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전남 담양군(군수 정철원)이 12월 5일까지 12개 읍면에서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2025년 김장나눔 대축제를 펼친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1일 고서면에서 시작한 올해 김장나눔은 21개 단체에서 448명의 봉사자가 참여해 읍면별 일정에 따라 진행되며, 군은 총 2,500세대에 김치를 지원할 계획이고,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들이 유휴농지에서 직접 재배한 배추와 무를 제공해 김장 재료 마련에 힘을 보탰다. 군 관계자는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보여준 자원봉사 단체들에 감사를 전한다”라며 “나눔의 가치를 되새기고, 겨울철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정을 나누는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인천시 강화군(군수 박용철)은 6년 동안 땅속에서 몸집을 키운 강화고려인삼이 제철을 맞아 소비자들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강화 인삼은 고려인삼의 원산지로, 고려 고종(1232년) 때부터 재배가 시작됐고, 한국전쟁 당시 인삼의 본거지였던 개성 지역 주민들이 강화로 피난을 오면서 1953년부터 본격적인 재배가 이뤄지며, 현재 6년근 강화고려인삼으로 그 명맥을 이어오고 있다. 인삼은 기후와 토양 등 재배 조건이 까다로운 작물이지만, 강화군은 해양성 기후를 기반으로 한 독특한 자연환경 덕분에 인삼 재배의 최적지로 비옥한 토양과 해풍을 맞으며 자란 강화고려인삼은 조직이 치밀하고 향이 강하며, 인삼의 유효성분인 사포닌 함량도 높아 품질이 우수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로 인해 강화고려인삼은 지역을 대표하는 특산물로 자리 잡고 있다고 군은 설명했다. 특히 강화에서 생산되는 6년근 인삼은 약효 성분 함량이 우수해 체내 혈액생성을 촉진하고 폐 기능을 강화하는 데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군은 우수한 품질의 인삼 생산을 위해 정책적 지원도 지속하고 있다. 이상기후와 소비 위축 등으로 인삼 산업 전반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정은경)와 한국사회보장정보원(원장 김현준), 한국보건의료정보원(원장 염민섭)은 보건소 등 지역보건의료기관 업무시스템인 지역보건의료정보시스템과 보건복지부의 개인 건강정보 열람 앱인 나의건강기록 앱과의 연계가 24일부터 시작된다고 밝혔다. 보건소의 진료·검진 및 건강관리 서비스를 지속성 있고, 원활하게 이용하기 위해서는 이전의 진료, 투약, 진단이력 등이 필요한 경우가 많고, 지금까지 이러한 건강정보의 확인은 민원인의 기억에 의존하여 구두로 확인하거나, 별도의 종이진단서를 제출받았고, 이도 어렵다면 재검사를 할 수밖에 없었지만 이제부터는 이러한 불편한 과정이 필요 없게 되었다.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보장정보원, 한국보건의료정보원은 민간 병·의원에서 이루어진 진단‧투약‧검진정보 등을 민원인이 동의할 경우 전국 지역보건의료기관의 진료·건강관리 서비스 등에 활용할 수 있도록 건강정보 연계체계를 마련하게 되었다. 건강정보 연계·활용방법은 다음과 같다. 민원인이 스마트폰에서 나의건강기록 앱을 설치한 후, 공유하고자 하는 날짜의 건강정보(진료, 진단, 투약, 검사 등)를 선택하여, 이용 중인 지역보건의료기관(보건소, 보건의료원,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북도(도지사 김영환)는 노인종합복지관(관장 김준환)이 주최․주관하고 도, 사랑의 열매가 후원하는 2025년 충북노인건강문화대축제가 충청대학교 컨벤션 센터에서 도내 11개 시․군 어르신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삶의 이야기, 건강한 문화로 피어나다라는 주제로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지원하고 교류의 자리를 만들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개회식, 축하공연, 어르신발표회 및 시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서동경 도 보건복지국장, 이양섭 도의장, 윤건영 도교육감, 이광희 국회의원 등이 참석해 어르신들의 노고를 격려했으며, 어르신들은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뽐내며 화합과 교류의 장을 만들었으며, 행사장 내․외부에 마련된 홍보부스를 통해 다양한 부대행사를 체험했다. 서동경 도 보건복지국장은 축사를 통해 “어르신들의 축제를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즐거운 노후를 지원하기 위해 충북도가 앞장서서 다양한 노인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전남도(도지사 김영록)는 11월을 대표하는 전통주로 100% 유기농 우리쌀 발효액을 저온 숙성 제조한 죽향도가의 천년담주를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천년담주는 입안을 적시는 쓴맛과 과일향 단맛이 매력으로 인공감미료를 전혀 첨가하지 않고 생대나무 분말과 갈대 뿌리를 사용해 깔끔함과 감칠맛이 일품이며 맑고 투명한 황금 빛깔 띄고 있으며, 2020년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 약·청주 부문 최우수상, 2022년과 2024년 남도 우리술 품평회 약·청주 부분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각각 수상하며 그 품질과 맛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고 도는 설명했다. 제조사인 죽향도가는 1932년부터 3대째 전통주를 빚는 술도가로 천년담주 외에도 대표 브랜드 대대포를 보유하고 있고, 대대포 블루, 대대포9 알코올 도수에 따라 라벨 색이 다른 막걸리와 증류식 소주 죽향41, 담양 향기에 취하다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박상미 도 농식품유통과장은 “천년담주는 담양 쌀과 천연 벌꿀로 만든 깔끔한 맛과 부드러운 목넘김으로 많은 소비자에게 사랑받는 등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에서 품질을 인정받은 전남을 대표하는 명주”라며 “앞으로도 전남 전통주 브랜드 가치 제고와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북 음성군(군수 조병옥)은 대한노인회 음성군지회 부설 노인대학에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특별강연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강연은 관내 어르신들의 평생학습 기회 확대와 지역 현안 공유를 위해 마련된 자리로, 50여 명의 어르신이 참석한 가운데 조병옥 군수는 변화하는 지역사회 환경과 향후 군정 추진 방향에 대해 설명했고, 노인복지사업 중 경로당 활성화 정책과 노인 일자리 확대 방안을 중심으로 발표했다. 경로당의 기능을 복지, 여가, 건강 관리의 중심지로 강화하기 위한 지원 확대 방안과 활기찬 노년을 위해 노인 일자리 참여 기회를 넓히는 정책 방향도 구체적으로 소개했다. 강연에 참석한 어르신들은 “군수의 설명이 실질적이고 이해하기 쉬웠다”, “경로당과 일자리 정책을 직접 들을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됐다”는 소감을 전했다. 조 군수는 “어르신들이 더 건강하고 보람 있게 지역사회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복지사업과 일자리 정책을 더욱 촘촘하게 챙기겠다”고 강조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22일 전남 담양군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이 가을 풍경의 절정을 보여주고 있다. 고요한 물 위에 반사된 숲의 색감까지 더해져 담양 특유의 늦가을 정취를 느끼려는 이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힘찬병원 유튜브 채널에서 관절염 환자들이 궁금해하는 자가 혈소판 풍부 혈장(PRP) 관절강내 주사 치료에 대해 자세히 다룬다. 힘찬병원 정형외과 전문의 이수찬 대표원장과 이동녕 진료원장이 수찬’s 관절토크에서 PRP 주사 치료의 원리와 효과, 힘찬병원의 차별화된 치료 시스템을 설명한다. 자가 혈소판 풍부 혈장 관절강내 주사는 환자 본인의 혈액에서 혈소판을 추출해 무릎 관절강내에 주사하는 비수술적 치료법이다. 보건복지부가 승인한 신의료기술로, 중기 무릎 관절염의 통증 완화, 기능 개선 효과가 있다. 힘찬병원 이동녕 원장은 “자가 혈소판 풍부 혈장 관절강내 주사의 경우 치료 직후의 증상 완화 효과가 6개월 후에도 지속되는 논문이 있다”라며 “환자의 통증 및 일상생활에서의 생활력에서도 크게 호전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개했다. 또한 환자 본인의 혈액에서 추출한 혈소판 풍부 혈장을 사용하기 때문에 부작용이나 거부 반응 위험이 낮다. 스테로이드 주사는 빠른 효과를 보이지만 장기간 사용 시 부작용 위험이 있는 반면, 자가 혈소판 풍부 혈장 관절강내 주사는 장기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더불어 이번 영상에서는 자가 혈소판 풍부 혈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국회의장실은 베트남을 공식방문한 우원식 국회의장이 현지시각 20일 하노이 소재 베트남 국회에서 쩐 타잉 먼 국회의장과 면담을 갖고 경제협력과 인적교류 등 다양한 양국간 현안에 대해 밀도있는 의견을 교환했다고 밝혔다. 우 의장은 이 자리에서 “양국은 1992년 수교 이래 불과 30여년 만에 정치, 경제, 문화, 인적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의 외연을 넓히고 있고, 양국은 서로의 3대 교역국이자 한국은 베트남의 최대 투자국으로, 1만 여개 기업이 베트남에서 활동하며 미래지향적 경제협력을 지속하고 있다”고 평가하며 “경주 APEC 정상회의에 르엉 끄엉 국가주석이 참석한 것에 감사하며, 2027년 푸꾸옥에서 열릴 APEC 정상회의의 성공 개최를 위해 우리의 경험을 적극 공유·협력하고, 지난 10월 발생한 베트남 노동자 사망사건에 유감을 표하며 관계기관의 조사 결과를 공유하고 계속 소통하겠다”고 밝혔다. 우 의장은 “양국 경제협력 발전을 위해서는 베트남 진출 한국 기업들이 번성하는 성공사례를 만들어가는 것이 중요한데, 이를 위해 베트남 정부가 우리 기업과 소통하며 어려움을 해소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하고, 우리 기업의 관심사항, 애로사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국회예산정책처(처장 지동하)는 20일 노인장기요양보험 정책·사업 평가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노인장기요양보험이 지난 20년간 추진되면서 예산이 증가했으며, 장기요양 대상 범위도 확대되는 등의 성과가 있었으나, 급속한 고령화로 인한 재정건전성, 장기요양서비스 이용행태, 장기요양기관 운영 및 장기요양요원 처우 등과 관련한 문제 제기가 이루어지고 있는 점을 감안하여, 노인장기요양보험 관련 주요 정책·사업의 현황과 문제점을 살펴보고 개선 방안을 모색했다고 국회예산정책처는 전했다. 이번에 발간된 노인장기요양보험 정책·사업 평가 보고서에는 노인장기요양보험 재정, 운영·관리체계, 인프라와 관련하여 주요 현황과 문제점을 분석·평가했다. 특히 노인장기요양보험 재정의 당기순이익이 최근 연간 20% 규모의 감소세를 보이고 있고, 법정 준비금 적립비율(해당연도 비용의 50%)도 충족되지 못하고 있으며, 주요 재정기관에서도 향후 5년 이내에 당기순이익 적자와 준비금 고갈을 전망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하여, 노인장기요양보험 재정의 지속가능성 제고 방안을 포함하고 있고, 장기요양기관 부정수급 건수는 연간 1,688~2,085건이며, 금액 기준으로는 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