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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둥이 힐링 페스티벌·어린이날 축제' 5일 단양서 동시 개막



[문화투데이=최윤해기자] 전국 쌍둥이들의 한마당 잔치 '제3회 쌍둥이 힐링 페스티벌'과 '제96회 어린이날 축제'가 오는 5일 충북 단양군에서 동시 개막한다. 

3일 군에 따르면 쌍둥이 힐링 페스티벌과 어린이날 축제는 예년 대비 더욱 풍성해진 프로그램으로 관광객들의 발길을 이끌 전망이다.   

이번 축제는 단양읍 상상의 거리 일원에서 열리고 쌍둥이 스타 선발전과 거리 퍼레이드, 어린이 체험행사 등 40여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행사 첫날 5일에는 오후 1시 30분부터 개막식이 열리고 오후 2시부터는 제96회 어린이날 축제 기념 공연과 체험행사가, 이어 오후 6시부터는 두드림 난타와 BLC(밸리댄스) 등 다양한 분야의 공연 팀이 신명나는 무대, 오후 7시부터는 쌍둥이 스타 선발전 본선이 열린다. 

본선에서는 다둥이 아빠 박지헌(VOS)을 비롯해 쏘냐, 하이틴 등이 축하 무대에 올라 화려한 공연으로 축제의 흥을 더한다.  

축제의 하이라이트 쌍둥이 거리 퍼레이드는 낮 12시부터 상상의 거리에서 별곡4거리를 지나 다누리센터 광장으로 이어지는 1.5㎞구간에서 치러진다.


어린이날 행사는 어린이집연합회를 비롯, 20여곳의 기관·단체가 참여해 공연과 체험, 전시, 먹거리 등 4개 마당으로 다채롭게 진행된다. 

공연마당에는 동극 빨간 모자와 저글링엔서커스, 비보이 공연, 코믹 마임엔풍선쇼 등이 펼쳐지고 체험마당에는 전통문화체험 부채와 족자에 가훈 써넣기를 비롯해 열쇠고리와 천연비누, 가방, 팔찌 등을 손수 만드는 수공예 체험도 마련됐다. 

또 드론과 로봇, 풍선 등의 각종 도구를 활용하거나 경찰과 군인, 소방관 등 직업을 경험할 수 있는 이색적인 프로그램도 준비됐다.  

먹거리마당에서는 빨간오뎅과 닭강정, 과일꼬지 등 다양한 음식들이 준비된다.  
    
둘째 날인 6일에는 오전 10시부터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과 함께 재미난 레크레이션이 진행되고 폐막은 낮 1시 소망풍선 날리기로 막을 내린다.

행사 관계자는 "어린이날 열리는 이번 축제는 쌍둥이 가족은 물론, 어린이와 부모 모두가 즐길 수 있도록 풍성한 콘텐츠로 구성됐다"며 "대한민국 관광 1번지 단양에서 행복한 추억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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