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김명래 기자] 수원시(시장 염태영)는 수원YMCA와 환경교육연구지원센터와 함께 수원 지역 초ㆍ중학생을 대상으로 수원 생태자원의 가치와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2016 청소년 자연생태 대탐사' 출정식을 16일 광교공원에서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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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삼성생명은 작년 말 조직개편을 통해 ‘시니어리빙 태스크포스(TF)’를 ‘시니어Biz팀’으로 승격시켰다. 회사는 여러 가능성을 열어두고 검토하며 본격적인 사업을 구상 중이다. 시니어 사업은 2023년 12월 홍원학 대표가 취임하면서부터 미래 성장동력으로 눈여겨 본 시장이다. 당시 삼성생명은 기획실 산하에 시니어리빙TF를 새롭게 설치했고 지난 한 해 동안 시장과 수익성을 분석해 왔다. 지난해 하반기부터는 시니어 관련 보험상품을 선보이기 시작했다. 7월에는 치매 단계별로 보장 받을 수 있는 ‘삼성 치매보험’을, 8월에는 삼성화재와 ‘삼성 함께가는’이라는 공동 브랜드를 사용한 요양보험을 출시했다. 올해부터는 기존 TF를 상무급 팀으로 격상시키면서 시니어 사업에 본격 도전한다. 홍 대표는 신년사에서도 시니어 비즈니스를 신사업으로 콕 집었다. 그는 “시니어, 헬스케어, 신탁 비즈니스 등 새로운 업에 도전하자”고 말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서울시(시장 오세훈)는 6일 초로기 치매 환자가 직접 재배한 채소로 음료 제조에서 서빙까지 카페 운영에 참여하며 사회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는 ‘초록기억카페’ 2곳을 도봉구(1.7.)와 양천구(1.15.) 치매안심센터에 추가로 개소한다. 초로기 치매는 원인 질환에 상관없이 65세 이전에 치매가 발병한 것으로, 노년기 치매에 비해 사회적 안전망이 미비해 환자와 보호자가 경험하는 스트레스와 좌절감이 더 클 수 있다. 시는 초로기 치매 환자의 사회적 고립을 해소하고, 지역사회에서 주도적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초록기억카페’를 운영하고 있고, 젊은 치매 환자 특성에 맞춘 ‘초록기억카페’는 스마트팜 수경재배 원예 프로그램(주 1회)과 카페 운영을 통한 사회참여 프로그램(주 2회)을 접목한 형태로 12주간 운영된다. 도봉구치매안심센터(도봉구 마들로 650) 4층에 위치한 ‘초록기억카페’는 초로기 치매 환자 10명이 스마트팜 관리와 함께 초록주스, 건강차 등을 제조·판매하며 ‘주스마스터’ 역할을 할 예정이다. 양천구 ‘초록기억카페’는 양천구치매안심센터(양천구 남부순환로 407) 1층에 위치해 시니어일자리 어르신들과 초
[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중기 퇴행성 무릎 관절염 치료법에 대한 연구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최근 ‘무릎 골관절염 자가 혈소판 풍부 혈장(PRP; Platelet Rich Plasma)’ 주사치료의 안전성과 유효성이 인정돼 무릎 관절염의 비수술 치료옵션으로 주목받고 있다. 보건복지부 신의료기술 평가위원회는 지난 12월 ‘무릎 골관절염의 자가 혈소판 풍부 혈장 관절강내 주사’를 신의료기술로 승인·고시했다. 시술 방법은 말초 혈액을 채취 후 원심분리를 통해 분리된 자가 혈소판 풍부 혈장을 무릎 관절강 내에 주사한다. 무릎 관절염의 경우 연골이 모두 닳아 관절뼈끼리 부딪쳐 통증이 심한 말기에 이르면 인공관절 수술 외에는 특별한 치료법이 없다. 따라서 중기 단계에서는 병의 진행을 최대한 늦추고 통증과 기능을 개선해 인공관절 수술시기를 최대한 늦추거나 가능한 받지 않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 때문에 최근에는 중기 무릎 관절염 치료법에 대한 연구가 활발히 진행 중이다. 이번 신의료기술 평가보고서에 따르면 해당 치료가 중기 무릎 관절염의 통증을 완화하고 기능을 개선하는데 유효하고, 심각한 합병증도 보고되지 않아 안전성 또한 수용 가능한 것으로 평가했다. 신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대전시(시장 이장우)는 지난 12월부터 인플루엔자 의사환자가 전국적으로 급증하고 있다며 일상생활에서 호흡기 질환 예방수칙을 준수하고 65세 이상 어르신, 어린이, 임신부의 인플루엔자 백신접종을 서둘러 줄 것을 당부했다. 지난 3일 질병관리청 발표자료에 따르면 표본감시 의료기관(전국 의원급 300개소) 인플루엔자 표본감시 결과, 최근 4주간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발생이 지속적으로 폭증한 것으로 나타났고, 52주차(2024.12.22.~12.28.)에 외래환자는 1천 명당 73.9명으로 51주차(2024.12.15.~12.21.)에 비해 136%나 급증했다. 2016년 86.2명 이후 8년 만에 전국 인플루엔자 발생 최고치이다. 시는 현재 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해 감염 시 중증화 위험이 큰 65세 이상 어르신(1959.12.31. 이전 출생자), 6개월~13세 어린이*(2011.1.1. ~ 2024.8.31.출생자) 및 임신부를 대상으로 4월 30일까지 국가예방접종을 시행 중이다. 인플루엔자 백신접종을 하는 지정의료기관 및 보건소는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치료 병의원은 응급의료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손철웅 시 체육건강국장은 “최근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초고령사회로 진입한 대한민국에서 노년층 일자리 문제는 시급하게 해결해야 할 과제 중 하나로 지난해 말 행정안전부 발표에 따르면 국내 65세 이상 주민등록인구는 1024만4550명으로 전체 인구(5122만1286명)의 20%를 넘어섰다. 서울시(시장 오세훈)가 매년 늘고 있는 일할 의지와 역량이 있는 60세 이상 서울시민의 취업을 본격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서울 시니어일자리지원센터를 2일 개관했다고 밝혔다. 서울 시니어일자리지원센터는 서울시50플러스 동부캠퍼스(광진구 능동로3길 73) 1층에 위치하며, 중장년 일자리 발굴과 지원 경험이 풍부한 서울시50플러스재단(대표이사 강명, 이하 재단)이 운영을 맡는다. 재단은 시에서 인생 후반을 준비하는 중장년 세대를 위해 설립한 출연기관으로 경력설계, 직업교육, 취업과 창업 등을 포함한 일자리 지원을 담당하고 있다. 기초연금‧국민연금 등 노후소득 외 근로소득이 더해져야 최소한의 일상생활을 유지할 수 있는 고령층이 늘고 있고, 아울러 일하고자 하는 신중년층이 증가하고 있다며 신중년, 고령이 일하는 사회로의 패러다임 전환이 필요하다고 시는 설명했다. 시는 지난 2021년 ‘어르신 복지 종합계획’을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 인플루엔자 의사환자가 급증하면서 2016년 이래 최고 수준으로 발생하고 있어, 전 국민에게 호흡기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하고 65세이상 어르신, 어린이 등은 인플루엔자 백신접종을 서둘러 줄 것을 당부한다고 3일 밝혔다. 질병관리청이 운영하는 의원급(300개소) 인플루엔자 표본감시 결과, 최근 4주간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발생이 지속 증가하여 52주차(12.22.~12.28.)에 외래환자 1천명 당 73.9명으로 51주차(12.15.~12.21.) 대비 136% 증가했다. 특히 연령별로도 최근 모든 연령층에서 증가하고 있으며, 52주차(12.22.~12.28.) 기준으로 13∼18세(151.3명)에서 가장 발생률이 높았고, 7∼12세(137.3명), 19∼49세(93.6명) 순이었다. 호흡기바이러스 병원체 감시 결과, 52주차(12.22.~12.28.) 기준 50.9%로 지난 주 29.0% 대비 21.9%가 증가함으로 이번 절기 가장 높게 검출되었고, 인플루엔자바이러스 유형은 A형 중 (H1N1)pdm09(34.6%)가 가장 높았고, H3N2(14.9%), B형(1.4%) 순으로 나타났다. 또한, 현재 유행중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2일 2025년 새해 첫 공식 일정으로 청주시 내덕동에 위치한 ‘일하는 밥퍼’ 현장을 찾아 따뜻한 행보로 한 해를 시작했다. 이날 김영환 도지사는 현장에서 관계자들과 만나 사업이 지속적으로 안정되게 추진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지원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일하는 밥퍼’는 지역과 함께 상생하는 협력 모델로 주목받고 있으며, 46개 작업장에서 500여 명의 어르신들이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고, 사업에 협력중인 지역 자동차부품 생산업체는 자동화 설비 도입 대신 주민들에게 일감을 지속적으로 제공하며 사업의 취지에 깊이 공감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은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공동체의 유대를 강화하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청주 두꺼비 시장 작업장에 참여한 고◯◯ 할머니(75세)는 “남편과 사별한 이후 처음으로 스스로 번 돈이기에 그 의미가 남달랐다”면서, “벅찬 감정이 몰려야 눈물을 많이 흘렸다”라며, ”단순한 금전 보상이 중요한 게 아니라, 나 스스로 무언가를 해냈다는 성취감과 삶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뜻깊은 경험으로 다가왔다“고 소감을 밝히시는 등 작업 참여자들의 큰 호응이
[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30대 초반 직장인 B씨는 최근 스마트폰을 들여다보거나 업무에 집중할 때 이마에 깊게 자리 잡은 주름이 눈에 띄기 시작했다. 특히 밝은 조명 아래에서 주름이 선명하게 보이고, 친구들로부터 부쩍 나이 들어 보인다는 말을 들을 때마다 스트레스가 커져 고민이 더욱 깊어지고 있다. 어느 날 이마에 자리 잡은 얇은 선들이 거슬리기 시작했다면 피부 노화가 시작됐다는 신호다. 나이가 들면 콜라겐과 엘라스틴이 자연스럽게 감소해 피부가 얇아지고 탄력이 떨어져 주름이 쉽게 생긴다. 얼굴 부위 중에서도 이마는 표정을 지을 때 자주 사용하는 부위로 놀랄 때 눈을 크게 뜨거나 미간을 찡그릴 때 이마 근육이 반복적으로 수축돼 주름이 점점 짙어진다. 이마가 탄력을 잃고 처지게 되면 눈썹, 미간과 눈가 주름 등 상안면부 전반의 노화가 가속화돼 관리가 필요하다. 이마 주름을 예방하고 싶다면 먼저 과하게 이마를 자주 찡그리거나 눈썹을 치켜올리는 표정을 짓지 않도록 노력해야 한다. 틈틈이 얼굴 마사지를 해주며 이마 근육을 풀어주는 것도 좋다. 피부 탄력이 저하되지 않도록 수분과 보습 관리를 꾸준히 하는 것도 중요하다. 히알루론산, 세라마이드, 글리세린과 같은 성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2025년도 기초연금 선정기준액을 단독가구 월 228만 원, 부부가구 월 364만 8,000원으로 결정한다고 2일 밝혔다. 2025년 선정기준액은 2024년 대비 15만 원(단독가구 기준) 높아졌으며, 이는 65세 이상 노인의 근로소득이 지난해보다 11.4%, 공적연금 소득이 12.5% 상승한 영향으로 분석되지만 선정기준액 인상률이 소득증가율에 미치지 못하는 이유는 노인 소유 자산 가치가 일부 하락(건물 Δ4.1%, 토지 Δ0.9%)하였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기초연금 대상자 확대 노력도 지속적으로 이어가기 위해 소득인정액 산정 시 현재 동거 가족에만 한정되어 있는 교육비‧의료비 공제를 비동거 직계 존‧비속까지 확대한다. 또한 기초연금을 신청했다 탈락한 수급희망자에 대해 추후 수급가능성 조사를 통해 신청을 안내하는 수급희망 이력관리제도 개선한다. 이와 함께 가정폭력피해자의 기초연금 수급 지원을 위해 경찰 등의 가정폭력사건 증명서 등 확인만으로 사실이혼이 인정될 수 있도록 수급자 보호도 강화할 계획이다. 기초연금은 신청을 해야 받을 수 있으며, 신청은 주소지 관할과 상관없이 전국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나,
[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김영환 충북지사는 2025년 을사년(乙巳年) 새해 화두를 '숨·쉼·샘·삶'으로 정했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숨 쉬는 땅, 쉼표 있는 생활, 샘솟는 행복, 삶의 터전 충북'의 앞 글자를 딴 새해 화두는 숨과 쉼이 있는 충북이 되면 도민의 삶의 질과 만족도가 한층 더 높아져 행복이 샘솟고 모든 국민이 충북에서 살고 싶어지는 삶의 터전이 될 것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새해에는 도민들이 행복하고 삶이 풍요로운 충북을 건설하는 데 매진하겠다"며 "중부내륙특별법 완전 개정과 청주공항 민간 활주로 건설의 초석을 마련해 생생하게 살아 숨 쉬는 땅 충북을 건설하는 한편 도립문학관과 미술관, 아트센터 등 문화예술의 물결을 만들어 도민에게 쉼표 있는 휴식의 삶을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2022년 7월 취임한 김 지사는 도정 추진 방향과 의지를 널리 알리겠다는 취지에서 사자성어 대신 쉬운 단어를 조합한 새해 화두를 발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