내용은 식품구성자전거를 활용한 영양 교육, 식품군을 고루 활용한 감자 샐러드 모닝빵 샌드위치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으로, 대상자들이 직접 참여하며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해부터는 노인·장애인 등 사회복지시설로 대상을 확대해 운영 중으로 아직 등록하지 않은 시설에도 안전한 급식 환경 조성을 위해 신속한 등록을 당부했다.
이혜진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장은 “이번 교육이 이용자들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운영에 더욱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