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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메트로환경 '고령자 친화기업' 선정 국비 지원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대구시(시장 홍준표)는 대구메트로환경(대표 배기철)이 보건복지부에서 주최하고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주관하는 ‘2023년 제4회 고령자친화기업’에 선정되어 국비를 지원받게 됐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지원받게 된 국가보조금은 사업운영에 필요한 전문(관리)인력 인건비와 고령자 적합 작업 장비 및 설비, 편의 시설 설치 구입 등에 사용해 근로환경 여건을 개선할 계획이다.

 

대구메트로환경은 출범 5년차를 맞아 고령자 친화기업에 선정됨에 따라 국가보조금을 활용하여 안전하고 신바람나는 일터 조성을 위해 사업장에 기계화 청소장비를 지급하고, 노후화된 냉장고와 고령자를 위한 편의시설 설치 등 근무환경을 재정비할 계획이다.

 

또한 법인 설립 초기부터 전문성을 갖춘 비정규직 고령자를 정규직으로 고용승계해 노하우를 바탕으로 성장환경을 만들었고, 대구도시철도의 청결과 위생을 책임지고 있는 환경관리 전문회사로써 60세 이상 근로자 비율이 전체 50%를 초과하는 고령 친화기업이며, 일부 직종을 제외하고 65세까지 정년이 보장되는 공직유관기관이다.

 

고령자 친화기업이란 60세 이상 고령자가 경쟁력을 가질 수 있는 직종에서 고령자 근로자를 직접 고용 후 경륜과 능력을 활용해 경쟁력을 갖추고 양질의 노인 일자리 창출 지원 사업이다.

 

고령자 친화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신규채용 고령자 1인당 500만 원(최대 3억 원)의 사업비를 국비로 지원받는다.

 

2023년도에 8명의 고용 목표달성을 시작으로 고령자(만 60세 이상)가 경쟁력을 가질 수 있는 직종에서 점진적으로 고용 인원수를 확대해 지속적으로 국가보조금을 확대 지원받아, 계속적인 예산 절감 효과 를 내어 시 재정에도 도움이 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낼 계획이다.

 

배기철 대구메트로환경 대표는 “앞으로도 근무지에 대한 근로환경 여건을 꾸준히 개선해 나가겠으며, 신노년 세대의 전문성을 활용해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양질의 노인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여 사회문제 해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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