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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전남지사, 2021년 도정 3대 목표 제시

전남도민의 ‘기분 좋은 변화와 행복 변화 체감”위해 최선 다할 터

 

[뉴시니어 = 구재숙 기자] 김영록 전남지사는 2021년 시년사를 통해 "올 한해는 코로나와 재해로 도민의 안전과 미래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쉼 없이 달려왔다. 내년에는 도정목표 실현을 위한 8대전략인 청정‧그린‧바이오‧첨단‧매력‧으뜸‧행복‧이음 전남을 달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결의에 찬 의지를 표명했다. 

 

김 지사는 28일 도청 브리핑 룸에서 2020년 송년기자회견을 갖고 올 한해를 되돌아보는 소회와 내년 도정 목표를 밝히면서 "올해 본예산 9조 2천억 원, 국고예산 7조 7천억 원 시대를 열었다"며 "특히 국가공모사업에 역대 최대인 190건, 국비 1조 6천 343억 원을 확보했다"고 주요 성과를 보고했다.

 

또 "국립심뇌혈관센터, 바이오헬스 융복합 지식산업센터, 대한민국 체육인재개발원 등 13개 국공립 기관과 센터를 유치했다"고 설명했다. 전남도에 따르면 현재 정부의 ‘한국판 뉴딜’에 새천년 미래비전 ‘블루 이코노미’ 핵심사업인 ‘LNG선박 극저온 단열시스템 실증’ 등 57개 사업, 2천 849억 원이 포함돼 한국판 뉴딜의 성공을 견인하고 있다.

 

6년 연속 ‘일자리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되고, 미증유의 코로나 위기에서도 245개사, 4조 9천 106억 원의 투자를 유치하는 나름의 성과를 거뒀다.,친환경농산물 꾸러미, 남도장터 매출 300억 원 달성 등 농어업의 안정적인 소득 창출 기반도 마련했다. 아울러 청년, 여성, 아동, 노인 등 도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행복시책으로 도민 제일주의를 실현했다.

 

내년 도정운영 방향으로는 ‘더 새로운, 더 청정한, 더 행복한 으뜸 전남 실현’을 목표로 청정과 그린, 바이오·첨단, 매력·으뜸, 행복·이음 전남의 8대 전략을 적극 추진한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농수축산업 분야로는 △쌀생산량 확대를 위한 신품종 ‘새청무’ 보급 △수도권 친환경농산물 전진기지 구축 △농작물재해보험 개선 건의 △무ㆍ배추ㆍ마늘 등 6개품목 가격과 수급 안정 △고부가가치 융복합산업화와 수출산업 육성 △고흥스마트팜혁신밸리 준공 △기후변화 대응 연구단지 유치 △김수출 3억 달러 프로젝트 달성 △남도장터 500억 원, 아마존 500만 달러 매출 달성 등이 진행된다.

 

과학기술과 연구개발을 선도할 ‘첨단 전남’을 위해 젊은이들의 밝은 미래와 전남과학기술의 획기적인 발전을 가져올 과학기술 생태계를 조성키로 했다.

 

김영록 지사는 송년사를 끝내면서 "코로나 상황을 종식시키는데 최우선을 두고 지역경제 회복에 총력을 쏟겠다."며 "전라남도의 무한한 잠재력과 정체성을 미래 성장동력으로 발전시키고 ‘생명의 땅 으뜸 전남’을 실현하겠다."고 강한 포부를 밝혔다.

 

이어서 "소의 해인 신축년, 든든하고 힘 있게 도정을 이끌어 도민들이 ‘기분 좋은 변화’, ‘행복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에 찬 결의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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