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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택배 서비스 '평균 B+'

국토교통부(장관 강호인,이하 국토부)가 한국표준협회를 통해 실시한 ' 2015년도 택배서비스 평가' 결과에 따르면 전국적인 택배서비스를 제공하는 17개 국내 택배사 모두 평균 B+ 등급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평가됐다.


택배서비스 평가는 택배업계 내 건전한 서비스 경쟁을 유도하고 국민들이 서비스 품질이 높은 업체를 선택할 수 있도록 정확한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실시됐다.


일반택배는 우체국택배가 A 등급, 씨제이 대한통운․로젠이 B++ 등급, 일양․한진․현대가 B+ 등급, 케이지 로지스․케이지비․ 경동․천일이 B 등급, 대신․합동이 C++ 등급으로 나타났다. 


기업택배는 성화기업택배가 A 등급, 고려․동진․용마가 B++ 등급, 택배업협동조합이 B 등급으로 나타났다.





개선이 필요한 사항으로는 배송 관련 보다 상세한 정보제공 및 고객센터 대응 수준의 향상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택배는 모바일 앱․단문메시지 서비스 등을 통한 방문 전후 안내 강화와 더불어 콜센터 자동응답시스템 기능 개선 및 문의․민원 채널의 다각화가 필요한 것으로 평가됐다. 또 기업택배는 기본적인 주문접수 및 화물추적 기능 외에 고객사가 원하는 종합적인 물류 정보를 손쉽게 조회할 수 있도록 세분화된 검색 기능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 밖에 일반택배는 연간 33만 건의 사고 감소를 위한 기반시설 개선은 물론, 물량이 상대적으로 적은 반품․집하 서비스 및 도서․벽지 지역 배송 서비스 수준 강화도 더욱 필요할 것으로 평가됐다. 


국토부 관계자는 "서비스 평가를 통해 택배 업계 내 건전한 서비스 경쟁을 유도함으로써 국민생활 밀접 서비스인 택배 서비스 품질이 전반적으로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 며 “이번 서비스평가 결과를 택배업체 대상 증차와 연계해 평가 결과에 따라 업체별 증차 규모를 차별화할 계획이며, 앞으로 서비스 평가를 제도화함으로써 택배 업계의 대국민 서비스 행태 변화를 지속적으로 유도해 나갈 계획이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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