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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사랑의 연탄나눔운동 기념식 개최

올해 300가구에 7만5천장의 연탄 전달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전북 익산시(시장 정헌율)는 노인종합복지관에서 23일 제19회 사랑의 연탄나눔운동 기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노인종합복지관과 따뜻한한반도사랑의연탄나눔운동 익산지부가 주관하고 KCN금강방송과 이리신광교회가 후원하는 행사로 2005년에 처음으로 시작하여 올해로 19번째를 맞게 됐다.

 

2005년 독거어르신 20가구에 연탄을 나눠주며 시작한 이 운동은 독거어르신 가구뿐만 아니라 저소득층과 취약계층으로 대상을 확대하여 2022년까지 총 4,438가구에 115만 장의 연탄과 연탄보일러, 난방유, 전기장판, 온수 매트, 식재료 등을 지원하여 꾸준한 지역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올해는 300가구에 7만 5천장의 연탄과 전기매트, 이불 등의 생필품을 지원하고 노후화된 연탄보일러와 기름보일러를 교체‧설치할 계획이다.

 

이날 기념식에는 정헌율 익산시장과 최종오 익산시의회 의장, 이한오 금강방송 대표이사 등의 지역 인사들이 참석해 평소 이웃사랑을 실천한 유공자 표창 및 ‘연탄 꽃을 피우다’를 주제로 한 연탄나눔 선포식으로 진행됐다.

 

기념식을 마친 뒤 복지관 앞 주차장에서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휴지, 설탕, 라면 등 생필품을 판매하는 바자회를 진행해 판매 수익금 일체는 연탄지원, 보일러 교체 등 연탄나눔 사업에 기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정헌율 시장은 “고물가와 경제침체로 어려운 시기에도 나눔 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준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연탄나눔을 통해 더 많은 분들에게 온기가 전달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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