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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자생한방병원, 경로의 달 기념 노인 대상 한방 의료봉사

[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분당자생한방병원이 경로의 달을 맞아 지난 13일 지역 노인 40여명을 대상으로 한방 의료봉사를 펼쳤다.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수정노인종합복지관에서 진행된 이번 한방 의료봉사는 최근 급강하한 기온에 물가 상승 등의 여파로 생활이 어려워진 노인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분당자생한방병원 박무진 한의사를 비롯한 의료진 및 임직원들은 진료소를 찾은 노인들의 현재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증상에 따른 침치료를 진행했다. 건강상담 및 침치료와 더불어 환자 체질에 맞는 한약도 처방됐다.

 

분당자생한방병원은 근골격계 질환 치료 한약과 함께 기력 회복을 위한 보약과 한방파스도 제공했다. 치료 이후 노인들의 평소 건강관리에 도움이 되게끔 하기 위해서다.

 

이날 한방 진료를 받은 한 노인은 “쌍화탕 가격이 곧 오른다던데 직접 한의사 선생님이 찾아와 침도 놔주시고 보약까지 챙겨주시니 마치 오늘이 내 생일 같다”며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분당자생한방병원 김경훈 병원장은 “이달은 노인복지법에서 정한 경로의 달인 만큼 어르신들의 건강을 챙기며 위안을 드릴 수 있는 일이 무엇일지 고민했다”며 “노인분들에 대한 따뜻한 관심과 배려가 이어질 수 있게끔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봉사활동을 전개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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