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나주시, 홀몸 어르신 전수조사 실시...혹한기 돌봄체계 강화

2023년 복지특화사업 계획 수립 자료 활용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전라남도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홀몸 어르신 고독사 방지와 건강한 노후생활 보장을 위한 ‘홀로 사는 어르신 전수조사’에 나섰다고 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전수조사는 관내 만 65세 이상 지난 11월 28일부터 2주간 이뤄진다.

 

이번 전수조사를 통해 주거 난방 여건, 어르신의 건강상태 등을 꼼꼼히 살피고 맞춤형 지원을 통해 겨울철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할 계획이다.

 

행정복지센터 직원을 마을별로 배정, 현장 방문 또는 유선을 통해 ‘실제 거주여부’, ‘주거 및 건강상태’, ‘난방 유형’ 등 기본 정보 조사와 생활 불편 사항, 사회복지서비스 욕구도 등을 파악하고 있다.

 

전수조사 데이터는 내년도 복지특화사업 계획 수립 자료로 활용된다.

 

시 관계자는 “왕곡면은 전체 거주인구의 약 30%가 만65세 이상 어르신들로 구성돼있어 겨울철 관심과 돌봄이 절실한 지역”이라며 “홀몸 어르신들의 생활 실태를 꼼꼼히 파악하고 적기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전수조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NEWS

더보기

배너

포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