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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환 충북도지사, 오송 바이오밸리 헬스 신산업 육성 박차

김 지사 "오송, 대한민국 최고의 인프라 집적된 곳"

[뉴시니어 = 구재숙 기자] 김영환 충북도지사가 18일 오송 바이오밸리 현장 방문을 시작으로 충북도의 주요 전략산업인 바이오헬스 산업의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충북도는 90년대 후반부터 바이오헬스를 전략산업으로 지정하고 꾸준히 투자한 결과, 현재 생산액 전국 2위, 수출액 전국 2위 사업체수 전국 3위 등 각종 바이오 지표에서 최상위권에 위치하는 충북도의 주요 미래 먹거리 산업이다.

 

특히, 오송 바이오밸리는 충북도가 30여년간 집중 투자해 주력으로 육성한 국내 유일의 산-학-연-관이 집적된 국내 최고의 바이오클러스터이다.

 

이번 현장 방문은 김영환 지사가 직접 지시해 ‘바이오헬스’가 무엇인지 파악하고, 앞으로의 정책 방향을 결정하기 위해서 추진하는 사항으로 1차, 2차로 나누어 진행된다.

 

18일 첫 번째 행보로, 정부 출연기관이자 국내 유일의 바이오 사업화 전문 지원기관인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하 ‘재단’, 이사장 : 차상훈)을 방문, 바이오헬스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김 지사는 또 재단 내 ‘한국바이오인력개발센터’를 방문, 바이오 분야 인력 양성의 전 과정을 유심히 관찰했으며, ‘신약개발지원센터’에서는 오픈랩, 기업공동기기실에 들러 신약개발 과정의 어려움과 가능성에 대하여 들었다.

 

이후 ‘바이오의약생산센터’에서는 의약품 제조-포장 단계의 전 과정을 견학하고,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에서는 시제품 제작 과정과 바이오칩을 활용한 첨단의료기기 개발에 대해 보고받았으며, 마지막으로 ‘비임상지원센터’에 들러 바이오의약품 동물실험의 전반의 이해도를 높이는 것으로 1차 일정을 마무리했다.

 

김영환 지사는 “당선 초부터 고심했던 바이오헬스가 무엇인지 제대로 파악할 수 있는 유익한 현장 방문이었으며, 오송바이오밸리는 대한민국 누구나 인정하는 국내 최고의 인프라가 집적된 곳이 틀림없다.”라고 말하면서

 

“하지만 코로나19에서 보여지듯, 이렇다할 백신과 신약개발은 되지 않고 있다.”며 “앞으로 문제점을 파악하고 정책방향을 대폭 수정하여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여 충북 바이오헬스를 세계적으로 키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2차 오송 현장 방문은 8월중에 추진되며, 주로 기업 관계자의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는 것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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