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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이달의 농촌체험휴양마을’에 순천 용오름마을 선정

물놀이·전통·공예 프로그램 풍성…순천만국가정원·낙안읍성 등 관광명소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전남도(도지사 김영록)는 시원한 계곡 물놀이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는 순천 주암면 용오름마을을 이달의 농촌체험휴양마을로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용오름마을은 600년 역사를 간직한 고즈넉한 마을 숲과 맑고 시원한 계곡이 어우러져 자연 속에서 전통문화와 힐링을 동시에 할 수 있는 곳으로 용오름계곡은 뜨거운 햇빛을 가려주는 풍성한 나무 그늘 아래에서 시원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최적의 장소이며 계곡을 가로지르는 아름다운 무지개다리는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한다.

 

용오름마을에선 문화 체험 프로그램 직접 재배한 고추와 양봉하는 꿀로 만드는 꿀고추장 만들기, 전통방식을 이용한 손두부 만들기와 같은 아이들과 함께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용오름마을에서 재배한 나무를 이용한 DIY 우드조명 만들기를 비롯해 밀납초만들기, 에그캔들만들기, 율무비즈만들기 등 다양한 공예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수 있으며 순천만국가정원, 낙안읍성 민속마을, 선암사 등 순천의 대표적인 관광 명소들이 위치해 있어 용오름마을 방문과 함께 완벽한 여름휴가를 계획할 수 있다.

 

용오름마을은 방문객들이 편안하게 머무를 수 있도록 숙박시설을 운영하고 있고, 자세한 정보와 체험프로그램 예약은 마을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도는 현재 172개소의 농촌체험휴양마을을 운영중이며, 연간 약 130만 명이 방문하는 가운데 농촌체험휴양마을이 농촌 소득 증대와 생활인구 유입에 기여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적극 활성화할 방침이다.

 

김현미 도 농업정책과장은 “앞으로도 매월 여행하기 좋은 농촌체험 휴양마을을 선정해 적극 홍보할 계획”이라며 “많은 방문객들이 도내 농촌체험휴양마을을 방문해 다양한 체험과 편안한 휴식을 누리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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