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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대한민국 우수축제] 인천 '강화군 벼볘기대회&새우젓 축제'

우리쌀 소비촉진에 앞장...강화섬쌀 우수성 홍보, 우승에 서준용씨
국내 최대 새우젓 생산지 특유 감칠 맛, 5만여명 찾아 인산인해


푸드투데이, 문화투데이는 2015년 지역경제에 기여한 '대한민국 우수 지역 축제 10개'를 선정했다.


푸드투데이, 문화투데이는 다른 축제와의 차별성과 지역문화, 지역 농특산물.관광자원과 연계된 프로그램 개발, 축제의 효율성과 안정성, 발전가능성 등에 중점을 두고 전문적인 검토 거쳐 선정했다.


푸드투데이, 문화투데이는 지역 농특산물 홍보를 통한 지역사회의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경쟁력 있는 지역축제 육성을 위해 매년 '대한민국 우수 지역 축제'를 선정하는 등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심사결과, 경기 '‘자라섬 막걸리 페스티벌', '여주 오곡나루축제', 인천 '강화군 벼볘기대회&새우젓 축제', 광주 '광주세계김치축제', 강원 '횡성 한우축제, 충북 '보은 대추축제', '충주 수안보온천제', '제천 한방바이오박람회', 대구 '대구 치맥페스티벌', 전북 '전주 국제발표식품엑스포'가 각각 선정됐다.


이에 푸드투데이, 문화투데이는 2015년을 빛낸 '대한민국 우수 지역 축제'를 기획특집 시리즈로 소개한다.<편집자주>


 
'강화군 벼볘기대회&새우젓 축제' - 국내 최대 새우젓 생산지, 3일간 5만여명 찾아 인산인해
우리쌀 소비 촉진...농민 노고 위로, 강화섬쌀 소비 촉진 지역 주민 등 1000여명 참여 성황


'제12회 강화도 새우젓 축제'는 개막식부터 2000명 인원이 참여함과 더불어 3일간 총 5만여명이 행사장을 찾아 인산인해를 이뤘다.


강화도는 국내 최대 새우젓 생산지로 전국 새우젓 생산량의 대부분을 공급하고 있다. 강화새우는 풍부한 영양염류가 유입돼 새우에 살이 많고 껍질이 얇아 특유의 감칠맛을 내며 영양가가 높다. 이로 인해 과거 임금님께 진상할 정도로 그 품질이 유명하다.


강화도는 지역 특산물인 새우젓을 테마로 10월 9일부터 11일까지 강화군 정포항 일원에서 개최해 새우젓을 이용한 볼거리와 먹거리를 제공했다. 더불어 강화 갯벌장어 잡기대회, 젓새우 담그기, 김치 담그기 체험, 생선회 및 젓새우 시식회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또한 아이들을 위한 삐에로 풍선 아트, 네일아트, 비눗방울 체험을 열어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했다.


축제 중 비가 내림에도 불구하고 외포리 젓갈 시장에만 5만여명의 방문객이 북적거려 축제에 열기가 가득했다. 더욱이 인기 가수 박현빈과 코요테의 신지등의 축하 공연과 불꽃놀이를 열어 관중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강화군은 또 농민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강화섬쌀의 소비 촉진을 위한 '제1회 강화섬쌀 전국 벼베기대회'를 지난 10월 10일 강화군 선원면 도래미 마을에서 개최했다.


강화섬쌀 전국벼베기대회는 사전 현장 참가신청으로 5인 1팀을 구성해 지정된 논에서 많은 벼를 벤 참가자가 우승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우승은 부상으로 강화섬쌀 30kg, 준우승은 강화섬쌀 20kg가 주어졌다.


이날 우승자는 강화군 양사면 서준용씨가 차지하고, 준우승은 강화군 교동면 이건익씨가 차지했다.  


군 관계자는 "강화군 대표축제인 만큼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관광객이 방문해 성황리에 마무리 돼 매우 기쁘다"며 "강화도 새우젓 축제가 지역경제의 견인차 역할을 하는 축제로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강화섬쌀은 농민여러분들이 고생한 결실"이라며 "강화섬쌀 벼베기 대회를 통해 강화섬쌀의 우수성이 많이 알려지고 가뭄에 고생이 많은 농민들도 응원해주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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