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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황근 농식품부 장관, "민생 안정은 식량 안보가 중요하다"

19일 포스코 인터내셔널 방문, 기후 변화, 민관협력 방안 논의

[뉴시니어 = 구재숙 기자] 19일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포스코 인터내셔널 서울사무소를 찾아 회사 임원진과 간담회를 갖고, 국내 식량안보 강화를 위한 민관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정 장관은 업계에서도 국내 도입가격이 조속히 안정세를 찾아 식품 물가 상승에 따른 부담을 완화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정 장관은 “우리나라는 곡물의 대외 의존도가 높아 국내 자급률 제고 노력에 더해 안정적인 해외 공급망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라고 말하며, “민간기업이 해외 곡물의 핵심 유통 시설을 확보하는 과정에 필요한 정부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관계부처와 협의해 적극적으로 방안을 강구하겠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민생안정을 위해서는 식품 물가 안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고 말하며, “그간 발표한 식품 물가 안정 대책을 차질없이 추진함과 동시에 농업인·소비자·기업 등을 자주 만나 현장 의견을 경청하고, 필요하면 추가적인 과제를 발굴하는 등 각계각층의 고물가 부담 완화를 위해 정부의 역량을 집중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포스코 인터내셔널은 “그룹사 7대 핵심 사업으로 식량사업을 집중 육성하고 있다.”라고 밝히며, “중장기적인 국가 식량안보 강화를 위해 포스코 인터내셔널에서도 최대한 노력할 것이며, 이에 더하여 향후 농림축산식품부와 협력을 통해 국내 농업·농촌 발전에 기여하는 등 사회적 공헌 활동에도 기업의 역량을 투입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포스코 인터내셔널은 국내 최대 규모의 곡물 유통 기업으로 연간 약 800만 톤 규모의 곡물을 취급(‘20년 기준)하고 있으며, 현재 우크라이나 곡물터미널, 미얀마 미곡종합처리장, 인도네시아 팜오일 등 주요 해외 프로젝트 추진을 통해 해외 식량 공급망 확보 및 안정적인 국내 반입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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