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김보연 기자] 세계유산 화순고인돌유적지에서 ‘동지죽 만들기’ 체험행사가 열린다.
전라남도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오는 24일 고인돌유적지 선사체험장에서 우리 민족의 절기인 ‘동지(冬至)’를 맞아 ‘동지(冬至) 그리고 나눔’이라는 주제로 동지죽 만들기 체험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재)고대문화재연구원(원장 김승근)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체험행사는 세계유산 고인돌 유적지에서 전통 문화를 체험하고, 새로운 경험과 추억을 선사한다.
화순군은 고대문화재연구원과 함께 ‘세계유산 화순고인돌’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하기 위해 지난 11월부터 2017년 6월까지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운영, 체험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군은 관람객들에게 상시(매주 목~일)로 고인돌유적을 안내하고 있으며, 유적지 내 체험장에서는 선사문화를 체험하는 다양한 체험거리를 제공, 색다른 추억을 쌓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