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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이 만드는 문화축제로 9월 순천대학로 달군다

 

[문화투데이 = 금교영기자]  전라남도 순천시(시장 허석)는 이달 한 달 동안 순천대학로에 조성된 별별공간 일대에서 풍성한 문화행사가 열린다고 밝혔다.


지난 2016년 행안부 골목경제활성화 공모사업에 선정돼 조성한 대학로 별별공간은 시민들이 소통, 체험, 버스킹, 네트워킹 등을 진행할 수 있는 8개의 분산된 공간이다.


9월 순천대학로에서 추진하는 모든 프로그램은 청년활동가, 주민, 상가번영회, 대학생들로 구성된 4개 단체에서 추진한다.


청년활동가로 구성된 ‘청춘오지라퍼단(허남석/12명)’에서 추진하는 ‘대학로Festival’은 오는 8일 ‘명량잔치소’ 주변에서 열리며 주요 내용은 젤리켄들, 베트남요리, 연어회뜨기, 머그컵·팔찌·귀걸이 만들기 등의 체험을 추진한다.


오는 29일 ‘쉬엄쉬업휴게소’에서 추진하는 ‘게임세상’은 FIFA 2018-16강 대회로 총 16명(선착순 접수)이 게임기(콘솔)로 축구 게임을 펼쳐 토너먼트로 최종 우승자를 가리는 것으로 대학생들이 즐기는 핫한 게임 중 하나다.


상가번영회 및 대학생으로 구성된 ‘삼산풍류단(양지현/10명)’에서 추진하는 9월 고고장 ‘만나고! 즐기고! 또보장!’은 오는 15일 명량잔치소 일원에서 추진하며, 주요 프로그램은 추석맞이 민속놀이, 순천대 동아리연합회 공연, 주민과 함께 나누는 먹거리 체험 등이다. 모든 프로그램은 주민과 협업해 추진한다. 


오는 14일 ‘드림제작소’ 주변에서는 청암대 재활의학과를 중심으로 한 ‘청암스포츠&재활(이정래/8명)’이 운동과 재활관련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주요 내용으로는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움직이는 기초트레이닝, 도수관리, 근막스트레이칭, 테이핑 등 여러 가지 재활트레이닝을 추진한다.


기타 ‘향기로운 대학로’, ‘퓨전재즈와 대학로 낭만을 찾아’, ‘문화살롱 7080버스킹’은 순천대학로 활성화 공모팀에서 추진한다.


시 관계자는 “역량 있는 주민들이 직접 기획하고 추진하는 대학로활성화 프로그램이 갈수록 시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며 “하반기에도 다양하고 재밌는 프로그램으로 시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순천대학로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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