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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복모델 김성은, 한·미얀마 영화제서 민간외교 펼친다

양곤 시청광장과 JUNCTION SQUARE서 개최..."한복의 단아한 미 알리는데 최선을 다할 것"

 

[문화투데이 = 김성옥기자]한복모델 김성은 씨는 오는 12월 14일~16일 미얀마 양곤 시청광장과 JUNCTION SQUARE에서 열리는 한•미얀마 영화제에 참석해 무대에 오른다. “미얀마에서도 한복의 단아한 미를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미얀마는 열대계절의 기후로 아시아 남부 계절풍에 크게 영향을 받는다.  미얀마와 한국의 관계는 1960년대부터 영사관계를 수립하고, 총영사관을 개설하면서 시작되었다. 공식적인 외교관계가 수립된 것은 1975년 5월이었으며 이때 총영사관은 대사관으로 승격되었다. 1970년대 중반까지는 남북 관계에 있어 중립적인 태도를 취해왔지만, 1983년 북한의 아웅산 묘소 폭탄 테러 사건으로 인해 북한과 20여 년 간 단교했다. 한편, 1989년에는 주한 미얀마 대사관이 설치되었다.

 

 

미얀마에서는 2002년부터 드라마 '가을동화'를 계기로 시작된 한국 드라마와 케이팝(K-Pop)의 열풍이 지속되고 있다. 한국 연예인의 인기가 매우 높고, 한국어를 배우고자 하는 사람들도 많다. 양곤 외국어대와 만달레이 외국어대에는 한국어과가 개설되어 있다. 이밖에 체육 및 문화, 예술 언론 분야에서도 교류가 지속되고 있다. 2016년 기준 미얀마에 거주하고 있는 재외동포는 3,456명이며, 한국에 거주하고 있는 미얀마 국적의 등록외국인은 2017년 기준 2만 2,463명이다.

 

 

한복모델 김성은 씨는 지난 11월 26일, 27일 궁중한복인 심청적의를 입고 미국 유엔본부와 카네기홀 무대에 섰다. 유엔합창단과 함께 ‘우리의 소원은 통일’을 부르며 한복의 아름다움을 세계에 선보였다. 

 

민간외교 한복사절단 김성은 씨는 “앞으로도 우리의 한복을 전세계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복모델 김성은씨의 앞으로 행보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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