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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비의 발자취 느끼고 싶다면 안동 선비순례길로 오세요”

[문화투데이 = 금교영기자] 경상북도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에서 선정하는 이달(5월)의 추천 길에 선비의 숨결이 녹아있는 안동시 ‘선비순례길 1코스 선성현길’이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안동 선비순례길은 안동호(댐) 수변을 따라 9개 코스 총연장 91㎞에 이르는 걷기 여행길이다. 길 이름에 걸맞게 서당, 서원, 향교, 고택과 퇴계 이황 선생을 비롯한 선비들의 흔적을 찾아볼 수 있으며, 이중에서도  수상데크가 포함된 1코스 선성현길(13.7㎞)이 가장 인기가 높다.


선성현길은 오천리 군자마을에서 시작해 코스 이름이 된 선성현문화단지를 거쳐 월천서당에 이르는 13.7km의 노선이다.


주요지점은 오천유적지와 예끼마을, 송곡고택, 예안향교, 선성현문화단지, 월천서당을 지나며 수상데크는 수위변화에도 물에 잠기지 않도록 부교 형식으로 조성돼 색다른 재미가 있다.


또한 중간 중간에 포토존과 쉼터에서 추억을 남길 수 있어 평소 탐방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김헌린 경북도 관광진흥과장은 “우리 경북에 산재한 다양한 걷기 여행길을 많은 관광객들이 힐링과 관광명소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명품 길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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