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다리가 O자로 휘어진 오다리(내반 변형)인 50대 여성 A씨는 얼마 전 계단을 내려오다 무릎 뒤쪽 오금 부위에서 ‘뚝’하는 소리와 함께 갑작스러운 통증을 느꼈다. 며칠이 지나도 통증이 지속돼 병원을 찾아 MRI 검사를 받은 결과, ‘반월상 연골판 기시부 파열’로 진단됐다. 오다리로 인해 무릎의 내측에 체중 부하가 집중된 상태에서 내측 연골판의 뿌리 부위가 손상된 것이다. A씨는 관절내시경을 이용한 연골판 봉합술과 함께, 다리 정렬을 바로잡는 근위 경골 절골술(HTO, High Tibial Osteotomy, 이하 교정절골술)을 동시에 시행했고, 수술 이후 통증은 눈에 띄게 줄었으며 보행 기능도 빠르게 회복됐다. 힘찬병원 정형외과 이동녕 진료원장은 “오다리 변형이 있는 환자에게 발생한 반월상 연골판 기시부 파열은 단순히 찢어진 부위만 봉합해서는 근본적인 해결이 어렵다”라며 “무릎 내측으로 쏠리는 과도한 하중을 분산시키는 교정절골술을 병행해야 연골판의 치유 환경이 조성되고 퇴행성 관절염으로의 악화를 막을 수 있다”라고 말했다. 오다리·완경기 이후 연골판 약화, ‘기시부 파열’로 이어져 50대 이후 발생하는 후천성 오다리는 나이가 들면
[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신동빈 롯데 회장이 16일 우리나라 동계 스포츠 발전과 선수 육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체육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롯데지주에 따르면 유승민 대한체육회장은 이날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를 찾아 신 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롯데는 대한스키·스노보드협회 회장사로, 지난 2014년부터 스키와 스노보드 종목에 300억원 이상을 후원했다. 선수단 장비 지원과 훈련 여건 개선은 물론 국제 대회 출전비 및 포상금 지원, 선수 육성 시스템 강화 등을 지원해 한국 설상계의 국제 경쟁력을 높여왔다는 설명이다. 2022년에는 롯데 스키앤스노보드팀을 창단, 차세대 유망주를 직접 지원하고 있다. 롯데는 대한스키·스노보드협회와 함께 다음 달 2026 동계올림픽이 열리는 이탈리아 현지에 베이스캠프를 마련하고 종목별 코치진을 파견, 집중 지원센터를 구축할 계획이다. 신 회장은 "롯데는 국내 설상 스포츠의 저변 확대와 유망주 육성 및 선수들의 실력 향상을 위해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며 "최근 우리 선수들이 국제대회에서 선전하고 있는 만큼 다음 달에 열리는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에서도 좋은 성적을 기원한다"고 감사패 수상 소감을 밝혔다.
[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노화는 누구에게나 찾아오는 자연스러운 과정이지만, 이를 뒤집을 수 있다는 ‘역노화’(Reverse Aging) 관련 연구 성과가 최근 국내에서 열린 국제 학술 무대에서 집중 조명됐다. 7일부터 전남 여수에서 열린 NAPA 국제 컨퍼런스에서 세포교정의약학회와 제이비케이랩이 공동 주관한 ‘셀메드 세션’에서다. NAPA는 천연물ㆍ영양ㆍ예방의학을 중심으로 건강한 노화를 연구하는 아시아 대표 국제 학술대회로, 전 세계 의사ㆍ약사ㆍ과학자들이 최신 연구를 공유하는 자리다. 이번 학회에서 소개된 핵심은 역노화와 ‘세포교정 영양요법’(OCNT)이다. 노화를 단순한 ‘운명’이 아닌, 관리하고 늦출 수 있는 건강 문제로 바라보는 것이 역노화의 핵심 내용이다. 세포교정 영양요법은 몸에 좋은 영양소를 단순히 보충하는 데 그치지 않고, 세포가 제대로 기능하도록 환경을 바로잡는 데 초점을 둔 첨단 건강 관리 방식이다. 노화와 만성질환의 원인을 세포 에너지 저하와 신호 전달 오류로 보고, 필요한 영양 성분을 맞춤형으로 공급해 세포의 회복과 재생을 돕는 것이다. 단순히 영양제를 먹는 수준을 넘어, 세포 에너지 생산과 회복 과정을 과학적으로 돕는 것이 세포교정
[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올겨울 패션 아이템으로 바부슈카(Babushka) 스타일이 인기를 끌고 있다. 바부슈카는 러시아어로 ‘할머니’를 뜻하는데 과거 러시아의 할머니들이 천을 머리에 둘러 턱 밑으로 묶는 전통 스카프에서 유래했다. 바부슈카는 머리와 귀를 감싸 찬바람을 막아 보온을 챙길 수 있어 방한 용품이자 하나의 패션 아이템으로 유행하고 있다. 유명 가수들이 유행을 주도하면서 바부슈카는 사각턱으로 콤플렉스를 겪고 있는 사람들에게 겨울철 임시방편 해결책으로도 활용되고 있다. 바부슈카로 사각턱을 일시적으로 가릴 수는 있지만 콤플렉스를 완전히 해결하기는 어렵다. 얼굴이 각져 보여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면 근본적인 원인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각진 얼굴형은 턱뼈 자체가 사각턱으로 발달한 골격형과, 턱뼈는 괜찮지만 턱 근육이 과도하게 발달한 근육형이 있다. 원인에 따라 해결 방식이 달라지므로 정확한 진단과 전문의 상담을 통해 적절한 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턱뼈가 원인이라면 사각턱 수술이 하나의 해결책이 될 수 있다. 사각턱 수술은 귀 아래부터 턱 라인까지 이어지는 하악골의 각진 부위를 절제해 부드러운 곡선으로 다듬는 수술이다. 단순히 튀어나온 뼈만 절제
[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운동은 무병장수를 위한 가장 쉬운 방법으로 꼽힌다. 누구나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으면서도 건강 수명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미국 하버드대 연구팀이 2022년 국제학술지 순환(Circulation)에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매주 150~300분의 중강도 유산소 운동을 실천한 사람들은 운동을 하지 않은 사람에 비해 사망 위험이 약 20% 낮았다. 또한 세계보건기구(WHO)는 규칙적인 운동이 심혈관질환, 당뇨병, 암은 물론, 치매 발생 위험을 유의미하게 낮춘다고 강조했다. 100세 시대를 맞은 지금, 운동은 체중 관리나 여가활동을 넘어 건강수명을 좌우하는 필수요건이 되었다. 강북힘찬병원 정형외과 신동협 원장은 “100세 시대의 관건은 단순히 오래 사는 것이 아니라, 신체 기능을 온전히 유지하며 얼마나 활동적으로 건강하게 사느냐에 달려있다”라며 “운동은 신체 전반의 활력을 높이는 동시에, 근골격계 퇴행을 늦추는 방법”이라고 말했다. 심혈관계, 근골격계 강화에 인지력 개선 효과 운동의 대표적인 효과는 심혈관계 기능 개선이다. 2019년 미국심장협회(AHA)는 걷기, 자전거 타기와 같은 중등도 유산소운동이 관상동맥질환과 뇌졸중
[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패션그룹형지가 대한노인회와 ‘시니어 무상로봇 보급 상용화 및 정책 추진’을 위한 공동 협약을 체결하고, 시니어 데이터 사이언스 기업으로 도약을 위한 본격 행보에 나섰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오전 인천 송도 형지글로벌패션복합센터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최병오 패션그룹형지 회장과 박용렬 대한노인회 인천시연합회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측은 시니어 웨어러블 로봇의 연구·개발 및 정책적 지원을 위해 힘을 모으는 것은 물론, 인적 교류를 확대하고 상호 발전을 위한 공동 협력 과제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패션그룹형지는 그룹사의 전국 2000여 개 유통망을 활용해 제품 보급과 현장 밀착형 교육을 진행하며, 대한노인회는 전국 각 지회의 네트워크를 통해 보급 대상자 연계와 홍보를 담당하게 된다. 또한 이번 인천광역시연합회를 시작으로 전국 단위의 시범 보급 프로그램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패션그룹형지는 이번 협약을 통해 웨어러블 로봇을 착용하게 될 주요 수요층과 긴밀히 소통하면서 제품의 기능 및 디자인, 서비스 최적화 시기를 앞당기겠다는 목표다. 이미 그룹 차원에서 수십 년간 중장년층 대상 의류
[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김교흥 국회의원(인천 서구갑,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0일 오후, 인천 선학경기장에서 ‘김교흥의 길’ 출판기념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눈이 내리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주요 인사와 7000여 명의 시민들이 행사장을 찾아 신간 ‘김교흥의 길’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출판기념회에는 정세균 전 국무총리, 김진표 전 국회의장, 서영교(전 최고위원), 박찬대(전 원내대표), 유동수(정책수석부의장), 박정, 박수현(수석대변인), 허종식·박선원·이훈기·조계원·양문석·노종면·이용우·모경종 국회의원, 박남춘 전 인천시장 등 여권 핵심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또,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을 비롯해 도성훈 인천시 교육감, 이인재 국립 인천대학교 총장, 조명우 인하대학교 총장 등 교육계 인사부터 박상철 가수협회장, 최진희·최유나 가수 등 문화계 인사와 위계수 인천시 장애인단체총연합회 회장, 최순모 전국호남향우회총연합회 총회장, 이준 대한제국 황손, Alisher Abdusalomov 주한 우즈베키스탄 대사까지 각 분야의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우원식 국회의장, 김민석 국무총리, 정청래 민주당 대표, 조정식 이재명
[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2024년 국내 65세 이상 인구 비중이 처음으로 20%를 넘어서며, 한국은 초고령사회에 진입했다.최근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2025년 주민등록 인구통계 분석’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의 65세 이상 고령 인구는 전년보다 5.69% 증가한 1천84만822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체 주민등록 인구 5천111만7천378명 가운데 약 21%를 차지한다. 고령화의 비중이 증가하면서 식품 소비 환경에도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이 가운데 케어푸드 시장은 일반식 섭취가 어려운 고령층뿐만 아니라 저작·연하 기능 저하를 겪고 있거나 만성질환 관리가 필요한 이들, 건강 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은 일반 소비자까지 아우르는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소비자들 역시 영양 설계의 신뢰성은 물론, 장기 섭취 가능성까지 고려하는 ‘똑똑한 소비’ 관점에서 케어푸드를 바라보고 있다. 연세대학교 연세유업은 최근 세브란스 병원 가정의학과 및 영양팀과 함께 환자들에게 필요한 영양소를 담은 완전균형영양식 ‘세브란스케어 구수한맛’을 선보였다. 연세유업의 식품 제조 기술에 의료 전문성을 결합한 차별화 전략으로, 전문성과 신뢰도를 동시에 강화할 계획이다. ‘세브란스케어
[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새해를 맞아 운동과 건강 관리를 목표로 삼는 사람들이 많다. 특히 2026년 트렌드 키워드로 건강관리 능력이 지능 지수만큼 중요한 지표로 자리 잡는다는 ‘건강지능(HQ, Health Quotient)’이 꼽힐 정도로, 건강 상태를 미리 파악하고 스스로 관리하려는 움직임이 확산되고 있다. 이에 식품업계는 간편하게 식단을 관리할 수 있는 제품을 선보이며 소비자 공략에 나서고 있다. 정식품의 ‘그린비아 프로틴밀 ACTIVE(액티브)’ 2종은 운동 후 지치지 않고 내일도 운동할 수 있도록 단백질과 에너지를 충전할 수 있는 단백질 음료다. 그린비아는 정식품이 지난 1991년 국내 최초로 선보인 특수의료용도 식품 브랜드다. ‘그린비아 프로틴밀 ACTIVE(액티브)’는 ‘아몬드&호두맛’과 ‘초코맛’ 2종으로 구성됐다. ‘아몬드&호두맛’은 견과류의 고소한 풍미와 은은한 단맛을, ‘초코맛’은 네덜란드산 코코아 파우더를 사용해 한층 부드럽고 진한 초콜릿 풍미를 즐길 수 있다. 한 팩(250ml) 기준 당류 함량은 1g, 지방 함량은 최대 3.5g(아몬드&호두맛 기준)으로 식단 관리 중에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단백질과 에
[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충북도는 도내 기업의 수출 활력을 도모하고자 '무역통상진흥시책'을 본격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도는 올해 67억원을 들여 5천55개 수출 유망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할 계획이다. 먼저 410개 기업을 대상으로 수출시장 다변화와 신규 판로 개척을 위한 해외마케팅 분야 22개 사업을 추진한다. 동남아, 중동 등 성장성이 높은 신흥시장을 중심으로 한 전략적 마케팅을 지원해 글로벌 시장 진출 기회를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수출 기업화 분야 23개 사업을 통해선 4천645개 기업을 지원한다. 수출바우처, 무역보험, 무역자문·교육, 해외시장 조사 등 수출 전 과정에 걸친 지원과 함께 기업이 자율적으로 추진하는 개별마케팅 사업까지 더했다. 이들 사업은 도와 KOTRA 충북지원본부, 한국무역협회 충북지역본부 등 통상 전문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추진된다. 사업별 세부 내용 확인과 지원 신청은 충북글로벌마케팅시스템에서 하면 된다. 정순지 국제통상과장은 "기업 만족도와 현장 수요, 수출 단계별 애로사항을 반영한 성과 중심 지원체계를 기본 방향으로 설정했다"면서 "해외전시회와 무역사절단 등 실효성이 높은 해외마케팅 사업을 중심으로 신흥시장 개척을 강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