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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의전당, 봄 맞이 클래식 마티네 콘서트 개최

3월 11시 콘서트 · 토요콘서트 · 마음을 담은 클래식 선봬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오는 3월, 따뜻한 봄의 시작을 알리는 예술의전당(사장 장형준) 마티네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오는 14일 개최되는 한화생명과 함께하는 11시 콘서트(이하 ‘11시 콘서트’)를 시작으로, 16일에는 예술의전당 토요콘서트(이하 ‘토요콘서트’), 마지막으로 22일 KT와 함께하는 마음을 담은 클래식(이하 ‘마음클래식’)을 차례로 선보인다.

 

3월의 11시 콘서트는 마티네 콘서트 중 가장 먼저 봄을 맞이한다. 14일 지휘자 이종진이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와 함께 세계무대에서 주목받고 있는 재능 있는 젊은 연주자들이 무대를 장식한다.

 

한국인이 사랑하는 작곡가 차이콥스키, 라흐마니노프, 프로코피예프까지 러시아 주요 작곡가들의 걸작들을 소개하며, 재즈풍의 재미있는 선율의 유쾌한 색소폰 협주곡까지 더해져 봄의 감성을 채워줄 무대를 선사한다.

 

또한 16일 오전 11시, 잠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토요콘서트가 준비되어 있다.

 

음악의 동시대적 해석을 위한 노력과 소통을 끊임없이 추구하는 지휘자이자 유머러스한 해설로 토요콘서트의 높은 인기를 이끌고 있는 지휘자 이병욱이 지휘와 해설을 맡는다.

 

매회 흥미로운 주제로 구성된 협주곡과 교향곡 전곡 연주로 다양한 레퍼토리를 선사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3월의 무대는 격동의 시대를 살았던 위대한 작곡자 두 명을 소개한다. 디토 오케스트라와 함께 ‘한국의 가장 뛰어난 바이올린 영재’라 일컬어지며 현재 주목받고 있는 솔리스트로 거듭난 바이올리니스트 이수빈이 협연자로 나서며 최고의 음악적 호흡을 기대해 본다.

 

마지막으로 22일 따뜻하면서 냉철한 카리스마로 무대를 압도하는 지휘자 여자경이 이끄는 KT심포니오케스트라와 실력파 피아니스트 성해린, 환상의 소리와 음악성을 가진 우리나라 대표 플루티스트 이예린의 협연으로 피아니스트 김용배의 콘서트 가이드로 쉽고 재미있는 해설을 곁들이며 봄의 정취를 가득 담은 선율을 전할 예정이다.

 

예술의전당 마티네 콘서트는 예술의전당 홈페이지(www.sac.or.kr)와 콜센터(1668-1352), 인터파크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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