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은 올해 1월 1일부터 도입한 '무료 농어촌버스'가 시행 석 달 만에 산골 마을의 정적인 풍경을 역동적으로 바꿔놓고 있다. 6일 군에 따르면 탑승객 자동 계측시스템을 통해 올해 1분기(1~3월)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이용객은 총 16만 3,049명으로 집계됐고, 유료였던 지난해 같은 기간(12만 4,200명)보다 무려 3만 8,849명(31%)이 늘어난 수치다. 전통시장 장날(3·8일)의 변화는 더 눈에 띈다. 평일 대비 이용객이 최대 30%까지 치솟으며 교통비 부담이라는 심리적 장벽이 사라지자 이동의 자유를 얻은 주민들이 나오기 시작했다. 괴산 전통시장에서 반찬 가게를 운영하는 상인 김모 씨는 “무료 버스가 생긴 뒤로 확실히 어르신들 발길이 잦아졌다”며 “동네 활기가 예전 같지 않았는데 요즘은 장날다운 맛이 난다”고 전했다. 단순한 경제 효과를 넘어 '사회적 고립'의 예방책 역할도 톡톡히 한다. 군 노인복지관은 최근 유례없는 호황을 맞았다. 요금 부담에 외출을 망설였던 고령층이 복지관의 여가·교육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면서 마을 노인회 중심의 폐쇄적 구조가 읍내 중심의 광역 복지 체계로 편입되는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북 음성군(군수 조병옥)은 음성화훼유통센터가 2016년 1월 4일 첫 경매 개시 이래, 지난달 30일부로 누적 경매 실적 2000억 원을 돌파했다고 3일 밝혔다. 개장 10주년을 맞아 달성한 이번 성과는 전국 분화류 경매 물량의 30% 이상을 소화하는 음성화훼유통센터의 탄탄한 경쟁력과 화훼유통시장 내 입지를 객관적으로 보여준다. 음성화훼유통센터는 개장 초기 전국 최초로 관엽과 난을 동시에 전자경매 방식으로 운영하며 기존 시장과 차별화된 경매 시스템을 구축해 왔다. 개장 첫해인 2016년에는 분화류 경매액 148억 원을 기록했으며, 이후 연평균 약 200억원 규모의 거래 실적을 안정적으로 유지한 결과 개장 10주년이 되는 올해 누적 경매 실적 2000억원을 달성했다. 특히 이곳의 누적 실적은 전국 단위 화훼 유통 흐름에서도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어, 음성화훼유통센터가 단순 지역 경매장을 넘어 전국 단위 화훼유통 흐름에도 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군은 화훼 산업의 새로운 도약을 모색하고 있다. 국내 거점 산지 화훼유통센터 제1호라는 상징성을 살려 최근에는 온라인 수발주 도소매 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유통 인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인천시 강화군(군수 박용철)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2026년 스마트빌리지 군·구 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시비 15억 원을 확보했다고 2일 밝혔다. 스마트빌리지는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해 마을 단위의 생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맞춤형 서비스를 구축하는 사업으로 군은 ‘스마트 참여형 재활용 동네마당 개선사업’과 ‘스마트서비스 헬스케어 리빙랩 사업’을 제안해 최종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으며, 총사업비는 17억 6천만 원 규모이다. 스마트 참여형 재활용 동네마당 개선사업은 올바른 쓰레기 분리배출 문화 정착을 위해 스마트 기술을 접목한 사업이며, 쓰레기 배출량이 많은 강화읍 소재 재활용 동네마당에 모션 인식 카메라, 센서, LED 조명 등을 설치해 종량제봉투 미사용이나 비분리 배출 시 경고 음성이 자동 안내되도록 할 계획이다. 군은 이를 통해 주민 인식 개선과 행동 변화를 유도하고, 쾌적한 마을 환경 조성과 함께 데이터 기반의 스마트 행정 체계를 구축할 것으로 기대하며 이번 사업은 지난해 주민이 직접 참여한 리빙랩을 통해 정책을 구체화한 사례로, 주민 참여형 정책 모델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스마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경기도(도지사 김동연)가 우수 경기미 소비를 촉진하고 독창적인 K-푸드 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해 ‘2026 제3회 경기미 김밥 경연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오는 6월 13일부터 14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2026 경기미 김밥 페스타’의 핵심 프로그램이다. 경기도는 4월 1일부터 23일까지 공식 누리집(www.gimbapfesta.com)을 통해 참가 신청을 받는다. 경연대회는 일반부(만 20세 이상 누구나)와 소상공인부(김밥 판매업 종사자) 2개 부문으로 운영된다. 서류심사를 통해 총 30팀(부문별 15팀)을 선발해 본선 경연을 진행하며, 참가자는 경기미를 필수로 사용하고 경기도 농산물을 활용한 창의적인 김밥 메뉴를 구성해야 한다. 서류 심사를 통해 선발된 30팀은 6월 13일 현장에서 본선 경연을 펼친다. 일반부는 현장 조리 경연으로 진행되며, 소상공인부는 현장 판매를 병행해 대중성을 함께 평가받는다. 시상은 통합 대상 1팀을 포함해 총 13팀에게 경기도지사상과 상금이 수여된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경기미 김밥 페스타는 매년 관람객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해 대회에는 114개 팀이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북 괴산군은 송인헌 군수가 30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월례간부회의에서 지역 축제와 각종 행사의 철저한 사전 준비를 당부했다고 밝혔다. 송 군수는 “봄꽃 축제와 행사가 집중되는 봄철을 맞아 안전 관리 대책을 최우선으로 사전 점검을 강화해야 한다”고 지시했다. 이어 “청안벚꽃길팝콘축제, 소수봄나물축제, 빨간맛페스티벌에 올해도 많은 관광객 방문이 예상된다”라며 “방문객 맞이에 차질이 없도록 준비해 달라”라고 덧붙였다.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위험이 커진 산불 예방 대책도 살폈다. 지난 26일 전국에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 '경계' 단계가 발령된 상황을 언급하며 현장 대응을 강조했다. 송 군수는 “청명과 한식 절기를 맞아 성묘객이 몰리고 본격적인 농사가 시작되는 시기”라며 “산불 취약 지역 예찰, 입산 통제, 불법 소각 단속, 주민 홍보 등 예방 대책에 행정력을 집중해 달라”라고 주문했다. 오는 6월 3일 치러지는 지방선거를 앞두고 공직 기강 확립도 거듭 강조했다. 송 군수는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 의무를 철저하게 지키고 언행이나 소셜미디어 활동에서 공직선거법을 위반하는 사례가 없도록 유의해 달라”라고 전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따스한 봄기운 속에 전북 고창이 벚꽃 명소를 중심으로 체류형 관광 수요 선점에 나선다. 전북 고창군(군수 심덕섭)은 오는 4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고창읍 석정리 일원에서 ‘제4회 고창 벚꽃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석정 벚꽃길은 수령 20년 이상의 벚나무가 약 1km 구간에 걸쳐 이어지는 대표 명소로, 만개 시 벚꽃 터널이 형성되며 매년 봄철 방문객을 끌어들이는 핵심 관광 자원이다. 올해 축제는 공간 확장과 콘텐츠 고도화를 통해 체류형 축제로의 전환에 초점을 맞췄다. 기존 벚꽃로드 중심에서 벗어나 석정웰파크호텔 뒤편까지 행사장을 확대해 방문객 동선을 분산시키고, 체험과 휴식을 결합한 프로그램을 배치해 체류시간을 늘리는 전략이다. 야간 콘텐츠도 강화됐다. LED 및 바닥 경관조명을 활용한 야간 연출을 통해 낮과는 다른 분위기의 벚꽃 경관을 제공하며, ‘야간 벚꽃길 걷기’ 프로그램과 감성 포토존을 운영해 체험 요소를 극대화했다. 프로그램 구성 역시 전 세대를 아우른다. 개막일에는 어린이 공연과 군민 참여형 ‘Bloom Bloom 군민 활력 운동회’, 개막식 및 축하공연이 진행된다. 둘째 날에는 ‘헬로카봇 싱어롱쇼’와 청소년 참
[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3월 마지막 주 목요일은 대한견주관절의학회가 지정한 어깨 관절의 날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2024년 한해 동안 어깨 질환(어깨병변, 질병코드 M75)으로 진료받은 환자는 약 242만명에 이른다. 특히 50대가 26%, 60대가 28%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한다. 많은 중년 환자들이 어깨 통증을 단순히 오십견으로 여기는 경우가 많다. 실제로 어깨 통증은 발생 부위와 움직임에 따라 회전근개 파열, 석회성건염, 근막통증증후군 등 전혀 다른 질환일 수 있으며, 이를 오인해 방치할 경우 적절한 치료 시기를 놓치고 만성 통증을 겪을 수 있다. 힘찬병원 정형외과 최경원 진료원장은 “어깨는 관절뿐 아니라 주변 인대, 근육 등 모든 구조물이 제대로 작동해야 통증 없이 부드럽게 움직일 수 있다”라며 “통증 위치나 움직임 제한 등을 면밀히 관찰하면 관절 문제인지 인대나 근육 문제로 인한 통증인지 확인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팔 머리 위로 올렸을 때 괜찮으면 목 디스크 의심 어깨 통증이 있다고 해서 반드시 어깨 자체 문제만은 아니다. 목에 문제가 생겨도 연결되어 있는 신경에 의해 어깨 통증이 나타날 수 있다. 팔을 머리 위로 올렸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16일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은 괴산스포츠타운에서 2026 자연울림괴산 충청북도 게이트볼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군체육회가가 주최하고, 군게이트볼협회와 충북게이트볼협회가 공동 주관해 지역 체육을 활성화하고 동호인 화합을 다지고자 마련한 이번 대회에는 충북 지역 게이트볼 동호인과 관계자 250여 명이 참가해 실력을 겨뤘으며, 이날 송인헌 군수는 “게이트볼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생활체육 종목으로 지역 사회의 건강한 여가 문화를 이끌고 있다”며 “대회를 통해 동호인 간 우정과 화합이 더욱 깊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국가유산청(청장 허민) 국립무형유산원(원장 박판용)은 오는 4월 3일 오후 4시 국립무형유산원 어울마루 대공연장(전북 전주시)에서 ‘무형유산 창작랩 공개 행사(쇼케이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올해부터 새롭게 추진된 무형유산 창작랩 창작체류(레지던시) 사업의 첫 성과를 극장관계자와 공연전문가들에게 공개하는 자리로 전통예능 전승자들이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창작 공연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국립무형유산원은 2020년부터 공모 사업을 통해 선정된 전승자들이 일정 기간 동안 국립무형유산원 안에 마련되어 있는 교육시설에 입주해 공연을 제작하도록 지원하는 입주(레지던시)형 창작 프로그램 무형유산 예능풍류방 레지던시 사업을 운영해 왔다. 올해부터는 기존의 결과 중심 공연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전승자들이 공연 전문가들과 함께 기획부터 연구, 창작, 발표에 이르는 전 과정에 직접 나서 동시대적 감각을 반영한 공연 콘텐츠를 개발하고 실험할 수 있도록 무형유산 창작랩 사업으로 참여 방식을 더욱 확장했다. 극장 관계자와 공연 전문가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총 3개 팀이 참여해 무형유산의 새로운 가능성을 선보인다. 전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북 음성군(군수 조병옥)은 행정안전부(장관 윤호중, 이하 행안부)가 주관한 2025년 실적 지방정부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우수 등급인 상위 30%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군은 대부분의 지표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고 적극행정 우수사례 민간위원 평가, 적극행정 우수사례 국민 평가, 국정과제 관련 성과 및 노력도 등 20개 지표 중 14개 지표에서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전년도 대비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인원을 확대하고, 군 누리집과 SNS를 활용해 적극 행정의 대표 사례를 홍보했다. 또한 적극 행정 마일리지 제도를 활성화하고 직원 대상 대면 교육을 실시하는 등 적극 행정 장려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였다. 군은 앞으로도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 행정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지방정부 적극행정 종합평가는 행안부가 주관하며,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적극행정 활성화 노력, 제도 활용 및 이행 성과(우수사례), 국정과제 성과, 노력도 등을 종합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하는 제도로 평가 결과는 광역·시·군·구 4개 그룹으로 발표됐으며, 전체 243개 지자체 가운데 우수(상위 30%) 73개, 보통(중위 50%) 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